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9일발 조선중앙통신)력사적인 10.4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재미동포들이 5일 미국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여기에는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지역위원회(6.15미국지역위원회) 서부위원회, 조국통일범민족련합 재미본부, 재미동포서부지역련합회를 비롯한 재미동포단체 대표들이 참가하였다.

행사에서는 6.15미국지역위원회 상임위원장 양은식의 연설에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연설자와 토론자들은 6.15공동선언, 10.4선언발표이후 남북사이에 화해와 협력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조국통일운동이 힘차게 전개되여왔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의 리명박《정권》이 이 모든 성과를 뒤집어엎고 랭전과 대결의 과거 시기로 력사를 되돌려세우려 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리명박패당이 외세와의 《공조》를 부르짖으며 동족을 겨냥한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에 열을 올리고 진보적인 통일운동단체들을 《보안법》에 걸어 마구 탄압하고있는데 대해 규탄하였다.

그 어떤 방해책동속에서도 력사는 전진할것이며 자주와 통일은 실현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재미동포들모두가 힘을 합쳐 통일을 위한 투쟁에 함께 나서자고 호소하였다.

그들은 리명박이 이제라도 민족의 리익을 앞에 놓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리행에 하루빨리 나서야 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