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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일화(20)
 깨우쳐주신 농민의 본분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35(1946)년 봄 어느날이였다.

평안남도에 계시던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는 농사형편을 알아보시기 위하여 농민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파종준비를 다해놓았는가고 따뜻이 물으시는 녀사의 말씀에 농민들은 집짐승이 몇마리 되지 않다보니 두엄을 얼마 받아내지 못하여 거름을 장만한것이 많지 않아 걱정이라고 대답을 올리였다.

녀사께서는 두엄이 부족하면 나무잎도 긁어모으고 부식토도 파오면 거름이 되지 않겠는가고 하시였다.

농민들은 이제는 아득바득하지 않아도 지주놈들에게 빼앗기는것이 없기때문에 먹고살 걱정은 얼마 안해도 될상싶다고 말하는것이였다.

녀사께서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김일성장군님의 덕분에 누구나 먹고 살아갈 걱정은 없게 되였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적당히 일해서야 되겠는가, 동무들이 이제는 땅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다, 동무들이 주인답게 일을 잘해서 더 많은 낟알을 생산해야 나라도 부유해지고 인민들도 더 잘살게 될것이 아닌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그들에게 김일성장군님께서는 밭갈이하는 농민들에게 땅을 나누어주시여 세기적인 소원을 풀어주시고 온 나라 농민들에게 해방된 조선의 첫봄을 증산으로 맞이할것을 호소하시였다고 하시면서 농민들이 분여받은 땅에서 농사를 잘 지어 장군님의 은덕에 꼭 보답해야 한다고 이르시였다.

계속하여 녀사께서는 그러자면 모두가 떨쳐나서 거름을 많이 마련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거름더미는 쌀더미라고 차근차근 일깨워주시였다.

녀사의 말씀에서 커다란 고무를 받은 농민들은 농사를 잘 지어 김일성장군님의 은덕에 꼭 보답하겠다고 다짐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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