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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오물은 비단보자기에 싸도 오물이다》-《대북정책》 토론회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오물은 비단보자기에 싸도 오물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저들의 《대북정책》에 《상생, 공영》의 상표를 붙인 리명박패당이 요즘 그에 대한 토론회를 벌리고있다. 이것은 안팎으로 비난받는 《대북정책》을 미화분식하고 내외여론을 오도하여 반공화국대결책동을 합리화하려는 교활한 기만술책에 불과하다.

리명박일당이 광고하는 《상생》은 같이 산다는 의미이며 《공영》은 공동번영의 준말이다. 같이 살면서 공동번영을 이룩한다는 《상생, 공영》이란 간판이야 얼마나 그럴듯한가. 그러나 오물은 아무리 비단보자기에 싸도 오물일뿐 보물로 될수 없다. 그와 마찬가지로 괴뢰들이 《상생, 공영》의 상표를 붙였다고 해서 《대북정책》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성격이 달라질수는 없다.

리명박패당이 《비핵, 개방, 3000》따위의 《대북정책》에 《상생, 공영》의 너울을 씌운것자체가 철면피하다. 폭로된것처럼 《비핵, 개방, 3000》은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악화시키기 위한것이다. 괴뢰들이 《비핵》 즉 우리 공화국의 《완전핵포기》를 북남관계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운것은 그 뚜렷한 증거이다.

내외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조선반도핵문제는 미국이 남조선에 핵무기를 끌어들이고 우리 공화국을 핵으로 위협함으로써 산생되고 력대 남조선통치배들이 미국의 북침핵전쟁도발책동에 가담함으로써 심화되여왔다. 미국과 남조선통치배들이 야합하여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전초기지로 전변시키고 북침핵전쟁연습을 계단식으로 확대하지 않았더라면 조선반도핵문제는 애당초 생겨나지도 않았을것이다. 따라서 미국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바꾸고 괴뢰들이 동족대결책동을 버리는것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선결조건으로 된다. 리명박이 진심으로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원한다면 핵무기로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편승하여 동족대결의 길로 질주하지 말아야 할것이였다. 그러나 역적패당은 집권후 《북핵기지선제타격》을 떠들며 미국과 함께 대규모북침핵전쟁연습들을 벌리는 등 동족대결책동에 열을 올렸다. 이것은 《상생, 공영》을 위한것이라고 볼 사람이 과연 어디에 있겠는가. 리명박패당은 《핵문제》를 구실로 조선반도비핵화실현에 장애를 조성하면서 북남관계를 악화시킨 저들의 죄악을 그 무엇으로써도 가리울수 없다.

역적패당이 《대북정책》에서 내건 《개방》이나 《3000》이란것도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헐뜯고 우리 군대와 인민을 모독, 자극하여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기 위한것이였다. 오늘 북남관계가 수습할수 없는 막다른 지경에 이른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렇기때문에 온 겨레가 리명박의 《비핵, 개방, 3000》을 준렬히 단죄규탄하면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요구하고있다. 이것은 너무도 당연하다.《우리 민족끼리》를 핵으로 하는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을 리행하는 여기에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는 길이 있다. 그런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외면하고 그 리행을 반대하는 망동으로 북남관계를 악화시켜온 리명박패당은 《대북정책을 바꾸지 않겠다》고 떠들다 못해 도리여 《북이 자세를 바꾸기를 기다리고있다》느니, 《기다리는것도 전략》이라느니 하고 줴치면서 한편으로는 《상생, 공영》의 간판밑에 토론회라는것을 벌리고있다. 동족을 적대시하는 반통일대결광신자들이 《연사》로 출연하는 《상생, 공영》토론회는 리명박패당이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부둥켜안고 북남관계를 지금보다 더 악화시키려 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그러나 괴뢰들이 북남관계를 더욱더 악화시킨다면 그만큼 민족의 준엄한 징벌을 받게 될것이다. 리명박패당은 이것을 명심하고 오물을 비단보자기에 싸서 내돌리는것과 같은 너절한짓을 걷어치우고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바꾸어야 한다.

리명박패당이 온 민족이 규탄배격하는 《대북정책》을 계속 고집하면서 미화분식하는 한 북남관계는 절대로 개선될수 없다.

북남관계가 개선되는가 더 악화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리명박패당이 《대북정책》을 바꾸는가 바꾸지 않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온 민족이 리명박의 행동을 주시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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