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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박《정권》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에 의해 최악의 위기에 처한 북남관계의 엄중한 사태는 시사해주는바가 있다. 그것은 남조선에서 극우보수세력의 도전이 계속되는 한 북남관계의 발전도 조국통일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사실이다.
리명박《정권》의 극우보수적인 《대북정책》은 북남관계발전을 가로막는 질곡으로 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은 민족문제해결과 조국통일의 전제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해야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다그치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갈수 있다.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채택은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았다.
하지만 리명박일당은 집권하자마자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며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무작정 부정하고 화해와 단합을 지향하며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관계로 되돌려세우려고 미쳐날뛰였다. 이것은 반역패당이 보수적인 관점 다시말하여 과거 대결시대의 관점과 립장에서 북남관계문제를 대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리명박역도가 들고나온 그 무슨 《비핵, 개방, 3,000》과 그 변종인 《상생과 공영의 대북정책》은 외세와의 야합하에 동족을 적대시하며 북남대결을 격화시키려는 극우보수분자들의 시대착오적인 반통일대결관념의 구체적표현이다. 역적패당은 바로 이 반민족적인 대결론에 기초하여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전면 부정하고 그 리행을 악랄하게 가로막아나섰다.
동족대결의식이 골수에까지 들어찬 리명박역도는 이전 《정권》이 합의한것을 새 《정권》이 《리행할 의무가 없다.》고 줴치면서 북남공동선언들을 로골적으로 반대해나섰다. 이로써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을 반대하는 남조선친미보수세력의 반동적의사를 대변하는 역도의 정체는 낱낱이 드러났다.
웃물이 흐리면 아래물도 흐리기마련이다. 역도의 본을 따서 《청와대》와 《행정부》, 《한나라당》의 보수패거리들도 북남공동선언들을 그 무슨 《대남전략의 산물》로 먹칠하고 《6.15식통일은 절대로 안된다.》고 피대를 돋구면서 북남대결의 과거시대를 되살리기 위해 온갖 망동을 다 부리고있다.
시대착오적인 대결관념에 사로잡혀 반공화국, 반통일정책을 고집하면서 북남대결을 격화시키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이 어떤 후과를 가져올것인가는 명백하다.
지금 북남관계가 동결과 악화의 단계를 넘어 일촉즉발의 상태에 처하게 된것은 전적으로 시대의 지향과 겨레의 념원에 배치되게 친미보수적인 대결정책을 끈질기게 추구하는 리명박패거리들때문이다. 리명박일당은 그 죄악만으로도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
지금은 해내외의 온 겨레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해 투쟁하는 6.15통일시대이다. 민족공동의 리념인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하여 온 겨레가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것은 력사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다.
시대가 전진할수록 6.15이전의 낡은 대결시대를 대표하는 극우보수세력의 도전은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한때 시대의 거세찬 흐름에 의해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나 마지막숨을 몰아쉬던 친미보수세력들은 미국의 입김으로 권력을 장악하게 되자 제 세상을 만난듯이 날뛰면서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필사적으로 가로막아나서고있다. 역적패당이 《우리 민족끼리》를 《편협한 민족주의》로 모독하면서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을 정당화하고있는것도, 《좌파세력척결》을 떠들면서 6.15지지세력을 《보안법》에 걸어 마구 탄압하고있는것도, 외세와 야합하여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격화시키면서 핵전쟁의 위험을 극도로 증대시키고있는것도 그 일환이다.
리명박패당의 책동은 본질에 있어서 북남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키는 동시에 남조선인민들의 련북통일운동을 차단하고 진보적인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을 탄압하며 6.15통일시대를 과거의 대결시대에로 되돌려세움으로써 력사발전을 가로막으려는 반민족적이고 반시대적인 란동이다.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명줄을 걸고 반공화국대결을 생존방식으로 삼는 이러한 반동보수세력들때문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엄중한 시련과 난관에 처하고 조국통일운동이 곡절을 겪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의 극우보수세력은 저들의 반역적기도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민족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북침전쟁도발도 서슴지 않으려 하는 극악한 호전세력이다. 리명박패거리들이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며 대결광기를 부리다 못해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그 무슨 《급변사태》니 뭐니 하며 감히 우리 체제를 넘겨다보는 극히 무엄한 망동까지 부린것은 폭로된 사실이다.
현실은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이 참을수 없는 극단한 지경에 이르고있으며 그것을 묵과할 때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고 온 겨레가 핵전쟁의 재난을 들쓰게 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남조선에서 극우보수는 곧 친미사대이고 파쑈독재이며 반통일이다. 극우보수세력의 책동을 짓부셔버리지 않는다면 남조선사회의 자주적이며 민주주의적인 발전과 조국통일은 고사하고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지게 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그렇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민족사적위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도 남조선에서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극우보수세력의 책동은 단호히 저지되여야 한다. 극우보수세력의 책동을 짓부시고 6.15통일시대를 계속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민족의 사활적요구이며 력사의 부름이다.
남조선에서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력사발전의 흐름을 돌려세우려는 극우보수세력의 무모한 망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거족적으로 떨쳐나서야 한다.
바로 그 길에 자주도 민주도 통일도 있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