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백두산3대장군에 대한 조선인민의 다함없는 칭송의 마음은 나라의 천연바위들에도 뜨겁게 어려있다.
항일무장투쟁시기에 벌써 조선의 혁명가들은 함경북도 경원군 룡계리의 천연바위에 《2천만동포여 조국이 광복되면 여기에 금도끼와 옥도끼로 다듬어 기념비 세워 김대장 위훈을 천세만세 길이길이 전하자》라는 구호를 새겨넣어 인민들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김일성주석에 대한 흠모의 불씨를 심어주었다.
수양산의 천연바위에 새겨진 구호 《김일성동지 만세!》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 묘향산의 유선폭포옆 천연바위에 새겨진 구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묘향산의 인호대아래바위에 새겨진 불후의 고전적명작 《묘향산 가을날에》 등은 주석을 영원히 높이 모시고 따르는 조선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뜨겁게 보여주고있다.
주석을 따르며 높이 받든 혁명선렬들의 충실성의 전통은 억년 드놀지 않는 굳센 바위마냥 그대로 이어져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신뢰의 감정으로 승화되였다.
백두산밀영의 성스러운 봉우리에 주체77(1988)년 11월 《정일봉》이라는 글발이 새겨진후 풍치수려한 금강산의 오선봉에는 《조선의 영광 민족의 자랑 김정일》, 묘향산의 만폭동 무릉폭포우의 바위에는 《강철의 령장 김정일》이라는 글발이, 수양산 매봉바위에는 《위대한 선군정치 만세!》라는 구호가 새겨졌다.
금강산의 삼일포 국지봉바위와 철원군 반석리의 바위들에는 《항일의 녀장군 김정숙》,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장군》이라는 글발이 새겨져있다.
이밖에도 맹산군 평지리 억쇠바위와 구월산 량각봉바위, 금강산 망수봉바위를 비롯해서 백두산3대장군의 업적을 칭송하여 나라의 여러곳에 새겨진 글발들은 천세만세 전해갈 국보로 빛을 뿌리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