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10.4선언발표 1돐에 즈음하여 우크라이나고려인통일련합회(우크라이나고통련)가 3일 끼예브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여기에는 우크라이나고통련과 끼예브고려인협회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김용술 우크라이나고통련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보고자와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통일애국의지와 대용단에 의하여 채택된 10.4선언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나라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통일대강이며 6.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강령이라고 강조하였다.

10.4선언은 해외동포들로 하여금 6.15공동선언의 정신에 맞게 나라의 통일을 민족자체의 힘으로 실현시켜나갈수 있게 추동하는 고무적기치로 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발표로 화해와 협력, 통일의 새 시대가 열려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에 역행하여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리명박《정권》의 반통일, 반민족적책동을 단호히 규탄하였다.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날이 갈수록 뚜렷이 과시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해외동포들이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반공화국대결소동에 맞서 통일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