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주체67(1978)년 10월 1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교육테제를 철저히 관철하여 교육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신 때로부터 30년이 되는 올해에 조선의 교육사업에서는 새로운 발전이 이룩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올해 정초에 제18차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에 출품된 수많은 프로그람들을 돌아보시고 5월에는 함흥의학대학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교육발전을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올해 전국각지에서 많은 교육설비와 교구비품들을 교육기관들에 지원한것을 비롯하여 교육사업에 대한 사회적관심은 더욱 높아졌으며 나라의 교육발전을 적극 추동하였다.
교육자들은 직업적혁명가로서의 본분을 자각하고 교육사업에 온갖 지혜와 열정을 다바쳐 올해에만도 수백명의 교육부문 교원, 연구사들이 원사, 후보원사, 교수, 박사, 부교수의 학위학직들을 수여받았고 년대를 이어오며 현재까지 수만명의 모범교수자들이 배출되였다.
제9차 전국교육부문 프로그람경연과 공화국창건 60돐기념 전국대학생정보과학기술전시회, 제16차 전국중학교 학생들의 학과경연은 유능한 인재들을 키워내고 전반적학생들의 학과실력을 보다 향상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조선의 교육자들과 학생들이 올해 국제무대에서 거둔 성과는 새로운 단계에 올라선 주체교육의 발전면모를 과시하였다.
조선학생들은 에스빠냐에서 진행된 제49차 국제수학올림픽과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2차 국제학생로어올림픽, 제1차 세계중학생중어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였다.
평양학생소년예술단은 홍콩국제청소년합창축전의 일환으로 진행된 친선공연을 비롯한 해외공연들에서 절찬을 받았으며 각급 청소년체육학교들에서 체육적재능을 꽃피워온 청소년선수들은 뉴질랜드에서 진행된 국제축구련맹 2008년 17살아래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첫 우승팀의 영예를 지녔다.
조선의 교육발전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교육정책의 정당성과 사회주의교육제도의 우월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