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론설 《인재가 많아야 나라가 흥한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자주로 존엄높고 선군으로 위력한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는 혁명인재들의 고귀한 넋이 새겨져있다.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하여, 조국의 륭성번영과 찬란한 미래를 위하여 지혜와 재능, 피와 땀 지어 생명까지도 아낌없이 바친 그들의 공적은 무엇으로써도 헤아릴수 없다.
세계가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국력의 높이에 대하여 경탄할 때 우리 군대와 인민은 그것을 받들어올린 유명무명의 인재들을 먼저 생각하며 그들을 키워낸 우리 당에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인재중시정치에 떠받들려 일떠서는 강성대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1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불의 발견으로 시작된 인류문명의 력사는 사실상 인재들의 뛰여난 재능과 우수한 기질이 발휘되고 계승발전되여온 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세계에 대한 옳바른 견해와 세계를 인식하고 개조하는 과학적방법론도 인재들에 의하여 밝혀지며 선진계급과 근로인민의 지향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인재들의 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다. 문자의 발생으로부터 수학, 천문학과 같은 학문의 출현에 이어 현대의 정보공학과 생물공학, 나노기술과 같은 고도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고대의 7대기적으로부터 현대의 콤퓨터와 인공지구위성에 이르기까지 인류가 이룩한 모든 과학문화적진보도 철두철미 인재들의 지혜와 노력의 산물이다. 해당 사회의 발전수준을 알려면 그 시대에 창조된 문화적재보를 보라는 말이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인재들의 지성과 재능의 높이만큼 사회가 전진하고 자연이 개조되는것이 인류력사의 발전과정이라고 말할수 있다. 력사상 처음으로 사람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원리를 명시한 위대한 주체사상에는 바로 인재와 그들의 역할에 대한 과학적해명이 담겨져있다.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은 력사발전에서 노는 인민대중의 결정적역할을 부정하는것이 아니다.인민대중이 력사의 주체라는것은 엄연한 진리이다. 인재와 인민대중과의 관계문제는 인재냐, 대중이냐 하는 문제가 아니다. 대중속에 인재가 있다. 인민은 인재를 끊임없이 배출하며 인민의 무궁무진한 힘과 지혜, 슬기와 재능은 인재를 통하여 발현된다.인민대중이 인재가 태여나고 성장하는 요람이라면 인재는 인민대중의 의사와 지혜를 체현한 선각자, 선도자이다. 인재들의 재능이자 인민대중의 지혜이고 인재들의 활동이자 인민대중의 역할이다. 인재가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은 곧 인민대중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것이며 인재중시는 다름아닌 인민대중중시이다.
오늘 우리 당은 인재들을 믿고 조국의 만년대계를 세웠다.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로선은 수십년간 품들여 키워온 인재들에 의거하여 조국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가려는 인재중시의 전략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재가 있으면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습니다.》
인재는 나라와 민족의 첫째가는 재보이다. 인재가 많으면 작은 나라도 강한 국력을 가질수 있지만 인재가 없으면 광대한 령토와 풍부한 자원도 빛을 낼수 없고 발전된 경제군사력도 그 위력을 나타낼수 없다.예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불행과 가난은 물건이나 돈의 부족에서 오는것이 아니라 지식과 기술을 가진 인재의 부족에서 온다고 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진정으로 강하고 흥하는 나라는 인재가 많은 나라이다.
인재는 강성대국의 제일밑천이다.
자주성이 강국의 근본징표라면 인재는 자주적발전의 기둥이다. 인재를 가지지 못한 국가는 자기의 명줄을 남에게 내맡긴 현대판식민지나 같다. 때문에 제국주의의 식민지노예화정책은 언제나 민족우매화책동을 동반하여왔으며 그 주되는 창끝은 인재말살에 돌려졌다. 오늘날 온갖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인재쟁탈전은 본질에 있어서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을 대상으로 한 인재독점전이며 인재말살책동이다. 많은 나라들이 인재의 부족과 국력쇠퇴의 악순환에 시달리고있으며 그로 인한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는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민족의 존엄을 떨치고 강국을 일떠세우려면 무엇보다도 인재가 많아야 한다.
우리의 강성대국은 우리가 주인이 되여 이 땅우에 우리의 사상,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일떠세우는 자력갱생의 강국이다. 강성대국건설은 자기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며 자기 나라의 구체적현실에 정통하고 독자적인 사고력과 실천능력을 갖춘 민족인재들을 절실히 요구한다. 인재가 없으면 불피코 모든 문제를 남들의 지휘봉에 고스란히 내맡기거나 남의것을 모방할수밖에 없다. 자력갱생의 강국이란 다름아닌 민족인재에 의하여 발전하는 나라이다. 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인재가 끊임없이 자라나고 그에 의하여 건설되는 나라가 바로 강성대국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 식의 독특한 길을 따라 우리 힘으로 창조와 건설의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겨왔다. 강성대국건설은 첫걸음부터 그 누가 이미 만들어놓은 공식이나 처방을 가지고 한것도 아니였으며 그 누구의 원조나 지원을 바라고 시작한것도 아니였다. 철두철미 우리 인민의 힘, 자체의 강력한 인재력량에 의하여 전진하는 자주적인 투쟁이였다. 만일 우리에게 민족인재의 대부대가 없었더라면 오늘과 같이 강력한 전쟁억제력도, 자립경제의 토대도 마련할수 없었을것이며 자주강국의 존엄은 고사하고 또다시 망국의 치욕을 당하였을것이다.
인재가 많으면 천하를 얻지만 인재가 없으면 모든것을 잃을수 있다는것, 이것이 우리 공화국의 60년력사의 총화이며 앞으로도 영원히 변할수 없는 국가건설의 공식이다.
인재는 정보시대의 핵심력량이다.
세계속에 나라와 민족이 있다. 시대의 성격과 흐름은 나라와 민족들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어떤 나라와 민족이든지 시대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발전과 번영을 이룩할수 없다.
우리의 강성대국건설은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시대에 벌어지고있다. 지금 과학기술이 급속히 발전하고 사회발전과 사회생활령역에서 노는 과학기술의 역할이 지난 시기에 비할바없이 높아지고있다. 정보산업시대의 로동은 더욱더 지능화, 기술화되고있으며 물질문화적부는 거의나 고도로 발전된 과학과 기술에 의하여 창조되고있다. 정보화시대에는 필요한 지식을 선택할줄 알고 능동적으로 활용할줄 알며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에 의하여 모든것이 좌우된다. 인재를 떠나서는 무슨 일이나 시대적추세에 맞게 해나갈수 없으며 문명하고 유족한 사회를 건설할수 없다. 정보시대야말로 나라의 대소와 강약, 빈부의 차이를 초월하여 인재만 틀어쥐면 강국을 건설할수 있는 인재만능의 시대이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들에서는 정보시대의 요구에 맞게 국가발전전략을 세워나가고있다. 나라마다, 지역마다 내세우는 전략은 각이하지만 그것은 유능한 인재들을 더 많이, 더 빨리 키워내고 활용하는데로 지향되고있다. 인재는 어느 시대에나 중시되여왔지만 오늘처럼 인재가 시대를 주도해나가는 력량으로,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존재로 등장한적은 없었다. 인재문제는 곧 민족의 생존문제, 국가의 운명문제이며 오늘의 국력경쟁은 사실상 지식경쟁, 인재경쟁이다.
강성대국의 본성적요구로 보나, 시대적환경으로 보나 인재는 부강조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
2
우리 당의 인재중시정치는 강성대국건설의 확고한 담보이다.
인재는 어느 시대, 어느 나라에나 다 있다. 그러나 인재의 재능이 얼마나 발휘되며 나라와 민족의 발전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정치에 달려있다.정치가 좋아야 인재가 많이 나오고 나라가 흥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오늘 공화국에 있어서 인재야말로 세상에 더 비할데없는 가장 값있고 귀중한 밑천입니다.》
우리 당의 인재중시정책의 바탕에는 인재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이 놓여있다. 위대한 수령님께 있어서 인재는 가장 가까운 혁명동지였다. 동지를 얻는것으로부터 혁명을 시작하시고 동지애로 혁명을 이끌어오신 우리 수령님의 력사는 인민대중속에서 인재를 먼저 찾아내고 인재에 의거하여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오신 인재중시력사라고 말할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조선혁명의 닻을 올렸던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도 김혁, 차광수와 같은 끌끌한 인재들이였고 두차례의 혁명전쟁에서 빛나는 공훈을 세운 항일의 투사들과 전화의 영웅들도, 해방후 건국대업을 앞장에서 받들어온 일군들과 조국건설에 특출한 기여를 한 지식인들도 다 수령님께서 찾아내시고 키워주신 인재들이였다. 당건설력사상 처음으로 마치와 낫과 함께 붓을 새겨넣은 조선로동당기에는 인재를 귀중한 혁명동지로 여기고 인재에 의거하여 부강한 조국을 건설하시려는 우리 수령님의 의지가 아로새겨져있다.
우리 당의 인재중시정치는 조국과 혁명의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양성을 확고히 선행시켜나가는 선견지명있는 정치이다.
령도자의 현명성은 혁명의 당면리익만이 아니라 전망적리익, 오늘만이 아니라 전력사적시기를 과학적으로 통찰하는 예지에 있다.국권도 자원도 령토도 다 빼앗긴 땅에서 해방의 성전을 벌리던 그때에 벌써 건국의 먼 앞날을 내다보시며 인재양성에 주력하신 어버이수령님의 선견지명에는 동서고금의 정치사가 알지 못하는 《지원》의 뜻이 어려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부터 애국적인 청년학생들과 진보적인 인테리들을 혁명대오에 튼튼히 묶어세우시는 한편 모든 항일혁명투사들이 한손에는 총을, 다른 손에는 책을 들고 학습도 전투적으로 하도록 이끄시였으며 실천투쟁속에서 문무를 겸비한 만능의 실력가들로 키우시였다. 하기에 투사들은 해방된 조국땅에 총과 빈 배낭밖에 메고온것이 없었지만 정치, 군사, 경제의 모든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수 있었다. 미래를 내다보고 키운 이런 혁명인재들이 없었더라면 우리가 어떻게 해방후 그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성취할수 있었으며 조국해방전쟁과 사회주의혁명의 력사적승리를 이룩할수 있었겠는가. 어버이수령님의 품속에서 투쟁의 진리를 깨닫고 지략을 배우고 담력과 배짱을 키운 우리 혁명의 1세들이야말로 혁명인재의 1세이다. 피어린 투쟁속에서 수령을 알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투신하는 애국충신의 대부대, 불속에서도 타지 않고 절해고도에서도 두려움을 모르는 정신적강자의 대부대, 총을 잡으면 명사수가 되고 펜을 잡으면 문필가가 되고 연설을 하면 민심을 틀어잡는 다재다능한 인재의 대부대를 키운 바로 여기에 항일혁명투쟁의 력사적인 의의가 있다.
우리 혁명에서는 그 어느 시기에도 오늘만을 생각하고 당면과업에만 치중하면서 인재양성사업을 홀시하는 근시안적인 태도가 절대로 허용되지 않았다. 이 세상에 우리 수령님처럼 개선연설에 앞서 대학창립의 설계도를 펼쳐주신 령도자도 없으며 정부의 첫 회의의정으로 연필문제를 제기하고 학교건설과 대학복구로부터 전후복구건설을 시작한 위인도 없다. 《고난의 행군》시기에 공장은 멎어도 과학기술발전은 한시도 멈춰세울수 없다는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고 수많은 과학연구기지들과 대학들을 몸소 찾으시여 새 세기 인재육성의 전성기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는 가렬처절한 전쟁의 불길속에서 몸소 과학원을 창립해주시고 나라의 첫 공장대학을 세워주시였으며 전선에서 수많은 대학생들을 교정으로 불러주신 어버이수령님 그대로이다. 오늘 첨단과학연구부문과 인민경제의 현대화에서 맹활약하고있는 인재들 하나하나가 다 조국의 운명이 갈림길에 놓여있던 준엄한 시기에 우리 당의 품속에서 성장한 청년과학자들이며 《고난의 행군》세대들이다.
인재선행, 바로 여기에 우리 조국의 승리와 번영의 력사가 함축되여있고 강성대국의 찬란한 미래가 비껴있다.
우리 당의 인재중시정치는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한 혁명인재들을 키워내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과학과 기술에는 국경이 없지만 지식인들에게는 자기의 조국이 있다. 식자우환이라고 민족의 넋을 잃은 인재는 불행의 화근이다. 조국과 민족을 등진 인생은 가련하기 그지없다. 인재에 대한 최대의 사랑과 믿음은 인재의 혁명화, 애국주의화에 있다.
인테리의 2중성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나라는 우리 나라밖에 없다. 지금 인재문제는 에네르기 및 자원고갈, 환경문제와 함께 세계적인 3대난문제의 하나로 제기되고있다. 그중에서도 제일 첨예한 문제가 인재류출이다. 자연재해나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손실도 심각하지만 인재의 류실로 인한 후과는 치명적이다. 약육강식의 법칙이 횡행하는 오늘의 세계에서 인재가 없으면 민족이 한지에 나앉게 된다. 인재류출이 막을수 없는 세계적흐름으로 되고있는 현시점에서도 우리 나라에서만은 인재류출이란 말조차 모르고있다. 이 놀라운 사실자체가 우리 당의 혁명인재정책의 정당성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기술을 알기 전에 먼저 조국을 알고 혁명을 알고 인민을 아는 인재를 양성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일찌기 혁명의 려명기에 오가자와 카륜, 고유수에서 혁명인재육성의 시원을 마련하신것은 우리 당의 혁명인재정책의 뿌리가 얼마나 깊고 공고한가를 잘 보여주고있다. 해방후 오랜 인테리의 사상적개조,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는 혁명적구호의 제시, 교육사업과 과학연구사업에서 주체를 철저히 세울데 대한 사상, 정치사상교양의 강화, 조직생활과 혁명실천을 통한 단련 등은 우리 당의 인재중시정책에 고유한것이다. 평범한 나날보다도 시련의 시기에 자기 당과 수령을 더욱 충직하게 받드는 수령결사옹위의 지식인, 굶어죽을지언정 남의 처마밑에서 보금자리를 찾지 않는 량심적인 인재, 발은 자기 조국땅에 붙이고 눈은 세계와 미래를 내다보며 이 세상 그 어디에 가있어도 자기 조국과 인민을 위해 심장을 불태우는 애국적인 인재들이 배출되는것은 혁명적인 사상과 함께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된 우리 당 인재중시정책의 응당한 귀결이다. 자기 당과 수령, 자기 조국과 인민과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결합된 하나의 운명공동체에서는 그 어떤 배신도 반역도 있을수 없다.
지금 제국주의자들은 《인재의 세계화》를 떠들고있다. 그러나 《국경없는 세계》가 있을수 없듯이 모든 나라, 모든 민족이 공유하는 인재란 있을수 없다. 우리에게는 자기 당의 사상도 정치도 모르는 과학지상주의자도 없으며 그 어떤 추상적인 《전인류를 위한 지식》을 떠들며 낳아주고 키워준 자기 조국과 인민을 외면하는 《인재》도 없다. 우리의 인재들은 주체사상을 따르는 과학자이며 애국에 복무하는 지식인이다. 주체화된 인재, 이것이 우리 당이 키운 혁명인재의 특질이다.
선군시대 인재들에게는 혁명적군인정신이라는 위력한 정신적무기가 있다. 당의 선군정치를 강한 정신력과 실력으로 받들어나가는 인재들은 우리 당과 조국이 키운 인재의 전형이다. 돈밖에 모르는 나라들에서는 인재로 자처하는 사람들이 국적도 민족성도 상실한 《황금나비》로 고상한 인류의 지성과 인재의 품격을 모독하고있다.이것은 그들자신의 문제이기 전에 옳바른 인재정책의 결핍이며 자본주의제도자체의 필연적산물이다.우리는 사상적기둥이 굳건한 인테리대군을 가지고있는 이 하나의 사실만 가지고도 우리 당의 인재중시정책을 소리높이 자랑할수 있으며 우리 조국은 앞으로도 그 어떤 정치적동란이나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전진하리라는것을 확신성있게 말할수 있다.
우리 당의 인재중시정치는 민족인재들을 자체로 키워내는 자력갱생의 정치이다.
인재문제를 자체로 해결한다고 할 때 그것은 크게 두가지로 볼수 있다.하나는 사회의 전반적인 문화지식수준을 높여 인재양성의 토양을 마련하는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그에 토대하여 기초과학부문과 전문부문의 특출한 인재를 키워내는 문제이다.력사적으로 인재수요를 자체로 충족시킨 나라가 없었다는것을 념두에 둘 때 이 두가지 문제를 다같이 해결한다는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다.더우기 우리 나라와 같이 제국주의의 식민지로 있던 나라들에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다.이처럼 어렵고 복잡한 력사의 초행길을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꿋꿋이 헤쳐나간 바로 여기에 진정으로 인재를 중시하는 우리 당의 립장과 의지가 있다.
우리 공화국의 자력갱생의 력사는 사실상 민족인재양성으로부터 시작되였다고 말할수 있다.우리 당은 인재육성을 부강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근본으로 틀어쥐고 온갖 곤난을 이겨내면서 민족인재들을 체계적으로 키워냈다.해방후 종합대학을 먼저 창설한것은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부문에 필요한 인재들을 동시에 양성하며 여러 분야의 대학들을 빨리 확대강화하여 자체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려는 의도에서 출발한것이였다.국가가 전적으로 부담하는 전반적중등의무교육제와 고등교육제, 일하면서 배우는 여러가지 형태의 교육체계의 확립, 인민대학습당을 비롯한 전민학습의 거점들의 설립과 무료봉사, 문화예술과 체육의 대중화는 한명의 인재라도 빠짐없이 찾아내여 더 많은 인재를 키워낼수 있게 한 력사적인 조치였다.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작성하신 《사회주의교육에 관한 테제》는 인재문제를 오직 자체의 힘으로 해결해나가는 우리 나라에서만 가지고있는 인재육성의 대강이다.조국이 엄혹한 시련을 겪고있던 시기에도 전반적무료교육제도를 철저히 고수하고 인류문명과 과학기술발전의 시대적흐름에 맞게 수재교육체계를 정연하게 세워 세계적수준의 인재를 키워낸 우리 당의 탁월한 령도는 선군혁명실록의 갈피마다에 어려있다.
비옥한 토양에서 곡식이 잘 자라듯이 우리 당의 주체적인 교육사상과 교육정책, 사회주의교육제도는 민족인재의 무성한 숲을 자래운 기름진 터전이다.현대문명국이라고 자처하는 나라들에서도 지금까지 실현하지 못한 전민교육, 전민학습의 리상이 우리 나라에서는 이미 수령님대에 완전히 실현되여 온 나라가 하나의 거대한 인재양성기지로 전변되였다.60여년전만 해도 공과계통의 대학을 나온 지식인이 10여명에 불과했던 우리 나라에서 근 200만의 지식인대군이 자라나고 세계적인 인재가 배출되고있다.당이 키워낸 인재들이 있기에 우리는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대외관계의 모든 분야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우리가 결심하고 마음먹은대로 풀어나가고있다.가까운 몇해안에 우리 힘으로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려는 당의 의지는 바로 이에 대한 확신에 기초하고있다.
낫놓고 기윽자도 모르는 문맹자가 인구의 다수를 차지하고있던 우리 나라에 민족인재의 대군단이 자라난데 대하여 말할 때 우리가 특별한 긍지를 가지게 되는것은 위대한 주체사상과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이다.우리는 결코 경제가 번성하고 자금이 많아 자체로 인재를 키워낸것이 아니다.사람중심의 주체사상이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인재양성을 국사중의 국사로 틀어쥐고나가게 한 지침이였으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가 그것을 실질적으로 보장해준 근본담보였다.사람이 돈의 노예로, 인재가 독점자본의 치부수단으로 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전민에 대한 무료교육과 같은 국가적시책이란 생각조차 할수 없으며 인재양성이 자연발생성을 띠는것은 불가피하다.황금이 모든것을 지배하고 특권계층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상과 제도의 반동성으로 하여 인재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있다면 우리 나라에서는 사상과 제도의 우월성이 빈터우에서도 인재육성의 새로운 력사를 창조한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인재문제해결에서 우리 당이 이룩한 빛나는 승리는 명실공히 주체사상의 승리,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이다.
우리의 지도사상이 영원하고 사회주의의 본태가 살아있는 한 우리 나라는 반드시 온 사회의 인테리화가 실현된 인재의 대국, 강성대국으로 솟아오를것이다.
3
우리 당은 강성대국건설에서 인재들에게 커다란 기대를 걸고있다.
강성대국건설의 강렬한 지향을 안고있는 천만군민에게 창조와 비약의 날개를 달아주어야 할 력사적중임이 인재들에게 지워져있다. 우리 당은 바로 오늘을 위하여 허리띠를 졸라매고 푼전을 아껴가며 인재들을 키워왔다. 우리는 당의 인재중시사상을 강성대국건설의 고귀한 지침으로 삼고 모든 지식, 모든 재능, 모든 열정을 총폭발시켜 주체조선의 위용을 다시한번 온 세상에 떨쳐야 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재를 어떻게 키우고 활용하는가에 따라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모든 일군들이 인재를 믿고 인재에 의거하여 강성대국을 건설하겠다는 확고한 관점을 가져야 한다.
오늘날에 와서 인재에 대한 태도와 립장은 곧 나라의 흥망에 대한 태도, 강성대국의 운명에 대한 립장이다. 경험은 인재를 중시하면 공장이 일떠서고 현대화의 동음이 높아지지만 인재를 홀시하면 기업소가 주저앉고 전도가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인재의 재능을 썩이는것은 혁명을 하지 않고 강성대국을 건설하지 않겠다는것과 같다.
인재들은 원래 창조와 혁신을 생리로 하고있다.애국자 아닌 인재가 없다. 출세와 공명을 바라지 않는것은 인재의 미덕이다. 인재들에게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울수 있는 활무대만 마련해준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 여기에 바로 일군의 몫이 있다. 일군들은 인재를 모래알속에서 금싸래기를 고르듯이, 땅속에 묻힌 보석을 캐듯이 알알이 골라내여 창조의 발판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묻혀있고 흩어져있으면 인재가 아니다. 찾아내서 쓰고 내세워야 인재이다. 그래서 인재의 공보다 인재를 천거한 공을 더 높이 친다고 하는것이다.
인재는 대중속에 있고 우리곁에 있다. 인재를 끼고앉아서도 인재타발을 하는 사람은 일군의 자격이 없다. 인재가 인재를 알아본다. 실력있는 일군은 천리밖에 있는 인재도 찾아내여 적재적소에 쓰지만 수준이 낮으면 눈앞에 있는 재사도 몰라보는 법이다. 폭넓고 깊은 지식, 만능의 자질을 소유한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것은 우리 일군들이 반드시 점령하여야 할 봉우리이다. 일군들자신이 인재가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인재는 진리를 따르고 진심을 따르지 직권을 따르지 않는다. 사랑과 믿음이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묘술이라면 인재에게 있어서는 그것이 더없는 보약이다. 식민지인테리들을 공산주의사회까지 데리고가겠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말씀은 인재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의 대명사이다. 인재를 국보처럼 여기고 한사람의 인재를 얻기 위해 사선의 고비도 헤치며 곡절많은 운명들을 한품에 안아준 우리 당의 손길아래서 물방울마냥 흩어졌던 인재들이 세계적인 발명가, 세계적인 문호로 자라났다.과학자, 기술자들의 연구성과를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자신의 영웅메달이라도 달아주겠다고, 앞으로 일을 더 잘하면 3중, 4중, 5중영웅도 될수 있다고 고무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믿음과 사랑은 지식인들의 무한한 지혜와 열정의 원천으로 되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모범을 거울로 삼고 자기 사업에 그대로 구현해나가야 한다. 일군복이 있어야 인재들의 재능이 꽃피고 열매를 맺으며 모든 부문에서 기적이 일어난다.
선군조국의 지식인, 문화인들은 깨끗한 량심과 피타는 노력으로 어머니조국에 뚜렷한 실적을 남겨야 한다.
순결해야 인재이고 완강해야 인재이며 성공해야 인재이다. 부강조국의 대들보가 되지 못하는 지식인, 문화인이 백이면 뭘하고 천이면 뭘하겠는가. 리승기, 계응상, 백인준과 같은 인재가 되라, 이것이 조국의 목소리이고 인민들의 절절한 호소이다. 인재라면 마땅히 그 부름에 빈말로 대답하는 우국지사가 아니라 실질적인 창조물로 대답하는 애국지사가 되여야 한다.
우리 당은 강성대국건설에 필요한 인재가 되라고 인민의 수많은 아들딸들을 대학과 전문학교에 보내여 국가의 부담으로 공부를 시키였다. 인재들의 지식과 재능은 결코 개인의 부로 얻은 《나의것》이 아니다. 그것은 쪽잠과 줴기밥으로 선군장정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로 이루어지고 언땅에 배를 붙이고 조국을 지켜선 병사들과 쓰러지면서도 기대를 돌리고 전야를 가꾼 인민들의 피와 땀의 대가로 마련된 《조국의것》, 《인민의것》이다. 선군시대 지식인들의 량심과 도덕, 의리는 그 어떤 증서나 명예로써가 아니라 강성대국건설에 이바지한 실적으로 평가된다. 나라의 국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는데서 특출한 위훈을 세운 과학자, 기술자들의 숭고한 애국의 넋과 완강하고 피어린 탐구의 세계, 자기희생적인 실천력을 따라배워 조국과 인민앞에 떳떳한 아들딸이 되여야 한다.
대국적인 자존심과 애국적인 야심은 선군시대 인재들이 반드시 가져야 할 자세이다. 세계가 공인하는 천출위인을 모시고 사상의 강국, 정치의 대국, 군사의 강국으로 존엄높은 우리 나라는 마땅히 세계적인 경제강국, 과학문화의 강국으로 되여야 한다. 우리는 김일성민족의 지혜와 재능, 백절불굴의 정신력으로 세계를 향하여 나가겠다는 만만한 야심과 비상한 각오, 폭넓은 시야를 가지고 최첨단과학기술령역에 용약 뛰여들어 우리의 자립경제를 하루빨리 현대화, 정보화하여야 한다.교육자들은 교육의 수준이자 국력의 높이라는것을 자각하고 원대한 리상과 포부, 진취적인 정신과 높은 창조적사유능력, 실천능력을 소유한 뛰여난 인재들을 키워내야 한다. 관현악과 합창 《눈이 내린다》의 창작성과를 도약대로 삼고 시대의 숨결이 맥박치며 선군조선의 기상이 나래치는 국보적인 명작, 세계적인 걸작들을 더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 우리의 체육을 강의한 정신력에 우리 식의 전술, 높은 실력이 겸비된 최강의 수준에로 끌어올려 람홍색공화국기가 국제경기장마다에 휘날리게 하여야 한다.
누구나 강성대국건설에 필요한 인재가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창조의 영재밑에는 창조의 능수가 많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와 같으신 창조의 거장을 모시고있는 전사들은 마땅히 높은 실력과 재능을 지녀야 한다. 무식하고 재능이 없으면 우리 장군님의 충실한 동지가 될수 없고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될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인재가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을 가장 잘 받들수 있고 조국과 인민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을수 있는 인재의 시대이다.
타고난 인재란 없다.노력이 천재이다. 누구나 꾸준한 학습과 정열적인 노력으로 지식을 다지고 쌓아 조국에 반드시 필요하고 집단에 없어서는 안되는 보배가 되여야 한다.
우리 시대 인재의 첫째가는 실력은 당의 의도에 대한 민감성이다. 당의 의도를 파악하는 과정은 곧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니신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통찰력, 풍부한 지성의 세계를 연구하고 체득하는 과정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따라배우고 장군님을 닮기 위하여 노력하는것이야말로 인재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며 영원한 생명선이다. 당의 로선과 정책, 특히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을 깊이있게 학습하여 그 진수를 파악하는것을 사업과 생활의 선차적요구로 내세워야 한다.
실력전을 힘있게 벌려야 재능있는 인재들이 많이 나올수 있다. 모든 단위들에서 전문분야의 높은 지식과 기술, 기능을 소유하기 위한 된바람을 일으켜야 한다. 온 사회에 혁명적인 독서기풍을 세워 누구나 책을 생활의 길동무로 삼고 책읽기를 생활화, 습성화하며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실지 사업에 활용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부문에서 자기 전공분야에 정통하기 위한 강행군, 선군시대의 훌륭한 창조물을 더 많이 내놓기 위한 강행군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위대한 장군님을 실력으로 받드는 선군시대의 인재가 되자!》, 이것이 조국번영의 전성기를 열어나가는 우리의 리상이고 포부이다. 인재들의 값비싼 재능과 애국의 열정에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의 위력이 하나로 합쳐질 때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반드시 강성대국으로 번영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