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범죄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방장관 게이쯔는 워싱톤에서 있은 한 모임에 출연하여 랭전시기의 미국무기고를 현대화하여야 하며 핵무기시험을 통해서만 미국의 《방위력을 높은 수준에서 유지》할수 있다고 떠벌이면서 핵시험재개의《필요성》을 구구히 렬거하였다. 현재 미국이 보유한 핵무기들이 시기적으로 볼 때 낡은것들이고 미국의 핵개발분야가 《한심한 실태》이며 저들의 핵계획이 다른 핵렬강들에 《뒤지고있다》는것, 새로운 핵시험을 진행하지 않는 경우 《국가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상태》이라는것, 때문에 랭전시기의 크고 비싼 핵무기들을 작고 값눅은 새로운 현대적인 핵무기들로 교체해야 한다는것이다.
게이쯔는 미에네르기성이 이끄는 전문그루빠가 조직되여 체통이 크고 비효률적이며 값이 비싼 핵무기고를 작고 집약적인것으로 개조하는 문제를 연구할것이라는 소리도 하였다.
한편 유엔총회 제63차회의 1위원회(군축 및 국제안전)회의에서 미국은 핵무기와 관련한 결의안들에 대한 표결시 반대표를 던졌다. 특히 우주군비경쟁방지결의안, 비핵국가들에 핵무기사용 또는 사용위협을 하지 않을것을 담보하는 효과적인 국제협정체결결의안을 유독 미국만이 반대하였다. 이것은 핵전쟁광신자로서의 미국의 오만성을 잘 보여준다.
미국은 보잘것 없는 《핵무기축감》수자를 놓고 마치도 《중대한 핵군축용단》을 내린듯이 뻔뻔스럽게 낯내기하려 하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가소로운 수작이다. 세계적으로 제일 많은 핵무기와 그 운반수단을 가지고있는 미국은 그것들을 내들고 다른 나라들을 공공연히 위협하고있다.
다른 나라들을 위협공갈하며 핵전쟁위험을 조성하고있는 미국이 그 누구의 허구적인 《핵위협》을 떠드는것은 언어도단이다.
미국의 핵무기현대화책동은 그 누구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것이 아니다.
미국은 말로는 《핵군축》을 운운하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그것을 한사코 반대하고있으며 현실적으로 핵무기현대화를 추구하고있다. 미국은 앞으로도 세계는 핵무기에 의존하게 되며 핵군축시대는 거의 종말을 고하고있기때문에 핵무기에 의거하여 《국가안전을 보장》할것이라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최근에 미국은 비핵국가들의 《생화학무기사용 및 테로위협에 대처》한다는 명목으로 핵무기사용을 합리화하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내비치였다.
미국이 랭전시기의 크고 비싼 핵무기들을 작고 값눅은 핵무기로 교체해야 한다고 하는것은 심상치 않다.
미국은 핵무기의 질적개선을 추진하는것으로 핵정책을 수정하고있다. 미제의 전술핵무기개발은 핵무기의 실제적사용을 노린 위험한 시도이다. 핵무기를 침략전쟁들에서 상용무기처럼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려는것이 미국의 핵전쟁광신자들의 기도이다. 그들은 폭발력이 크면서도 소형화된 핵무기를 만들어 미기동군들이 어느때든지 쉽사리 사용할수 있게 하려 하고있다. 이것은 새 세기 핵전쟁전략에 맞게 그것을 보다 실용화하려는것이다.
최근 미국회는 《별세계전쟁》계획을 재현할 목적밑에 우주기지미싸일방위가능성에 대한 독자적인 연구비용으로 500만US$를 지출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미호전세력은 머지 않아 핵전쟁을 총지휘할 새로운 작전사령부를 창설하려 하고있다. 미국에서는 지어 미래의 전쟁을 핵전쟁으로 규정한 가운데 《핵전쟁의 승리》를 가상한 새로운 핵교리까지 대두하고있다. 미국이 핵전쟁을 추구하지 않는다면 이처럼 로골적으로 책동할수 있겠는가.
핵선제공격전략을 세계에 공포한 미국이 그것을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않는다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
미국은 력사적으로 비핵국가와 비핵지대를 상대로 그 어떤 경우에도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겠다고 담보하는것을 극력 반대하여왔다. 이번 유엔총회에서도 미국은 저들의 이런 흉심을 드러냈다.
세계적으로 핵전쟁위험이 가장 짙은 조선반도정세는 우리 공화국으로 하여금 미제의 로골적인 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모든 분야에서 전쟁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전쟁억제력은 우리의 생명선이며 자주권수호의 위력한 보검이다.
미호전세력들이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운운하면서 그 막뒤에서 핵전쟁책동을 강화하고있는 상황에서 우리 공화국이 그에 대처하여 전쟁억제력을 강화해나가는것은 천백번 정당하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핵재난을 몰아오는 미국의 무분별한 핵정책은 국제사회의 강력한 규탄배격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