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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위험천만한 북침전쟁광기》-사단급련합상륙훈련
(평양 11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위험천만한 북침전쟁광기》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야합하여 조선반도정세를 대결과 전쟁의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6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은 남조선전역에서 벌어진 《호국훈련》의 한 고리로 사상최대규모의 사단급련합상륙훈련을 감행하였다.

미군 및 남조선괴뢰해병대 8,000여명이 참가하고 수십척의 함정들과 항공기, 장갑차들이 동원된 이번 련합상륙훈련이 《련합작전능력》을 점검하고 다양한 《우발적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능력을 숙달시키는데 목적이 있다는데 대하여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구태여 숨기지 않았다.

이것은 《호국》의 간판을 건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공격하기 위한 시험전쟁, 예비전쟁이라는것을 그들스스로가 드러내보인것으로 된다.

우리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의 최근 군사적움직임을 얼마전에 진행된 제40차 남조선미국《년례안보협의회》결과와 련결시켜보지 않을수 없다. 여기에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그 누구의 《급변사태》에 대처한 준비를 떠들며 《련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문제, 미국의 《핵우산》제공과 조선반도《유사시》미군증원무력을 신속히 전개하는 문제, 괴뢰군의 전쟁수행능력을 높이고 남조선에 비축된 미군전쟁예비물자를 넘겨주는 문제들에 대하여 합의공표하였다.

이것이 본질에 있어서 남조선괴뢰군을 동족을 반대하는 대대적인 무장도발에로 사촉하며 여기에 미군무력까지 직접적으로 개입시켜 전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지배권을 확립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선포한것이나 다를바 없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

이번에 《호국》의 간판을 든 남조선괴뢰들의 군사연습에 미군이 해병대까지 참가시켜 《련합방위태세》강화에 열을 올린것은 미국이 남조선과의 군사적공약을 실천행동에 옮기기 시작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지금까지 미국과 남조선이 수많은 합동군사연습을 벌려왔고 우리에 대한 군사적위협과 압박을 끊임없이 가해왔지만 대조선군사적압살의 도수를 지금처럼 강도높게 높인 례는 일찌기 없었다.

지금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선제타격설》을 우리에 대한 기본타격방식으로 선택하고 실제적인 《능력향상》과 준비에 열을 올리고있다.

특히 미국은 《북의 급변사태에 대비》한답시고 지금까지 상징적으로 존재해온 북침전쟁도발계획인 《개념계획 5029》를 실제적인 《작전계획 5029》로 승격, 전환시켰으며 각종 전쟁연습들을 통하여 작전적요구들을 부단히 련마해나가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겉으로는 《대화》요, 《긴장완화》요 하고 떠들어대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우리와 평화적으로 공존할 생각이 꼬물만큼도 없으며 우리를 어떻게 하나 군사적으로 압살할 흉심을 품고 기회만 노리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대결과 전쟁만을 추구하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모한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군사적대결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질수 있는 확률이 더욱 증가되게 되였다.

강도가 흉기를 들고 집에 쳐들어오겠다고 하는데 팔짱끼고 가만히 앉아서 기다릴 주인은 세상에 하나도 없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대조선군사적압살정책을 로골적으로 추진시키며 우리와의 대결자세를 보다 분명히 하고있는 이상 우리도 그에 충분히 대응하는수밖에 별도리가 없게 되였다.

필요한 가능성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민족의 최고리익과 안전을 위한 자위적조치를 취하는것은 우리의 응당한 자주적권리이다. 우리는 그 무엇에도 구애되지 않고 자기의 정정당당한 자주적권리를 기꺼이 행사해나갈것이다.

그로부터 초래되는 모든 후과에 대해서는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지게 될것이라는것을 명백히 해둔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우리의 의지를 오판하지 말아야 하며 처신을 바로해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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