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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히 꾸려진 명승지들
(평양 12월 11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조선에서 명승지들이 더욱 훌륭히 꾸려져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백두산3대장군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깃들어있는 평양시의 룡악산유원지가 그 면모를 일신하였다.

룡악산으로 오르는 등산길들이 잘 닦아지고 기묘한 바위들을 비롯한 명승을 찾아가는 탐승길에는 란간이 설치되여 오르내리는 사람들의 편리와 안전을 보장하고있으며 고구려(B.C.277년-A.D. 668년)유적인 법운암앞 바위우에는 전망대가 일떠서 산천경개를 한껏 부감할수 있게 되였다.

또한 곳곳에 휴식터들과 봉사망들이 조화롭게 들어앉았으며 각종 나무와 꽃나무들이 뿌리내려 룡악산의 풍치를 한층 돋구어준다.

황해금강 장수산이 더욱 훌륭히 꾸려졌다.

장수산 열두굽이에 이르는 수십리의 도로가 번듯하게 확장되고 수십km에 달하는 참관도로와 탐승길이 새로 닦아졌다.

명산의 절승경개와 은파호, 장수호의 풍치를 비롯한 전경을 한눈에 볼수 있는 부감대가 보적봉과 하늬봉 등에 일떠서고 여러곳에 탐승객들을 위한 려관과 민속놀이장이 건설되였다.

함경남도 영광군에 있는 백운산유원지에는 휴식터들과 정각, 여러동의 숙영각들이 이채롭게 건설되였으며 산주폭포로부터 동대폭포에 이르는 근 20km구간의 탐승길이 확장되였다.

이밖에도 민속놀이장 등이 있는 평안남도의 석암명승지를 비롯한 여러 명승지들이 보다 훌륭히 꾸려져 찾아오는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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