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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명박일당이 우리와의 대결을 고취하고 관계를 악화시키기 위해 별의별 모략과 책동을 다하고있다. 그들이 뚱딴지같이 《랍치문제》라는것을 운운하는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얼마전 반역패당은 《학자》의 탈을 쓴 어중이떠중이들을 부추겨 6.25전쟁시기의 북에 의한 그 무슨 《조직적인 민간인랍치행위》니 뭐니 하는 랑설을 들고나왔다.
단언하건대 《민간인랍치》니 뭐니 하는것은 우리를 모해하기 위한 완전한 날조품이다. 우리는 리명박일당이 그런 더러운 모략설로 감히 우리의 영상을 훼손시키려 드는데 대해 추호도 묵과할수 없다.
우리 인민의 조국해방전쟁은 공화국에 대한 지배를 노린 내외침략자들의 날강도적인 무력침공으로부터 민족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전쟁이였다. 여기에서 북에 의한 그 무슨 《민간인랍치》라는것은 있을수도 없으며 또 있어본적도 없다. 그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도발로서 동족을 의연히 적대시하면서 북남관계를 계속 격화시킬 구실을 찾기 위해 모지름을 쓰는자들의 비렬한 모략이며 파렴치한 생억지이다.
구태여 지난 전쟁시기 무고한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감행된 조직적인 범죄행위를 따진다면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을 문제시해야 한다. 지난 7월 미국의 AP통신은 국립문서보관소 등 여러곳에 보관되여있던 비밀해제기록물들에 근거하여 1950년 여름과 가을 남조선괴뢰군과 경찰이 미국의 묵인밑에 최소한 10만여명의 민간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한 사실을 폭로한바 있다. 물론 이것은 미제와 남조선괴뢰들이 전쟁시기에 감행한 민간인대학살만행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아직도 흑막속에 묻혀있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수많은 민간인대학살만행과 랍치사건들이 수두룩하다. 그것은 다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죄악으로서 그 력사적진실은 낱낱이 밝혀져야 하며 민족의 이름으로 철저히 심판되여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리명박일당은 저들의 반민족적죄악은 당반우에 올려놓고 사이비학자들과 어용나팔수들을 동원하여 생뚱같은 《북의 민간인랍치》문제를 떠들며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리명박일당이 그런 터무니없는 헛소문을 내돌리는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그것은 파국상태에 놓인 북남관계를 극한점에로 몰아가는 동시에 남조선사회에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불어넣고 불신을 야기시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리행을 전면 차단하자는데 있다.
동족대결에 환장한 리명박일당은 권력을 발동하면 무엇이든 날조할수 있고 거짓도 진실처럼 우겨댈수 있다는 극히 파쑈적이며 독선적인 의식에 물젖어있다. 비극은 바로 거기에 있다.
지금 리명박패당은 《정권이 바뀌면 력사도 바꿀수 있다.》고 공공연히 뇌까리면서 그 무슨 《좌편향》의 구실밑에 력사외곡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로 하여 불의와 독재에 항거해나선 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이 《좌익세력의 반란》으로 모독되는 반면에 지난 전쟁시기를 비롯하여 집권기간 수천수만의 동족의 피로 두손을 적신 매국역적 리승만괴뢰의 반인륜적만행 등은 극구 미화되고있다. 이것이 력사를 극우보수적인 시각에서 뜯어고치고 없는 사실도 마구 꾸며내여 우리와의 대결을 심화시키려는 역적패당의 흉악한 기도의 발로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런 연장선에서 황당하기 그지없는 《민간인랍치》문제라는것까지 꾸며지고 일대 반공화국광대놀음이 벌어지고있는것이다. 현실은 리명박일당이 얼마나 추악한 민족반역의 무리이며 대결광신자들의 집단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리명박일당이 우리에 대해 그 무슨 《랍치》니 뭐니 하고 걸고드는것은 궁지에 몰린자가 쥐구멍을 찾는것과 같은 실로 어리석은 망동이다. 최악의 집권위기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반역《정권》이 궁여지책으로 반공화국대결소동에서 살길을 찾으려 하지만 그로부터 얻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리명박일당은 헛된 망상을 버리고 불순한 반공화국모략소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