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1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군사소식통에 의하면 11월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제침략군의 공중정탐행위는 110여차, 남조선괴뢰군의 공중정탐행위는 90여차에 달한다.
미제가 27일과 28일 남조선에 기지를 둔 《U-2》고공전략정찰기로 우리측 지역에 대한 공중정탐에 광분한것을 비롯하여 이 정찰기에 의한 공중정탐행위는 수십차에 달한다.
14일과 19일에는 해외기지로부터 남조선지역상공에 날아든 미제침략군 《RC-135》전략정찰기가, 29일에는 미제침략군 《RC-12》, 《RC-7B》전술정찰기 3대가 왕복비행하면서 우리측 종심지역을 비롯한 전반적지역들에 대한 공중감시와 촬영정찰에 돌아쳤다.
침략적인 《호국》합동전쟁연습이 벌어지고있던 1일부터 8일까지의 사이에는 50여대, 항공종합전쟁연습이 시작된 26일에는 10여대의 미제침략군과 남조선괴뢰군의 각종 전술정찰기, 지휘기가 전연일대 상공에 날아들어 우리측에 대한 집중적인 공중정탐에 열을 올렸다.
남조선괴뢰군 호전광들은 매일과 같이 《RC-800》, 《RF-4C》전술정찰기 2~3대를 주야 왕복비행시키면서 우리측 지역에 대한 공중감시와 정탐행위에 미쳐날뛰였다.
《호국》합동전쟁연습과 함대기동전쟁연습, 항공종합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려놓고 감행하는 공중정탐행위는 우리 공화국을 기습선제타격하려는 미제와 남조선괴뢰군 호전광들의 침략야망이 극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