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인민경제선행부문, 기초공업부문에서 많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강계청년, 태천, 서두수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소들에서는 있는 물로 더 많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힘쓰고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내 탄광들에서는 매장량이 풍부한 탄밭들에 력량을 집중하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이면서 날마다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있다.

북창, 덕천, 득장, 개천, 강동지구 탄광들에서도 굴진을 확고히 앞세우고 능률적인 채탄방법으로 실적을 올리고있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조선식의 철생산방법을 완성하고 받아들이기 위한 투쟁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다.

성진제강련합기업소,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는 주체적인 철생산방법을 도입하고 기술개건을 다그치면서 철강재생산을 늘이고있으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는 전기로현대화공사를 끝내고 시험생산을 진행하면서 당면한 생산에 힘을 넣고있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를 비롯하여 각지 철광산들에서는 금속공업부문에 철광석을 원만히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으로 들끓고있다.

철도성에서는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물동을 제때에 실어나르도록 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