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0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은 22일 만수대의사당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대외관계위원회 위원장인 정부 부수상 겸 외무상 통룬 씨쑤릿을 단장으로 하는 라오스인민혁명당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통룬 씨쑤릿은 방문기간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을 물리치면서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는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하였다.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조선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이라고 하면서 그는 통일이 반드시 실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그는 카이손 폼비한주석과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여주신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여기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태종과 주조 라오스특명전권대사 짜런 와린타라싹이 참가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