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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색채가 짙은 조선춤기법
(평양 12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춤기법은 조선사람들의 체질과 미감, 사상감정과 생활관습을 반영하여 창조된 우리 민족고유의 춤형상방법이다.

팔동작을 위주로 하면서 다리동작을 적절히 결합한 춤기법은 부드럽고 우아하다.

고대문헌에는 이웃나라에 전파된 고조선의 무용에 대하여 정서적인 음악에 맞추어 느리고 유순하며 정서가 깊게 춤을 추는것이라고 하였다.

춤기법은 삼국시기에 이르러 그 가짐과 놀림상에서 민족적특징을 더욱 뚜렷이 나타냈다.

고구려의 무덤벽화들에 그려진 긴소매옷춤은 모두 두팔을 앞 또는 옆으로 들어올린 상태이며 소매자락이 대체로 아래로 드리워져있다.

이것은 고구려의 긴소매옷춤이 정서적인 음악에 맞추어 소매를 부드럽게 끌어올리면서 춘 춤이였다는것을 보여준다.

발해, 후기신라시기 많은 무용들이 대외교류의 흐름속에서 이웃나라들에 전파되였는데 《고려무(발해무용)》, 《신라무용》 등으로 불리웠다.

국토의 통일을 이룩한 고려시기에 이르러 조선춤기법은 단일민족의 혈연적, 문화적공통성을 반영하여 더욱 발전하였다.삼국시기의 무용을 그대로 계승한 고려에서는 민족적인 춤기법이 통일적으로 발전하게 되였다.

리조시기에는 근로인민들속에서 창조된 민속무용들은 물론 궁중무용들도 민족적색채가 짙은 조선춤기법으로 형상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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