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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는 군사적대결소동
(평양 10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오늘 조선민족의 통일열기에 찬서리가 내려지고 북남관계가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치닫고있는 주되는 원인은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모한 군사적대결소동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대결소동은 리명박역도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의 필연적산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리명박역도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자마자 북남관계에서 《힘》을 리용하여 북이 《변화된 행동으로 나오게 하는것》이 《국방정책의 주요목표》라고 떠벌인것은 동족과의 화해, 협력이 아니라 정면대결을 선포한것이나 다름없다.결국 리명박《정권》의 《대북정책》은 이른바 《군사적우세》에 기초한 대결전쟁정책이다.

괴뢰군부는 지금 무력증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륙, 해, 공군의 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조개편에 달라붙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대결소동은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파탄에로 몰아가는 고의적인 도발행위이다.

우리 공화국을 화해와 단합의 상대가 아니라 《주적》으로 대하고 지어 《선제타격》까지 시도하며 전쟁의 불뭉치를 마구 휘두르는 리명박일당의 무모한 망동에 의해 6.15이후 진행되여오던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사업들이 전면차단되고 군사적대결상태는 최악으로 격화되였으며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되고있다.

민족의 지향과 념원에 도전하면서 6.15통일시대의 전진을 방해하는 리명박일당의 반민족적인 군사적대결소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민족을 반역하고 통일을 반대하며 동족을 해치기 위한 군사적대결소동에 미쳐날뛰는 리명박일당은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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