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가을철국토관리사업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는 가운데 도시의 수림화, 원림화를 위한 전국의 본보기단위로 평양시 광복거리가 설정되였다.
도시경영성과 평양시, 만경대구역에서는 그 준비사업을 근기있게 내밀어왔다.
그리하여 광복거리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총설계가 이미 작성되였으며 올해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부터 본격적인 실행단계에 들어가게 되였다.
총설계에 따르면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 4월까지 광복거리의 정임다리입구로부터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 이르는 살림집과 공공건물주변들에 갖가지 나무들을 심게 된다.
전나무, 종비나무, 향나무 등 바늘잎나무들과 은행나무, 느티나무, 평양단풍나무, 두충나무, 수유나무 등 넓은잎나무들, 떨기나무를 비롯한 수종이 좋은 나무들이 앞으로 몇년동안 이 일대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광복거리는 수림속에 잠기게 되여 주민 1인당 차지하는 록지면적은 수십㎡에 달하게 된다.
새로운 유원지와 여러개의 크고작은 공원들이 훌륭하게 꾸려져 그 면모가 새롭게 일신되고있는 가운데 도시의 수림화, 원림화사업까지 힘있게 추진됨으로써 광복거리는 가까운 앞날에 푸른 숲 우거진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지구로 전변될것이다.
광복거리를 도시의 수림화, 원림화의 본보기로 꾸리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벌어지는데 발을 맞추어 조선인민은 온 나라의 모든 도시들을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