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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백호》미술작품들
(평양 10월 1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백호》미술작품들이 국내외에서 커다란 관심을 끌고있다.

조선백호무역회사의 관록있는 화가들이 창작한 미술작품들은 개성이 뚜렷하며 기백이 넘치는 필치와 섬세한 형상요소들로 일관되여있다.

《김일성상》계관인이며 로력영웅인 인민예술가 박창섭이 창작한 조선화 《백두산호랑이》와 《2월의 백두산》, 보석화 《백두산의 해돋이》는 그 대표적인 걸작들이다.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이 작품들에는 혁명의 성산 백두산과 더불어 빛나는 천출명장들의 불멸의 위인상이 사상예술적으로 완벽하게 형상되여있다.

기발한 착상과 특이한 기법으로 창작된 조선화 《늪가의 가을》, 《장고춤》, 유화 《고향의 달밤》, 《푸른 하늘》, 《조선절》 등의 작품들도 날로 개화발전하는 주체미술의 면모를 잘 보여주고있다.

특히 보석화 《다박솔초소의 설경》, 《장자강의 불야성》, 《울림폭포의 메아리》, 《범안리의 선경》을 비롯한 풍경화들은 조선로동당의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집대성한 예술적화폭들이다.

한편 회사의 화가들은 《네데를란드바다언제건설력사》, 《고대그리스의 올림픽》 등 여러 나라의 력사와 문화, 전통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대형전경화들도 수많이 창작하였다.

얼마전 벨지끄의 브류쎌에 있는 유럽의회청사에서 진행된 《백호》미술전시회장을 돌아본 여러 나라 각계 인사들 그리고 미술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은 한결같이 조선미술의 높은 수준에 감동과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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