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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정론 《우리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
(평양 11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회주의승리의 만세소리 높이 울리는 자강도의 비약의 기상을 세상에 전하는 공동필명으로 된 정론 《우리의 앞날은 휘황찬란하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조국은 지금 중대한 력사적시점에 서있다.

시련의 험한 령을 넘고 헤쳐온 우리가 이제 강성대국의 대문을 어떻게 열어야 하며 사회주의최후승리의 령마루에는 어떻게 올라서야 하는가.

강계, 이 자랑스러운 영웅의 땅이 홰불처럼 타오르며 대답하고있다.

이해의 력사적인 강행군길에서 천지개벽한 자강땅을 또다시 돌아보시며 우리 장군님께서는 커다란 만족에 넘치시여 말씀하시였다.

《우리 사상, 우리 제도, 우리 위업의 정당성을 실천으로 증시한 자강도는 오늘 휘황찬란한 래일에로 우리 인민들을 힘있게 불러주는 희망의 등대로 되고있습니다.》

다시금 강계바람이 불고있다.10년전 강행군의 불길로 온 나라를 흔들어깨웠던 그때와 같이 오늘 또다시 조국을 흥분시키며 천만의 심장에 진격의 불을 달아주고있다. 어제는 시련의 장막을 헤치며 조국땅에 밝아오는 려명을 보았다면 오늘은 여기 자강땅에서 승리의 해돋이, 번영의 첫아침을 보고있다.

시대를 격동케 하는 이 기적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안아올리신 사회주의승리의 휘황찬란한 등대이며 전체 인민을 새로운 대고조에로 불러일으키는 총진군의 우렁찬 나팔소리이다.

  보라, 사회주의가 어떻게 승리하는가를

위대한 현실을 자기의 눈으로 보고 자기의 심장으로 말하게 되는것은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자강도, 고난의 상징어와도 같았고 락원의 표대와도 같은 이 땅이 또다시 우리를 이렇게도 놀라게 하고 격동케 할줄은 몰랐다.지경을 넘어서는 순간 공기부터 다른 약진의 숨결과 몇해전만 해도 대단하다고 보았던것이 더 훌륭한것으로 다시 또다시 달라지는 모든 전변들은 오늘의 전혀 새로운 자강도, 문자그대로 경이적인 천지개벽을 보게 한다.

우리는 지금 위대한 장군님께서 류다른 추억과 희열에 넘치시여 락원의 도시로 변모된 강계시전경을 부감하셨던 그 잊지 못할 로대에 서있다. 장자강우에 한척의 유람선마냥 푸른 합각지붕을 활짝 펴고 웅장하게 서있는 사랑의 집 닭내포국집도 희한한것이지만 로대에서 바라보이는 산중의 선경 《강계장관》은 얼마나 가슴들먹이게 하는가.

푸른 물 출렁이는 장자강반의 드넓은 도로를 따라 서로 찾고 부르며 웃음과 활기에 넘쳐 출근길을 다그쳐가는 강계사람들의 들끓는 모습, 밝고 시원하게 뻗어간 거리들과 전기난방화된 뜨끈한 구들에 생활의 안정이 포근히 깃든 도시의 살림집들은 얼마나 좋은가. 희한한 저 건물들은 언제 생겨났고 몇개월전에도 없던 저 멋쟁이공장들은 언제 솟아올랐으며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저 현대적인 돼지공장과 정보기술기지는 또 언제 일떠섰는가 하는 계속되는 의문과 놀라움에 가슴이 벅차다.

고난의 어둠이 짙게 드리웠던 불꺼진 거리들, 식량문제를 놓고 열띤 토론을 벌리던 당위원회의 밤들, 자식을 배불리 먹일수 없는 괴로움에 남몰래 눈물짓던 녀인들의 모습은 어데 갔는가.

이렇게도 달라질수 있는가.정녕 이렇게도 천지변혁이 일어날수 있는가.

엄혹했던 시련의 나날은 언제랴싶게 행복의 웃음소리 가득찬 이 놀라운 새 풍경을 안아보니 이것이구나, 이것이 락원의 대문을 여는 흥하는 강계, 비약하는 자강의 숨결이구나 하는 환희로 눈굽이 쩌릿해진다.

밤, 강계의 밤! 너무도 하많은 사연과 이름할수 없는 격동으로 차마 쉬이 그앞에 설수 없다. 아! 얼마나 황홀하고 그지없이 유정한 장자강의 밤인가. 출렁이는 물결우에, 행복의 창가와 거리들에 눈부시게 반짝이는 저 불빛은 고마움에 젖은 인민의 눈빛과 같고 래일을 부르는 희망의 불꽃과도 같아 한밤이 지새도록 끝없이 보고만싶다. 평양의 옥류교를 련상시키는 인풍루아래의 저 불밝은 다리들과 우리 장군님의 사연깊은 사랑을 전하며 잠들줄 모르는 55동마을, 이 도시의 거센 입김인양 흰 물갈기를 날리며 이 밤도 기운차게 돌아가는 띄우개식발전소의 동음… 번쩍거리는 자본주의번화가와는 대비도 할수 없는 너무도 소중하고 아름다운 밤, 시련을 이겨낸 승리자들만이 창조할수 있고 느낄수 있는 기쁨과 눈물이 엇갈리는 이 숭엄하고 서정깊은 불야성의 장관에는 승리의 철학, 래일의 철학이 굽이친다.

이해의 7월 우리 장군님께서 하신 말씀 귀전에 울려온다.

《이번에 자강도에 와보니 도가 비약하기 위하여 머리를 높이 쳐들고 힘차게 나아가고있습니다.》

참으로 기쁘기 그지없다. 여기는 어느 고장보다 시련을 제일 많이 겪은 자강땅이 아닌가. 응당 행복해야 한다. 누구보다 먼저 잘 살아야 하며 그 어디보다 먼저 락원의 문을 열어야 한다. 그래서 더욱더 눈물겹도록 자랑스러운 전변이다.

10년전과는 모든것이 달라졌다. 단순한 변화가 아니라 모든것이 새 세기의 요구와 찬란한 래일이 비낀 리상적인 변혁이다.

고난의 나날과 함께 유명해진 장강땅에서 본 판이 더 커진 세벌농사와 최신기술을 대담하게 도입한 남새재배 그리고 북방의 생육한계를 부정하며 첫 사과를 딴 무덕리의 경사도 놀랍다. 걸음걸음이 탄복의 련속이고 보는것마다가 기적의 절정이다. 낡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고 사회주의국경도시답게 새옷을 갈아입은 만포시 그리고 희천과 성간, 전천은 물론 서로 경쟁하며 살기 좋은 고장을 꾸려가는 위원과 초산, 우시의 들끓는 기세는 또 얼마나 좋으며 반만년력사이래 처음으로 논을 풀어 벼농사까지 한 황수령아래 랑림군의 자랑은 또 얼마나 충격적인가.

10년의 천지개벽을 두고 자강도사람들이 말하는 《자강8경》이 있다.

선군9경의 하나인 《장자강의 불야성》, 6,000여리 눈보라길과 더불어 잊지 못할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북천의 설경》,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흥주촌의 봄풍경》, 압록강반의 별천지인 《호하로동자구의 사회주의선경》, 단풍이 붉게 타는 산기슭에 감자꽃바다 펼쳐진 《랑림의 꽃동산마을》, 그 어떤 명화가도 붓으로 담을수 없는 《소원령아래의 무릉도원》, 한번 보지 못하면 평생에 한이 될 《오가산의 천연원시림》, 자강도의 묘향산이라고 자랑할만 한 《성간의 외중폭포》… 하나하나가 다 기가 딱 막힌 절경중의 절경일뿐아니라 사연깊은 력사가 있고 위대한 시대가 비껴있으며 우리의 리상과 희망이 뜨겁게 불타고있다.

이상하리만큼 놀라왔다.한곳을 보고 《또 갑시다.》하는 안내자의 말에 미처 따라설수 없었고 보고 듣는 모든것이 너무 희한하고 가슴치는것이여서 취재일정들이 매번 뒤바뀌고 몇번이나 《량해》를 구해야 하는 길이였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 반복취재를 하고도 선뜻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다시 또다시 밟아본 자강도는 정말 심장으로 매혹되는 땅이였다.

무엇때문인가. 자강의 천지개벽에는 온 나라를 흥분시키고 오늘의 세계와 조선을 알게 하는 심장과도 같은 근본핵이 있다.그것은 어느곳에서나, 누구에게서나 생생히 살아 숨결치는 사회주의본태, 사회주의공기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끄시는 우리 공화국은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며 강성대국의 대문도 사회주의의 승리, 사회주의의 번영으로써만 열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지이다. 사회주의수호는 우리 조국, 우리 운명의 수호이며 사회주의만세는 우리 당 만세, 우리 제도 만세, 우리의 미래 만세이다.아무리 요란한 변혁이라 해도 거기에 사회주의적인것이 없다면 그것은 벌써 인민의것이 아니며 조선의것이 아니다.

자강땅의 많은 전변들은 눈이 부시게 현란한 세계적인 창조물들은 아니다. 하나하나가 아담하고 소박하며 어떤것은 투박하고 작은 싹에 불과한것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거기에서 류달리 흥분하고 특별한 애착을 느끼게 되는것은 그 모든것들에 피로써 지켜싸우고 그처럼 사무치게 갈망하는 신선한 사회주의정신, 사회주의향기가 숨쉬고있기때문이다.사회주의본태가 살아있는 땅이 자강도이다.

우리 장군님께서 이해의 정초 자강도현지지도를 마치시고 평양으로 돌아오셨다가 다시 수천리 먼길을 되돌아 찾아오시여 대단하다고, 누구나 부러워할 사회주의선경이라고 그토록 기뻐하시고 만족해하신 3월5일청년광산. 이미 온 나라에 크게 소문난 이 광산을 찾아 첫 입구에 들어섰을 때 우리는 야! 하는 탄성과 함께 우리 나라에 이런 희한한 별천지도 있구나 하는 격정에 휩싸였다. 세찬 동음을 울리는 파쇄장과 선광장은 물론 압록강기슭을 따라 무릉도원처럼 펼쳐진 살림집들과 수도의 밤거리를 방불케 하는 아름다운 광산의 야경도 흐뭇한것이지만 이곳의 진짜자랑, 진짜전변은 온 세상이 보란듯이 가슴을 쭉 펴고 터치는 사회주의승리의 웃음소리이다. 증산의 불길을 높여도 사회주의의 부강번영을 생각하는 열도가 남달리 뜨겁고 집을 한채 지어도 사회주의고마움이 넘치게 진정을 기울이는 사람들, 지배인과 로동자가 한뜨락에서 살고 직장과 직장들이 한집안이 되고 인민반과 광산이 한식구가 되여 서로 돕고 이끌며 화목하게 살아가는 이 광산은 사람들이 때가 묻지 않고 어데 가나 인정이 후더워 누구나 한번 찾아왔다가는 정이 들어 발길을 쉽게 떼지 못한다. 그것을 선언하듯 이곳 로동계급은 얼마전 광산의 선경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산중턱에 너비 9m, 높이 12m나 되는 대형글자들로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라는 구호를 세워놓았다.

사회주의만세는 어디서나 보이고 어디서나 들리였다.

평균수명이 늘어나 장수자마을이 계속 생기고 전기덕, 물덕, 콩농사덕을 크게 보니 전국각지에서 이사오는 사람들이 나날이 많아져 3개 작업반이나 새로 생겨났다는 하늘아래 첫 동네 오수덕을 찾았을 때에도 우리는 보았다. 외국손님들마다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는 만포시의 유치원과 지배인, 종업원들이 한가정처럼 일하는 방사공장 그리고 《우리 가정수첩》을 펼쳐놓고 고기와 알, 기름을 월마다 정상공급하는 강계시의 매대들과 신혼부부들에게 첫날옷감이며 갖가지 상품들을 안겨주는 결혼식상점을 돌아보면서도 우리는 락원의 대문이 열리는 소리, 사회주의승리의 만세소리를 들었다.

종소리, 행복의 종소리가 울린다.이른아침 새벽공기를 흔들어깨우며 강계시의 거리와 마을들에서 매일같이 울리는 그 종소리가 더없이 유정하고 귀에 익다.딸랑딸랑… 이 시의 봉사자들이 고기와 알, 부식물을 빠짐없이 공급해주기 위해 집집의 문을 두드리며 울리는 그 정다운 종소리를 듣느라니 이름할수 없는 격정에 눈굽이 쩌릿해온다.

자본주의가 떠드는 《물질적번영》이 아무리 화려하다 해도 그 어디에 이런 참다운 사랑의 종소리가 울릴수 있으며 약육강식이 살판치는 황금만능의 세계 그 어디에서 평범한 인민을 위해 바치는 이런 따뜻한 마음을 찾아볼수 있는가.자본주의는 이런것을 흉내도 낼수 없으며 그 차디찬 땅에서는 이런 뜨거운 사랑의 정이 흐를수 없다.

우리가 얼마나 이것을 바라고 이것을 위해 어려운 시련을 얼마나 많이 헤쳤던가.진정 이것이구나, 마침내 우리는 사회주의승리의 려명우에 사회주의번영의 해돋이를 들어올렸구나 하는 신심과 긍지가 넘친다.

참으로 귀중한 강계, 자랑스러운 승리의 땅이다.

자강의 천지개벽은 조선의 사회주의는 죽지 않고 살아있으며 더욱 부강번영하고있다는것을 온 세계앞에 당당히 선언하는 오늘의 《보천보홰불》과 같으며 강성대국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예언하는 희망의 등대이다.

오가산이 자연보호구라면 자강도는 사회주의본태가 살아있는 본보기이며 우리 장군님의 리상과 포부, 의지와 랑만을 아름다운 현실로 남먼저 펼쳐가는 자강도는 하나의 거대한 사회주의해설문이다.그가 학자라면 사회주의백과전서와도 같은 과학론문을 쓸수 있을것이며 그가 명화가라면 세상에 없는 사회주의대전경화를 그리게 될것이고 그가 작곡가라면 《사회주의 만세》라는 대교향악을 만들수 있을것이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 만세!

이것이야말로 자강도의 진정한 이름이며 성스러운 문패이다.

   강계의 눈보라 오늘도 잠 못 든다

눈보라, 이 땅에서는 눈보라라는 말만 외워도 누구나 가슴이 뭉클해진다.자강도사람들은 나날이 커가는 행복에 대해 말할 때면 어버이장군님의 하늘같은 은덕을 잊지 못해하며 장군님을 생각할 때면 누구나 눈보라를 생각한다.

우리 장군님 잊지 못하시는 강계의 눈보라!

북방의 눈보라가 이렇게 뜨거운 눈보라인줄 우린 다 몰랐다.

사연도 많은 그 눈보라는 우리 장군님께서 높이 드신 한폭의 붉은기였고 고난의 얼음장을 녹이고 락원의 봄을 꽃피운 장군님의 뜨거운 심장의 불길이였다.

자강땅에 울리는 사회주의만세소리는 우리 장군님 만세소리이며 휘황찬란한 조선의 래일을 부르며 락원의 해돋이가 눈부시게 솟아오르는 그 번영하는 모습은 우리 장군님의 위대한 사랑과 헌신의 결정체, 후손만대가 영원히 칭송할 불멸의 기념비이다.

이곳 도의 책임일군은 말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도가 강성대국의 대문을 앞장에서 열어나가도록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명문고개를 넘고 또 넘으시며 백수십개의 단위들을 현지지도하시였습니다. 정말 장군님 아니시라면 자강도가 시련속에서 일어서지 못했을것이며 오늘의 비약에 대해 생각도 못했을것입니다. 장군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험한 길을 너무 많이 걸으신것 같고 우리가 누리는 락이 모두 장군님의 고생과 바꾼것만 같아 자강도사람들은 장군님생각만 하면 다 눈물을 흘립니다.》

이 땅은 그 력사와 뿌리부터가 다르다.

오랜 세월 사람 못 살 산간오지, 화전골로 불리웠던 이 고장은 위대한 수령님시대에 와서 《자강도》라는 새 이름을 가지고 탄생하게 되였다. 이 도는 어버이수령님께서 해방후 공화국을 창건하신지 4개월만에 창설해주시고 우리 장군님께서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치시여 사회주의락원의 대문을 제일먼저 열어나가는 고장으로 온 나라에 내세워주신 수령님의 자강도, 장군님의 자강도이다. 만경대혁명가문의 3대에 걸치는 성스러운 혁명력사가 곳곳에 새겨져있고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가슴뜨겁게 깃들어있는 자강도는 혁명정신이 강하고 강성대국건설의 핵심부대가 많은 사회주의의 믿음직한 성새이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든든한 경제토대가 있고 혁명성이 강한 인민이 있는 자강도를 강성대국건설의 중요한 보루로, 강력한 기둥으로 내세우시고 이 도를 본보기로 하여 선군시대 사회주의승리의 빛나는 전성기를 열어나갈 구상을 펼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전후복구건설시기 강선에서 천리마정신을 창조하시여 눈부신 비약과 번영의 시대, 천리마시대를 안아오시였다면 우리 장군님께서는 자강땅에서 강계정신을 창조하시고 강성대국건설의 영웅시대를 열어놓으시였다.

이해의 1월 북방의 눈보라길을 헤치시며 도를 찾으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비약의 궤도에 올라 나래를 활짝 편 들끓는 현실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자강도인민들에게 무엇을 하나라도 더 주고싶고 자강도인민들을 보란듯이 내세우고싶은것이 나의 심정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제일 먼곳에 있고 남보다 더 어려운 시련을 겪으면서도 강국의 대들보를 세우고 사회주의성새를 지키는데서 큰일을 많이 하고있는 사람들, 굶어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리고 이 바람, 저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사회주의본태를 지켜온 순결한 인민들… 우리 장군님께는 참으로 하늘의 별이라도 따다 안겨주고싶고 꽃방석에 앉혀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마음껏 누리게 하고싶은 정이 가는 사람들, 사랑이 가는 인민이였다.

자강도사람들이 오늘도 잊지 못하는 이야기가 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천만뜻밖에 우리곁을 떠나신 그날로부터 나흘밖에 되지 않았던 7월 12일 자강도에는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특별렬차가 도착하였다.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겨 몸부림치고있을 때에 너무도 놀랍고 영문을 알수 없는 일이여서 한달음에 달려나갔던 사람들은 눈앞에 펼쳐진 가슴치는 화폭앞에서 모두가 눈물을 쏟고말았다. 우리 장군님께서 보내주신 붉게 익은 복숭아였다. 피눈물속에 받아안은 복숭아여서 온 자강도가 감격에 가슴들먹이며 전설처럼 외우고 또 외웠지만 그때에는 거기에 깃든 사연을 다 알수 없었다.

날이 흘러 다시 알게 된 일이지만 우리 곁을 떠나신 어버이수령님의 마지막사업수첩의 한갈피에는 《자강도… 복숭아》라는 글이 씌여져있었다.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과일을 제대로 먹어보지 못하는 자강땅인민들을 생각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로고가 너무도 가슴에 맺히시여 우리 장군님께서는 최대의 국상을 치르시는 속에서도 몸소 첫물복숭아를 마련하여 자강도인민들에게 보내주시였던것이다.

만사람을 울린 이 7월의 《복숭아사랑》과 같은 전설은 고난의 천리길우에도, 락원의 만리길우에도 끊임없이 꽃펴났다.

정녕 눈물없이는 적을수 없다.

이해의 1월과 7월 3차례나 자강땅에 오신 어버이장군님의 발자취를 다시금 더듬어보는 이곳 인민들의 감격에 젖은 목소리 왜 이다지도 우리의 가슴을 치는가.

글쎄 이 계단 하나가 뭡니까, 눈이 오면 인민들이 미끄러워 넘어질수 있다고 걱정했는데 이렇게 다시 잘해놓으니 이제는 내 마음이 놓인다고 우리 장군님 얼마나 기뻐하셨는지 모릅니다라고 닭내포국집의 종업원들은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식료공장에 가면 금방 나오는 따끈한 과자를 손수 맛보시며 우리 아이들에게 과자를 먹이게 되여 만시름이 풀린다고 어버이장군님 그리도 기뻐하셨다는 이야기를 감격에 젖어 하고 강계은하피복공장에 가면 인민들에게 기름을 공급하는 자그마한 사진앞에서 장군님 걸음을 떼지 못하셨다는 사실이 가슴을 치고 또 오가산에 가면 우리 장군님께서 자연보호구 종업원들을 특별손님으로 평양견학을 하도록 해주신 꿈같은 이야기를 펼친다.

허나 그 기쁨과 웃음밑에 얼마나 험난한 시련의 눈보라길이 있었는지 다 아는이 그 얼마랴.

사랑과 믿음이 큰것만큼 바치는 헌신과 로고 또한 큰것이였다.

장장 5만여리! 10년전 북방의 눈보라를 헤치며 시작된 우리 장군님의 자강도현지지도강행군의 이 기나긴 로정을 정녕 가볍게 새길수 없다.

자강도둘레를 33번이나 도는것과 맞먹는 거리이라는것도 놀랍지만 그 한걸음한걸음이 상상을 초월하는 결사의 강행군이였다고 생각해보라.

행복에 넘친 자강도사람들이여, 온 나라가 그리도 눈물겹게 외우는 우리 장군님의 《강행군현지지도》란 말이 여기서 생겨나고 그 초인간적인 헌신의 길이 여기서부터 가장 격렬하게 시작되였음을 정녕 다 아는가.

눈보라, 눈보라, 네가 다 말하라.

원쑤들의 압살공세를 단호히 짓부셔버리시며 심장에 불을 안고 달려오셨던 북천의 눈보라길, 우리도 저 인민들과 함께 갑시다라고 하시며 15분이면 달려갈 길을 인민들과 말없는 심장의 말을 나누시면서 천천히 야전차를 몰아가신 사연깊은 장강의 눈보라길, 나를 따라오지 못할 사람은 길을 비키시오라고 하시며 폭풍치는 눈보라속을 살같이 달리셨던 명문의 령길, 그 동무들이 나를 기다렸겠는데 만나보지 못하고 온것이 아무래도 마음에 걸린다고 하시며 평양에 오셨다가 다시 되돌아 심야강행군으로 북방의 광산로동계급을 찾으셨던 이해 1월의 2,600리 눈보라길이여.

그 뜨거운 눈보라소리 우리 다시 듣는다.

10년전 잊을수 없는 1월의 그 밤도 눈보라가 세찼다.우리 장군님께서 천만가지 깊은 생각을 안으시고 강계길을 단행하셨던 그때 일군들은 온밤 먼길을 달려오신 장군님을 잠시라도 편히 모시고싶어 간절한 청을 드리였다. 우리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이 고생을 많이 하고있는데 내가 어떻게 편안한 곳을 찾겠는가, 나도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겠다고 하시며 눈보라가 사납게 불어치고 령하 40℃를 오르내리는 한지의 렬차칸에서 밤을 보내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이 당하는 가슴아픈 정상을 헤아리시며 소리없이 눈물지으시고 일군들은 조국의 운명이신 장군님의 어깨우에 더 큰 짐을 지워드린 죄책감으로 눈물흘렸던 그 밤, 우리 장군님께서 내가 인민을 안아일으키지 않으면 누가 이 난국을 타개하겠는가, 인민을 믿고 래일을 믿고 승리의 돌파구를 열자는 대용단을 내리셨던 력사의 그 순간… 눈보라는 기승을 부렸지만 장군님 계시는 렬차칸의 불빛은 온밤 꺼질줄 몰랐다.

그 불빛은 인민을 안고 뜨겁게 고동치는 장군님의 심장의 숨결이였고 새로운 공격전의 도화선에 불을 다는 장군님의 신념의 불길이였다. 북방의 눈보라는 모든것을 삼키고 얼구어버렸지만 그 심장의 열기만은 더 뜨겁게 달아올랐고 그 불길만은 더 억세게 타올랐다.

철령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조국의 운명을 지켜주시고 강계의 눈보라를 헤치시며 락원의 길을 열어주신 우리 장군님!

그래서 강계의 눈보라는 뜨겁다.그래서 강계의 눈보라는 붉고붉다.

그랬다. 자강땅의 번영의 10년은 하루하루가 다 이런 눈보라전설들로 이어졌다. 인민들은 행복의 락원길을 걷게 하시고 자신은 고난의 강행군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우리 장군님 아니시였던가. 그이께서는 인민들이 락을 누릴 때보다 고생을 겪을 때 더 많이 오시였고 천지개벽이 이루어졌을 때보다 시련속에서 일떠서야 할 때 더 많이 오시였으며 꽃피는 봄날보다 눈보라치는 겨울에 더 많이, 더 자주 자강땅을 찾으시였다. 허나 그이께서는 언제한번 그것을 고생으로 생각한적이 없으시였으며 오히려 거기에서 힘을 얻으시고 희열을 느끼시고 락을 찾으시였다.

지난해 8월 현지지도를 마치시고 자강도를 떠나시면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자강땅에 오면 사람들이 좋고 공기와 물도 좋으며 기분좋은 일만 있으니 떠나고싶지 않습니다, 전선시찰을 할 때처럼 긴장하게 강행군을 했지만 힘든줄 모르겠습니다, 정말 잊을수 없는 유쾌한 강행군이였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유쾌한 강행군!

세상에 이런 말이 또 언제 있었던가.

인간의 기쁨과 즐거움을 상징하는 유쾌함과 인간의 초긴장과 고도의 육체적시련을 상징하는 강행군이라는 말이 하나로 결부된 여기에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위대한 행복, 최고의 영광으로 여기시는 우리 장군님의 숭고한 인민관, 고결한 인생관이 있다.

자강도! 이제 우리는 이 이름을 단순히 지리적개념으로만 부를수 없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의 로고가 너무도 숭엄하게 깃들어있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자욱이 너무도 가슴뜨겁게 새겨져있는 여기는 위대한 태양의 산아, 위대한 선군령장의 땅이다.

천지개벽한 자강도의 새 모습은 우리 장군님께서 자신의 리상과 헌신의 땀으로 이룩하신 하나의 거대한 사회주의창조물이며 자신의 심장과 피로 엮으신 이 세상에 둘도 없는 위대하고 감동깊은 혼연일체의 대서사시이다. 그래서 우리 장군님께서는 자강도는 나에게 정이 든 고장이라고, 매번 갈 때마다 고향집에 가는것처럼 마음이 즐거워진다고 말씀하시였다.

가장 진한 피눈물의 아픔도 여기에 제일 많이 묻으시고 가장 그리운 인민과의 심장의 대화도 여기서 제일 뜨겁게 나누시였으며 가장 열렬한 헌신의 땀도, 가장 소중한 리상도 여기에 제일 많이 바치시였기에 이 땅은 진정 위인의 모습과 심혈이 어린 한없이 위대하고 성스러운 땅이다.

사람들이여, 삼가 무심히 밟지 마시라.

절세의 위인의 원대한 포부와 뜨거운 심장의 불길로 하여 이 땅은 사회주의승리의 만세소리만을 높이 울리는 불패의 성새로 더 우뚝 솟아있을것이며 이 전설같은 사랑의 서사시는 후손만대가 대를 이어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다.

   이런 인민은 세계에 없다

자강땅에는 자기의 공기, 자기의 가풍이 있다.

자강도가 우리 장군님의 정든 고장이라면 자강도사람들은 우리 장군님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있는 장군님의 정든 인민들이다.

백두산천지에서 흘러내리는 압록의 푸른 물을 생명수로 마시며 조국의 머리 북부산악에 사회주의희망의 등대로 높이 솟아있는 여기 자강땅에는 어디 가나 누구에게나 장군님의 정든 인민다운 풍모와 향기를 보여주는 자강의 공기, 자강의 가풍이 있다. 그것은 자나깨나 우리 장군님만을 순결하게 받드는 사무치는 그리움의 정, 지극한 한마음이며 장군님과 정든 인민사이에 나날이 굳건해지는 혼연일체의 숭고한 세계이다. 눈으로 보는 천지개벽의 충격보다 비길데없이 심원한 의미로 우리의 심장을 틀어잡은 자강의 가풍은 이 지구상에 없는 위대한 인민의 풍모이며 오직 이 땅에서만 볼수 있는 기적중의 진짜기적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하려는 정신, 일심단결의 기상이 꽉 들어찬 자강도인민의 풍모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면서 이런 좋은 인민과 함께라면 미제국주의자들을 이기는것쯤은 문제로도 되지 않으며 지구를 통채로 떠옮길수 있다는 배심을 가지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일심단결은 조선의 힘, 조선의 참모습이다. 그 어떤 시련속에서도 끄떡없는 사회주의 내 조국은 령도자를 따르는 열화같은 민심에 뿌리를 둔 불패의 성새이며 모든 승리와 미래도 이 절대불변의 혼연일체에 의하여 담보된다.

우리가 자강도의 현실에서 그처럼 커다란 감동을 받아안게 되는것은 발길이 닿는 곳마다, 만나는 사람들마다에서 장군님을 따르는 순결하고 열렬한 진정을 너무도 가슴뜨겁게 체험했기때문이다.

자강땅은 장군님소식으로 새날이 밝고 장군님에 대한 감사의 정으로 밤이 깊어간다. 정말 그리움의 불을 안고 사는 땅이다.

소원령, 아직 지도에도 표기되지 않은 생소한 지명이다. 하다면 무슨 사연으로 머나먼 북부산중에 이런 령이 생겨나게 되였는가. 여기에는 자강도에서도 오지중의 오지인 자그마한 고보리사람들의 뜨거운 마음이 깃들어있다.

고난의 시기만 해도 산골때를 못 벗었던 고장을 최근 몇해사이에 찾아오는 사람들마다 눈이 휘둥그래지게 사회주의선경마을로 번듯하게 꾸려놓은 이곳 인민들은 어버이장군님을 그리는 간절한 심정을 안고 날짐승도 깃들기 저어하는 험산준령 칼벼랑을 깎아 하나의 새로운 령길을 만들어놓았다. 그리고 그 령의 이름을 온 고보리인민들의 마음을 담아 《소원령》이라고 지어불렀다.

이 세상에 높고낮은 령, 유명무명의 령은 얼마나 많고 길은 또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이 령과 같이 소박하면서도 불같이 뜨거운 인민의 깊은 마음이 어려있고 비록 높지 않아도 해발고로는 계산할수 없는 인민의 숭고한 념원에 떠받들린 령은 없을것이다.

어버이장군님을 생각하며 정성다해 길을 닦아놓고 선경마을이 바라보이는 곳에 휴식터까지 아담하게 꾸려놓은 고보리사람들, 물안개가 산허리를 휘여감는 이른 새벽이면 온 마을이 떨쳐나와 령길을 쓸고 휘영청 둥근달이 떠오를 때면 남녀로소가 휴식터에 올라 그리움의 노래를 부르는 뜨거운 소원의 땅… 너무도 소중한 그 령길을 넘고 또다시 넘어보니 세계여, 보는가, 이 세상 그 어디에 이런 인민이 있는가, 우리 인민은 참으로 훌륭한 인민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눈물이 핑 돈다.

고난의 그 시절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방치를 두드리며 장군님 가실 길을 닦아놓고 구봉령의 도로가족소대원들과 같이 장군님을 생각하며 비오나 눈오나 길을 쓸었던 자강도사람들이 오늘은 그 마음이 하늘끝에 닿고닿아 지도에도 없는 하나의 령을 만들어놓았으니 세상에 이런 인민이 또 어데 있는가.

우리는 보았다.이들이야말로 21세기 《이 세상 끝까지》 주인공들이다.

어제날의 태성할머니는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 우리 인민의 모습을 상징하였다면 오늘 구봉령과 소원령의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가려는 선군시대 우리 인민의 모습을 상징하고있다.

이 세상에 인민의 마음처럼 신성한것은 없다.

민심에는 거짓이란 있을수 없으며 거기에는 그 어떤 꾸밈도 없다.진심이 아니고 진정이 아닌것은 벌써 인민의 마음이 아니다.

어버이장군님을 그리워하고 받드는 자강도인민의 진정의 세계는 참으로 고결하고 아름답기 그지없다.

수령의 품에 피줄기를 잇고 사회주의토양에 뿌리를 박고 선군혁명의 성새에서 살아왔고 또 살아가는 자강도사람들은 누구보다 어려움과 시련을 많이 겪으면서 수령의 귀중함, 사회주의의 귀중함을 피로써 절감한 인민이다. 이 바람, 저 바람에 오염되지 않고 오직 수령의 손길만을 굳게 잡고 사회주의요람만을 믿으며 살아온 이들이여서 령도자를 따르는 진정은 자강의 저 높은 산악처럼 굳건하고 자강의 저 맑은 물처럼 순결한것이다.

만사람을 울린 성간땅 림산마을이야기 다시금 우리의 가슴을 친다.

우리 장군님께서 자강도를 또다시 찾으시여 성간군의 크지 않은 림산마을까지 오셨던 그날 장군님의 야전차는 이곳까지 달려오느라 온통 흙먼지로 덮여있었다. 장군님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들이 길을 메우며 밀려나와 만세를 부르고있을 때 한 로동자가 눈물이 글썽하여 야전차에 묻은 흙먼지를 자기의 팔소매로 정히 닦고있었다.

기쁨의 환호를 터치기에 앞서 자기들을 찾아 멀고먼 길을 오시느라 고생하신 장군님생각으로 너무도 가슴이 미여져 스스럼없이 나선 그, 어찌 단순한 흙먼지이겠는가.인민에게 바치는 어버이의 피땀의 로고가 그대로 굳어진것만 같아 그는 자기의 온몸을 바쳐서라도 장군님의 로독을 풀어드리고 장군님께 비단길을 펼쳐드리고싶었으리라. 친아버지를 생각하는 자식의 마음이 아니라면, 령도자를 받드는 인민의 진정이 아니라면 이런 행동을 할수 없다.

그러나 우린 아직 그 고마운 주인공을 찾지 못하고있다.화구를 막은것보다, 그 어떤 놀라운 기적을 창조한것보다 더 고귀하고 숭고한 소행을 발휘하고도 대지에 스며든 하나의 물방울처럼 조용히 사라진 여기에 자강도인민의 풍모가 있고 아름다움이 있다.

령도자를 받드는 인민의 마음은 단순한 그리움이 아니다.세월이 갈수록 장군님을 따르는 인민의 진정은 더욱 절절해지고있으며 더욱 숭고한 높이에 오르고있다.

정초에는 눈보라강행군을 하시고 여름에는 비바람강행군을 하시며 우리 장군님께서 올해에만도 명문고개를 세번이나 넘으신것을 두고 자강도인민들은 누구나 행복감에 앞서 송구스러움과 아픈 마음을 금치 못해하고있다. 우리 장군님께 장군님, 이제는 우리 자강도사람들의 살림이 펴이기 시작했으니 계속 먼길을 오지 마시고 우리가 잘 사는 모습을 텔레비죤으로 보아주십시오라고 간절히 말씀올린 장강군의 토끼관리공부부만이 아니라 우리가 만난 사람들모두가 더는 험한 길을 걷지 말아달라고 장군님 옷자락에 매달려 청을 드리지 못한것을 두고 안타까와하고있다.

어버이장군님의 손길아래 성장한 자강도 녀성일군들중의 한사람인 장강군의 책임일군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우리가 일을 다 잘하면 우리 장군님께서 왜 멀고 험한 길을 계속 걸으시겠습니까. 장군님께서 오시기를 기다리기만 하는 철부지가 아니라 장군님께서 멀리 계셔도 장군님께 기쁨이 되는 일을 많이 해놓는 맏자식구실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고생많으신 우리 장군님께서 손꼽아 기다려서만 오시는것이 아니라 일을 많이 해서 오시게 하는것이 충신의 도리가 아니겠습니까.》

장군님을 그리는 자강도인민들의 정신세계가 높아졌다.

어버이장군님께서 우리 도에 오셔서만은 반드시 기쁨과 만족만을 느끼시게 해야 하고 언제나 유쾌하고 행복한 길을 걸으시게 해야 한다, 이것이 오늘 자강도사람들의 한마음한뜻이다.

백두산3대장군의 성스러운 혁명사적과 고귀한 업적을 새롭게 발굴하여 랑림군을 자강도의 백두산지구처럼 훌륭히 꾸리고 최근 몇해사이에 이 일대를 와갈봉밀영, 수채골숙영지를 비롯한 혁명전적지들로 꽉 들어찬 대규모혁명전통교양거점으로 만들어놓았으며 지난 10년동안 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이 어려있는 곳들에 현지지도표식비들을 빠짐없이 세운 투쟁성과에도 이런 신념이 뜨겁게 맥박치고있다. 강계시의 포도술공장과 오리공장에 가보아도 장군님께 기쁨드릴 한마음으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해놓았다. 국경도시답게 때벗이를 한 만포시에 가보면 거리와 살림집구역들, 봉사시설들과 교육보건기관들이 사회주의맛이 나게 일신된것도 놀랍지만 그보다 더 탄복하게 되는것이 있다. 어느 임의의 거리, 어느 공장의 구내, 어느 마을의 입구에 가봐도 금시 참관단을 맞이한것처럼, 사진촬영을 위해 금방 꾸려놓은것처럼 모든것이 하나같이 깨끗하고 하나같이 정돈되여있는것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제나 오늘이나 온 만포시가 항상 정돈, 항상 관리를 하나의 철칙으로 삼고 생활을 알뜰히 꾸려가는 남다른 일본새에는 어버이장군님을 오직 기쁨과 만족으로만 받들려는 웅심깊은 진정이 비껴있다.

우리 이제 한가지 사실만을 더 전한다.

어느해인가 우리 장군님께서 현지지도를 마치시고 깊은 밤 어느 령을 지나실 때였다.자기 도에 오신 장군님소식으로 누구나 잠들지 못하고있던 그 밤, 도로공사를 위해 령기슭에 전개한 천막들에서 누군가의 만세웨침소리가 터져나왔다. 순간 장군님이야기로 꽃을 피우고있던 사람들이 모두 떨쳐나와 그리움의 그 렬차를 따라 달리며 환호성을 터치기 시작하였다.하나둘 커지는 만세소리와 제방이 터진듯 물밀듯이 따라서는 사람들, 그에 화답해주듯 더없이 유정하게 울리는 기적소리… 산중의 깊은 밤 기적소리와 만세소리가 서로 화답하며 위대한 력사의 한순간이 흘렀다.

지금은 여기에 그 기적소리, 그 환호성도 들리지 않고 눈물을 흘리며 정신없이 따라 달리던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그러나 우리는 다 듣고있으며 다 보고있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 이 세상 끝까지, 하늘땅 끝까지 가고 또 가는 충직한 우리 인민을 보고있으며 훌륭한 자강도인민을 보고있다.

조선이 시련속에서도 왜 끄떡없는가.

오늘의 자강땅이 어찌하여 희망의 등대로 그렇듯 높이도 서있는가.

잊을수 없는 그날에 울린 《한밤중의 만세소리》, 그 메아리가 이에 대한 가장 힘있는 대답이다.

   불가능을 모르는 자강의 정신력

불가능은 우리에게 달라, 우리 손에서는 그것이 기적으로 될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슬하에서 자란 자강도사람들의 심장은 이렇게 커졌고 비약의 진격로를 앞장에서 열어가는 그들의 자신심과 힘은 이런 높이에 올라있다.

사실상 모든것이 불가능한것이였다.저 아름다운 장자강의 불야성은 더 말할것 없고 가는 곳마다에 펼쳐진 사회주의선경도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것들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락원이 솟아나리라고는 믿지 않았으며 그때의 형편으로 타산한다면 도대체 이런 기적을 창조할수 없었다. 그러나 보라. 못한다고 했던것, 할수 없다고 했던것, 꿈에도 선뜻 믿지 못했던 그 모든것들이 지금 우리 눈앞에 생동한 현실로 바뀌여지지 않았는가.

하다면 이 놀라운 《자강신화》의 비결은 무엇이며 자기의 삶과 투쟁에서 영원히 불가능이라는 말을 지워버린 이 용감한 승리자들이 시대앞에 던지는 대답은 무엇인가.

오가산아래 화평땅에 가면 물이 제일 마르는 계절에도 기운차게 돌아가는 군민발전소가 있다.이곳 화평사람들은 이 발전소를 완공하고 거기에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라는 구호를 써붙였다. 올해 7월 이 발전소를 찾으신 우리 장군님께서는 자기 힘을 믿고 전기문제해결에서 전국의 앞장에 서나가고있는 이들의 투쟁기풍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저 구호가 참 좋다고, 새 세기에도 우리는 저 구호를 계속 들고나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자강도는 어디 가나 우리 식의 넋이 살아있고 우리 식의 창조가 빛을 뿌리고 우리 식의 리상이 꽃펴나는 자력갱생의 영웅도이다.

불가능에 자력갱생을 더하면 기적을 낳는다, 이것은 자강도사람들이 삶과 투쟁의 교과서에 피와 땀으로 쓴 혁명공식이다.

불가능은 누구의것인가. 기적은 누구의것인가. 자기를 믿고 자기 힘으로 일떠서면 불가능의 정복자가 되지만 자기를 믿지 못하고 남의 손을 붙잡고 따라가면 영원한 불가능의 수난자가 된다.

산과 강을 따라 어디에나 있는 수많은 크고작은 발전소들도, 온 나라에 세벌농사의 첫 봉화를 든 장강의 기적도, 소문없이 희한하게 꾸려놓은 전국에 손꼽히는 현대적인 돼지공장도 자강도사람들이 순전히 자기의 힘으로 일떠세운 창조물들이며 찾아오는 사람마다 놀라게 하는 무릉도원같은 선경마을들과 세계의 앞선 나라들과 당당히 어깨를 겨룰수 있는 기계공업의 경이적인 성과도 남을 건너다보고 남의 돈주머니에 매달려서가 아니라 자기의 높은 리상으로, 자기의 총명한 두뇌로 이룩해놓은 자력의 열매이다.

자성의 《자》자와 강계의 《강》자를 따서 자강도라고 부르던 이 땅의 이름을 우리는 자력갱생하여 강성번영하는 땅이라는 뜻으로 자강도라 다시 불러보게 된다.여기서는 누구나 이 《자강》의 철학을 공기처럼 마시며 이 《자강》의 생리로 끊임없이 불가능에 도전한다.

산도 우리의 산, 물도 우리의 물인 자강도에는 거리와 마을, 공장과 농촌은 물론 사람들의 옷차림과 말씨, 례의범절도, 지어 특유한 산나물향기가 넘치는 음식까지도 남의것이란 단 한점도 찾아볼수 없는 자강도의것, 조선의것이다. 여기는 군이 자력갱생하고 리가 자력갱생하고 공장과 작업반이 자력갱생하고 매 가정과 매 사람도 자력갱생하는 하나의 거창한 자력갱생대학이라고 말할수 있다.

압록강반에 조국이 영원히 기억할 사회주의애국신화를 창조한 3월5일청년광산.

오늘의 애국자는 어떤 사람이며 오늘의 진짜배기 자력갱생영웅은 누구인가에 대해 이 광산은 정신이 번쩍 들게 말해준다.

처음에는 누구도 믿지 않았으며 지지하는 사람도 몇명 안되였다. 그들이 광산이 숨이 다 죽고 살림도 말할 형편이 못되였던 그때, 귀중한 밑천을 들여 광산의 든든한 토대부터 다질 대담한 결심을 내렸을 때 안된다고, 지어는 막아나선 사람들도 있었다. 설비와 기술부터 갱신하면 오늘은 힘들고 당장 빛을 보지 못해도 래일은 큰소리를 치며 생산정상화의 통장훈을 부를수 있지만 눈앞의 생산에만 매달리면 래일에는 남의 돈주머니를 또다시 건너다보게 된다는것을 알았기에 그들은 자력갱생의 결사전에 뛰여들었다.

천만가지로 앞을 막는 온갖 불가능과 맞서 주저없이 돌격해야만 하는 그 사생결단의 불길속에서 그들에게는 오직 그들에게만 붙여 말할수 있는 기질-《하늘소기질》이 생겨났다. 웬만한 일에는 성차하지 않으며 남들이 못한다고 하는 일에 접어들어야 일할 맛이 있다고 하면서 언제 한번 마른 땅을 골라 디딜새 없이 무엇이든지 아침에 결심하면 저녁에는 벌써 결말을 보고야마는 이들의 일본새, 이 완강한 기질은 일단 자기가 마음먹고 달라붙은 일은 끝장을 볼 때까지 돌아보지도, 곁눈을 팔지도 않고 앞으로만 나아가는 드센 실천력, 《자강》의 공격정신이다.

120명의 가족소대원들이 2,000여세대의 살림집미장을 순수 제힘으로 해낸 놀라운 사실은 이미 온 나라에 알려져있다. 그러나 그것도 이제는 별로 놀라운것이 아니다. 지금 이 광산의 일본새는 몇해전보다 또 다르고 지난해보다 또 다르며 어제보다 또 달라지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올해 1월 광산에 오시여 새로운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면서 이 광산은 《고난의 행군》을 다시 한다고 해도 끄떡없을것이라고, 나는 동무들이 이 과업을 반드시 수행하리라고 굳게 확신한다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날로부터 온 광산은 말그대로 천리마의 속도에 더욱 박차를 가한 만리마의 속도로 내달리고있다. 그리움에 믿음을 더한 무서운 정신력이 폭발하고있다. 그들은 2.5배로 높이 세운 능력확장목표를 단 한g도 비지 않는 완전무결한 2.5배로 정확히 보장하기 위하여 스스로 그 목표를 더 높이 설정하였으며 5년동안에 할 공사를 2년반으로 앞당길 대담한 결심을 내리고 현지지도이후 5개월만에 기초공사와 선광장건설을 끝냈을뿐아니라 높은 산마루에 대륜환선도로까지 만들어놓았다.

참으로 본때있다. 이것이 우리 장군님의 믿음을 안고 일떠선 《3월5일본때》, 《3월5일속도》이며 압록강반에 남들이 부러워할 사회주의락원을 보란듯이 세워가는 조선로동계급의 불굴의 기상이다.

영웅지배인 렴인윤동무는 《여기가 어딥니까. 장군님 그리는 마음 하늘에 닿았지만 차마 여기 압록강 한끝에까지 오실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이제는 우리 광산이 평양과 제일 가까이 있고 장군님과 제일 가까이 있는 광산이 되였습니다. 이제 보십시오. 우린 반드시 장군님뜻대로 현대화에서도 제일 앞장선 광산, 사회주의선경을 꽃피우는데서도 제일 부러운 광산으로 만들것입니다.》라고 열정에 넘쳐 말한다.

우리 장군님을 생각하고 사회주의와 미래를 생각하는 참된 애국자들이 하는 자력갱생이기에 이곳 자강도의 하나하나의 전변, 하나하나의 창조물들은 그 의미가 다르고 그 무게가 다르다. 일시적인 효과나 명예를 위한것, 남의 흉내를 내여 빛을 보려는것은 어디에도 없다.

장군님말씀이면 그것이 곧 예비가 되고 로력이 되고 무조건적인 실천이 된다는것이 어떻게 되여 이들의 가슴속에 하나의 신념으로 간직되게 되였는가. 어떻게 되여 강계목재가공공장의 지배인과 같이 우리에게 흔한 나무와 우리의 기술로 우리 식의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어버이장군님께 커다란 기쁨과 만족을 드리고 오가산의 주인들처럼 고난의 시기 밥곽이 아니라 죽병을 허리에 차고 다니면서 조국의 나무 한그루를 결사적으로 지켜낸 애국자들이 많이 나오게 되였는가. 어떻게 되여 전천땅에 평양의 창광원을 방불케 하는 수영장까지 있는 은덕원이 일떠서게 되고 강계시에는 만년대계를 내다보는 굴지의 고려약생산기지가 꾸려지게 되였는가.

자강도사람들은 제고장의 물과 돌로 보물을 만드는 사람들이다. 옛날 선조들은 물과 돌밖에 없는것을 우환거리로, 불행으로 생각했지만 선군시대의 세대들은 그 물과 돌을 만복을 낳는 재부중의 재부로 바꾸어놓았다.

누구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으며 또 도와줄수도 없다. 우리가 그려보는 강성대국은 우리가 주인이 되여 건설해야 하는 자력갱생의 강성대국이며 후대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미래 또한 우리의 땀으로 가꾼것이여야 한다.

국경도시의 전기문제를 해결하는데서 큰몫을 차지하고있는 연하발전소 건설장에 가면 제힘을 믿고 일떠서는 자강도사람들의 영웅성에 대하여 다시한번 탄복하게 된다.

한개 시가 맡아하기에는 너무도 어벌이 큰 공사를 기존상식보다 몇배나 앞당겨 해내는것도 놀랍지만 그보다 우리를 흥분시키는것은 모든것을 자기의 힘과 노력으로 해나가는 자력갱생정신이다.

천정기중기와 대형수문들을 자체로 제작하고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운수기재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했을뿐아니라 농사도 자체로 짓고 축산기지와 식료가공반은 물론 문화후생시설까지 그쯘히 갖추어놓은 건설장은 하나의 《자력갱생전시장》과 같다.

우리 발전소의 불빛은 사회주의승리의 불빛이고 우리가 세우는 언제는 사회주의수호의 언제라는 신념과 배심을 안고 큰물이 터졌던 깊은 밤 결사의 희생정신으로 양수기를 구원하고 하늘땅이 떵떵 얼어붙는 강추위속에서 가마니에 불을 달고 더운물로 자갈을 덥히며 언제타입을 해나간 그들, 세계에는 환락의 바람이 불라 하라, 우리는 눈보라결전이 더 좋다는 강자의 랑만으로 온갖 시련을 날려버리면서 압록강변을 신념의 홰불로 붉게 물들인 이들의 심장은 무엇으로 고동쳤던가.

이젠 두려울것이 없다, 우리 만포시의 불야성은 우리 만포시사람들의 손으로 만들자, 자력갱생만 하면 없던 예비와 지혜도 나오고 집단주의와 동지애도 나오고 만가지 복이 다 나온다.…

참으로 강계정신의 창조자들다운 목소리이다. 이런 불덩이같은 심장을 안고있는 사람들인데야 어찌 이 땅에서 사회주의희망의 등대가 불타오르지 않을수 있으랴.

이 땅에서는 위훈의 주인공을 찾기 어렵다. 큰일을 해놓고도 이런 훌륭한 일을 누가 했소라고 물으면 웃사람은 아래사람에게 밀고 아래사람은 웃사람이 한 일이라고 서로 내세우는 이들, 누구나 자력갱생으로 자기 행복을 가꾸어가는 위훈의 창조자들이기에 천지개벽을 일으키고 무릉도원을 꾸려놓고도 그것을 응당 해야 할 일로만 생각하는 이들이 아닌가.

제힘과 우리 식은 이렇게 좋다.

강성대국도 사회주의도 결코 허공에 세워지는것이 아니다. 누구도 해보지 못한것, 우리만의것인 강성대국 우리 세상은 오직 우리 힘으로써만 세워야 하며 또 세울수 있다. 후대들에게 우리 세대가 물려주게 될 미래 또한 우리의 피땀으로 마련한 우리의것이여야 한다.

자력갱생인가 남에 대한 의존인가, 이것은 애국자인가 저 하나만을 생각하는 인간인가, 사회주의를 지키자는 사람인가 사회주의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린 사람인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불변의 신념을 심장속에 불로 안고 사는 사람들, 제일 어렵고 불리한 조건에서 제일먼저 락원의 길을 열어가는 사람들, 물과 돌로 강성대국의 눈부신 보물을 수없이 창조해가는 자강도사람들…

영광스러운 조국, 위대한 선군시대는 조선민족의 높은 존엄과 숭고한 애국정신으로 자력갱생의 승리의 교향곡만을 줄기차게 울려가는 용감하고 자랑스러운 자강도인민들에게 삼가 영웅메달을 달아준다.

   더 용감하게 돌진하라!

   더 보란듯이 승리하라!

승리가 보인다. 래일이 보인다.

높이 머리를 들고 비약하는 자강의 저 눈부신 희망의 등대앞에 조국이 힘을 얻고 천만이 심장의 피를 끓인다.

자강도의 약동하는 숨결은 위대한 시대의 호소, 하나의 격문과 같이 온 나라를 흔들어깨우며 인민이여, 휘황찬란한 래일을 향해 더 용감하게 돌진하자, 더 높이 비약하자고 웨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강도에 대한 이해의 력사적인 현지지도길에서 강계정신의 창조자, 용감한 개척자들인 자강도인민들은 강계정신을 더 높이 발휘하여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돌격전에서 계속 선구자적역할을 해야 합니다라고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자강도가 《고난의 행군》의 돌파구를 앞장에서 열었던것처럼 오늘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데서도 앞장서야 하며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는 희망의 등대가 되여 사회주의무릉도원에 제일 먼저 들어서는 승리자가 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뜻이다.

21세기 강성대국의 대문을 강계정신으로 열자!

이것이 불타는 희망의 등대를 바라보는 온 나라 인민의 의지이며 다시한번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할 시대의 엄숙한 부름이다.

고난의 언덕에서 타오른 강계정신은 사회주의를 결사수호한 승리의 기치였으며 오늘 더 높이 들어야 할 강계정신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창조와 비약의 정신이다.

우리에게는 잊을수 없는 1998년이 또다시 귀중하다.

우리에게는 6,000여리 눈보라길에 타올랐던 강행군정신이 다시 또다시 필요하다.

고난의 장막을 벗어던지고 승리의 려명을 맞이한 우리는 이제 번영의 해돋이를 앞당겨야 하며 거기서 또 한번 도약하여 몇해안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껴야 한다. 여기서 주저앉으면 영원한 고난의 수난자가 되고 여기서 일어서면 영원한 행복의 주인이 된다.

얼마나 많은 시련의 가시덤불이 우리앞을 막아서고있는가. 원쑤들은 우리가 강해지는것도, 잘 사는것도 바라지 않으며 이 땅에서 사회주의붉은기가 사라지기만을 기다리고있다. 우리를 질식시키려는 봉쇄의 칼바람은 1998년과 다를바 없으며 우리를 압살하려는 보이지 않는 공세는 날이 갈수록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대답은 명백하다. 강계정신을 계속 높이 들고나가면 우리는 승리자가 되고 강계정신을 잊으면 우리는 번영의 대문을 열수 없다.

승리의 열쇠도 강계정신에 있고 조선민족의 무진장한 정신력의 폭발도 강계정신으로 천만심장이 어떻게 불타는가에 달려있다.

강계를 보라. 자강의 기상을 보라. 얼마나 힘이 나고 신심이 북받치는가.

이 땅은 오늘도 좋지만 래일은 더욱 좋다. 전기복에 고기와 알풍년, 사회주의선경마을로 락원의 궤도에 확고히 올라선 자강도사람들은 이제 과학기술과 현대화에 튼튼히 발을 붙이고 한계단 더 높이 비약하여 강성대국의 대문에 들어설 휘황찬란한 목표를 내세웠다.

이들의 기세는 하늘에 닿아있으며 이들의 정신력과 창조의 실력은 비상히 커지고있다. 전기화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고 채취공업과 기계공업, 내화물생산과 생산조종체계의 현대화에서 사람들을 깜짝 놀래울 전략적과제들을 벌써 앞당겨 수행하고있다. 구봉령에서는 현대적인 목장건설이 마감단계에서 다그쳐지고 우리 장군님께서 인민들을 위하여 마련해주신 최신장비들을 그쯘히 갖춘 돼지공장에서는 다음해의 꽃피는 4월부터 고기생산을 본때있게 할수 있는 모든 준비를 해놓았다. 강계시 한복판에 온 나라의 본보기로 되는 전자도서관과 정보기술기지가 훌륭히 꾸려지고 장차 놀라운 위력을 발휘하게 될 종합적인 고려약생산기지가 일떠서고있으며 가까운 앞날에 새 품종의 나무들로 북부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고 오가산자연보호구를 지금의 몇배로 늘일 거창한 설계도가 완성되였다.

이런 포부, 이런 담력, 이런 기세라면야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것이 무엇이 문제겠는가. 자강도처럼 싸우고 자강도사람들처럼 돌격한다면 우리에게 불가능한것이 있을수 없으며 오늘의 난관쯤은 아무것도 아닐것이다.

승리의 려명이 어떤것인가고 묻기 전에, 강성대국의 대문이 어떻게 열리는가고 묻기 전에 자신에게 물어보라. 려명은 너 자신에게서부터 밝아오며 행복의 대문은 너 자신부터 열어야 한다. 매 사람이 자기앞에 맡겨진 일을 책임적으로 다하고 매 공장, 매 단위가 제구실을 다하며 모든 군, 모든 도들이 비약의 군, 락원의 도가 될 때 승리의 려명도 밝아오고 강성대국의 대문도 열리게 된다. 자강도의 호소가 이것이고 저 희망의 등대의 말없는 눈빛이 우리에게 웨치는 소리가 이것이다.

강계정신! 결코 쉽게 외우지 말라.

우리 장군님의 신념과 의지의 불길이며 장군님 추켜드신 한폭의 붉은기인 강계정신은 그 어떤 천지풍파가 휘몰아쳐와도 사회주의 우리 생활을 끝까지 사랑하고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본태를 순결하게 지키고 대대손손 빛내여나가는 사회주의결사수호정신이다. 그것은 불가능을 모르는 무비의 용감성과 초인간적인 정신력을 폭발시키는 위대한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며 민족적자존심과 강한 애국의지로 조국의 래일과 후손만대를 내다보면서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는 혁명적락관주의정신이다.

우리에게는 이런 자세, 이런 배짱, 이런 일본새가 어디서나 필요하다.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을 관철하는 립장이 이들처럼 투철해야 하며 강성대국의 대문을 빈말로가 아니라 이들처럼 창조적실천으로 열어야 한다. 난관앞에 우는소리나 하고 무엇을 하라고 하면 남을 건너다보며 도움받을 궁리부터 하는 시대의 락오자들에게는 이런 일본새가 통할수 없다.

래일을 내다봐도 강계정신의 창조자들처럼 높이 서서 멀리 볼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 시민들에게 고기와 알, 기름을 공급하는 사회주의봉사체계가 단 하루라도 중단되여서는 안된다며 인민을 찾아 행복의 종소리를 더 높이 울려가는 강계시의 봉사자들, 풀뿌리로 끼니를 에울 때 《보란듯이》라는 랑만의 노래를 지어부르고 개건된 경기장에서 집단체조의 장쾌한 화폭도 펼치는 이 고장 인민들처럼 사회주의를 끝없이 사랑하고 앞날의 승리를 믿을줄 알아야 한다.

다음해에 또 오십시오, 자강도가 또 달라질것입니다, 가까운 앞날에 강계시를 보다 더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로 또 한번 천지개벽할 휘황찬란한 꿈과 웅대한 설계를 우리에게 설명해주면서 강계사람들이 한 이 자신심에 넘친 확언을 우리는 굳게 믿어마지 않는다.

10년전에 피눈물을 삼키며 내다보았던 그 꿈과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놓았듯이 오늘 그들이 가슴들먹이며 갈망하는 리상과 포부도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온 나라가 자강도처럼 일어서면 된다.천만이 강계정신의 투사가 되면 강성대국의 대문은 벌써 열린것이나 같다.자강도의 현실이, 저 불타는 희망의 등대가 놀라움과 환희로만 가슴에 남는다면 그대는 강계정신의 체현자가 될수 없다.

그들은 돌과 물을 가지고 락원의 보물을 창조하고있는데 우리라고 왜 못하겠는가, 우리에게는 그들에게 없는것까지 더 있는데 우리라고 왜 비약의 대문을 앞장서 열지 못하겠는가 하는 새로운 각성과 배심을 가지고 열정의 피를 펄펄 끓여야 한다.

강계정신을 심장에 어떻게 받아들이는가 하는것은 위대한 장군님과 심장의 박동을 같이하고 발걸음을 같이하는가 못하는가 하는 문제이며 그것은 끝까지 붉은기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한길로 가려는 신념이 있는가 없는가, 자기의 힘으로 강성대국의 승리를 앞당기려는 의지와 래일에 대한 믿음과 락관이 있는가 없는가를 가르는 시금석으로 된다.

따끈한 아래목이나 찾고 제 살림 불구는데 재미를 붙인 사람들이 아니라 출근길과 일터에 정을 붙이고 사는 사람들, 존엄과 신념을 쌀보다 더 귀중히 여길줄 아는 사람들이 자강도의 영웅적로동계급이다.

그들을 생각하면 우는소리가 없어진다. 그들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을 보면 조건타발이 없어지고 남을 넘겨다보는 사대주의가 생길수 없으며 돈에 대한 환상과 자본주의날라리바람이 발붙일 틈이 없어지고 사리와 공명을 추구하는 겉치레와 허풍치기가 허용될수 없다.

어데서나 강계정신의 불을 달아야 한다.

어제날 강계정신이 창조됨으로써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키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으며 이 정신이 온 나라를 흔들어깨워 동해지구에서는 성강의 봉화와 라남의 봉화가 타오르고 서해지구에서는 락원의 봉화와 태천의 기상이 나래쳐오르게 되였다.

오늘 또다시 온 나라에 강계바람, 자강도바람이 불어야 한다.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 모든 초소에서 강계정신의 위훈자들이 더 많이 늘어나야 하며 자강도에서처럼 사회주의승리의 만세소리가 조국의 방방곡곡에서 더 높이 울려나와야 한다.

번영의 대문앞에 하루하루 가까이 다가서고있는 지금 우리 조국에는 좋은 징조들이 나타나고있으며 사회주의 내 나라의 앞날은 더 휘황찬란하게 열리고있다. 날이 밝기 전에 어둠이 더욱 짙듯이 오늘의 간고한 시련은 우리의 승리가 가까이 왔음을 증명할뿐이다.

자기를 믿으라! 승리를 믿으라! 래일을 믿으라!

우리의 자랑스러운 영웅의 땅-자강도, 온 나라 인민이 끝없는 긍지와 사랑을 안고 그대를 바라본다.

위대한 백두령장의 신념과 기상을 안고 사회주의의 영원한 성새로, 불타는 희망의 등대로 조국의 머리우에 더 높이 서있으라.

우리에게는 그대의 장자강불빛이 참으로 귀중하기 그지없고 그대가 피땀으로 안아일으킨 사회주의선경이 가슴벅차도록 자랑스러우며 래일을 향하여 더 신심드높이 나래쳐오르는 그대의 포부와 열정이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분출케 한다.

절세의 위인이신 우리 장군님의 영원한 신념의 불길이고 영원한 정든 고장인 그대 영광스러운 땅이여,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타는 희망의 등대로 싸우는 조선의 사회주의기상을 세계에 떨치며, 천만의 우리 인민을 끝없이 고무하며 더 용감하게 전진하라! 더 높이 비약하라! 더 보란듯이 승리하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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