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우주군비경쟁을 부채질하는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의 우주군사화책동이 발광적으로 다그쳐지고있다. 일본반동들이 그 누구의 탄도미싸일발사를 사전에 탐지한다는 미명하에 조기경보위성의 실전배비를 서두르고있는것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의 《아사히신붕》 등이 전한데 의하면 일본《우주개발전략본부》는 앞으로 2~3년내에 조기경보위성을 실전배비하기로 결정하고 2009년예산에 반영하기로 하였다고 한다. 일본이 실전배비를 추진하고있는 조기경보위성체계는 상대측의 탄도미싸일을 포착하고 그것을 지상 및 해상에 배치된 요격미싸일부대에 통보하며 요격명령까지 내릴수 있는 첨단체계로 구성된다고 한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군사적움직임으로서 일본의 우주군사화책동이 도를 넘어 위험계선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일본이 조기경보위성을 실전배비하려는것은 명백히 우주에서의 군사적우위권을 차지하고 임의의 시각에 다른 나라들에 선제타격을 가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일본반동들이 군국주의야심을 품고 우주군사화책동을 다그쳐왔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그들은 오래전부터 그 무슨 《자위권》을 운운하며 우주를 군사적목적에 리용할것을 공공연히 제창하였으며 그 준비를 착실히 하여왔다.
일본반동들은 미국의 우주군사화정책에 편승하여 이미 여러차례에 걸쳐 정탐위성들을 쏴올리면서 우주정보망체계구축을 추구하여오고있다. 이와 함께 그 누구의 《미싸일위협》을 걸고 미국과 공동미싸일방위체계수립, 독자적인 미싸일방위체계창설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우주기본법》을 조작하여 비군사분야로 제한되여있던 우주의 평화적리용원칙을 《방위적목적》이라는 구실밑에 군사분야에로까지 확대하고 수상을 본부장으로 하는 《우주개발전략본부》를 내왔다. 이로써 일본은 첨단기술을 도입하여 군사적목적의 위성을 개발, 발사하는것을 합법화하고 정책화하였다. 이런 상황에서 일본이 조기경보위성의 실전배비를 서두르는것은 매우 엄중한 사태가 아닐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조기경보위성체계를 수립하게 되면 임의의 시각에 다른 나라들에 선제타격을 가할수 있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게 된다. 바로 여기에 일본반동들의 조기경보위성체계수립책동의 위험성이 있다.
군사적힘으로 과거에 이루지 못한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을 기어이 실현하려는것은 일본의 전략적목표이며 변함없는 야망이다. 이를 위해 일본반동들은 체계적으로 《자위대》의 군사작전능력을 강화하여왔으며 우주군사화와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 등을 강행하여왔다. 요격미싸일발사시험, 조기경보위성실전배비책동은 그 일환이다.
일본의 로골적인 우주군사화책동은 우주군비경쟁을 조장격화시켜 평화적인 우주공간을 전쟁마당으로 전변시키고 인류의 생존과 문명발전,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엄중한 범죄행위이다.
우주는 인류공동의 재부이며 리용대상이다. 우주를 평화적목적에 맞게 개발, 리용하는것은 인류의 지향이며 요구이다.
그런데 일본반동들은 이와 배치되게 저들의 군국주의적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할 목적밑에 우주군사화책동을 더욱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그들은 지어 미래우주경쟁에 대비하기 위한 《전망계획》이라는것까지 수립해놓고있다.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우주군사화책동으로 하여 국제무대에서 우주군비경쟁, 전쟁위험이 증대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뻔하다.한마디로 말하여 일본의 우주군사화책동은 반평화적, 반인류적행위이다.
세계가 일본의 우주군사화책동에 심심한 우려와 경계심을 표시하며 반대하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일본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새로운 군비경쟁,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무모한 우주군사화책동을 걷어치워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