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로동당창건 63돐경축 청년학생들의 무도회가 10일 각지에서 진행되였다.

당창건기념탑과 주체사상탑, 평양체육관 광장을 비롯한 수도의 무도회장들로 모여온 청년학생들은 당의 창건일을 경축하는 환희에 넘쳐 열정적으로 춤을 추었다.

《우리 장군님 제일이야》, 《당이여 그대는 우리의 기쁨》, 《10월입니다》 등의 노래가 련이어 울리는 가운데 청년학생들은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로 조선로동당을 영원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빛내이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심을 안고 춤바다를 펼쳐나갔다.

그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를 받들어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갈 열의를 춤률동에 담아 잘 보여주었다.

이날 신의주시, 함흥시, 원산시를 비롯하여 각지의 청년학생들도 무도회에서 청춘의 신념과 의지, 랑만을 보여주며 조선로동당창건 63돐을 뜻깊게 경축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