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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불안정과 파국을 몰아오는 새로운 랭전의 위험
(평양 1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새로운 랭전의 위험이 커가고있는것으로 하여 세계정세가 불안정해지고 인류가 지향하는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의 앞길에는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론설은 21세기에 들어와 인류는 《반테로전》이라는 새로운 전쟁에 말려들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반테로전》은 미국의 세계지배야망구상과 그를 계기로 세력권확대를 노린 나라들의 공동군사작전이며 현세기 대표적인 침략전쟁방식으로 되고있다.

이에 따라 새 세기에 들어와서 침략전쟁이 꼬리를 물고 일어났으며 아프가니스탄과 중동지역은 물론 세계가 여기에 말려들어 고충을 겪고있다.

랭전종식후 달라진 국제정세흐름속에서 이전에는 없었던 나라와 민족들사이의 분쟁과 충돌이 격화되고 세계에 대한 지배권확립을 노린 제국주의자들의 모험적인 군사행동이 공개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미국의 전략은 이전 쏘련의 영향하에 있던 나라들을 끌어당겨 저들의 통제권안에 넣는것이다.

미국의 전략적기도는 유라시아지역을 포위압축하여 이 지역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쥐는것이다. 그 기본대상은 다름아닌 로씨야와 중국이다. 이 전략실현을 위하여 미국은 서방세력과 협동하여 유라시아지역 변두리에 위치하고있는 개별적나라와 중요전략적지역들을 장악하기 위한 군사작전을 맹렬히 벌렸으며 이로 하여 중동과 중앙아시아, 동북아시아정세가 최대로 긴장되고 복잡해졌다.

나토의 동쪽으로의 확대 역시 그 한 고리로 된다.

동북아시아에서는 나토형의 아시아군사쁠럭인 미, 일, 남조선 3각군사동맹화가 실현되여가고있다. 이로 하여 아시아는 랭전종식후 정세가 완화되는것이 아니라 더욱 긴장되고 전쟁위험이 항시적으로 떠도는 첨예한 열점지역으로 되고있다.

국제무대에서 군비경쟁의 파도가 세차게 일고있는것은 새로운 랭전의 위험성이 증대되고있는 표현으로 된다.

제국주의자들이 벌리는 침략적인 《반테로전》은 현세기 랭전의 바람을 일구며 자주권을 침해유린하는 기본공간으로 되고있다.

조선반도는 21세기 새로운 랭전의 위험이 가장 커가는 지역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론설은 조선인민은 자주권수호, 평화수호를 위해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라의 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져나감으로써 조선반도에서 새로운 전쟁의 발발을 막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보장에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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