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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일본을 국제적고립과 파멸에로 몰아가는 대조선적대시정책》
(평양 12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은 《일본을 국제적고립과 파멸에로 몰아가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이라는 제목으로 된 개인필명의 론설을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이 올해에 반드시 총화짓고 넘어가야 할 심각한 문제가 있다. 그것은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일본의 적대시정책은 올해에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하게 강행되였다. 올해 우리 인민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총진군길을 걸음걸음 가로막아나서면서 가장 못되게 논것이 일본이였다.

우리 나라에 대한 국제적압력과 포위환을 형성하고 조일관계를 극단적인 상황에로 몰아감으로써 군사적충돌의 불집을 일으키기 위한 첨예한 긴장상태를 조성하자는것이 올해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총적목표였다. 이에 따라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전례없는 정치군사적도발책동을 벌리는것과 함께 국제무대에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다하였다. 올해 조일관계가 긴장격화, 심각한 대립과 극단적인 충돌의 위험계선으로 치달은것은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산물이다.

올해 일본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강화를 침략적인 대외정책의 기본내용으로 내세웠다. 그들은 무력증강과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의 합법화를 위한 법제정을 비롯하여 불안정한 정치체제를 유지하고 반동적인 대조선포위환을 형성하는데서 우리의 있지도 않는 《군사적위협》과 《인권문제》를 악랄하게 걸고들면서 세상 못되게 놀았다. 올해 일본만큼 목청을 돋구어 대조선제재와 압력나발을 불어댄 적대세력은 없다.일본반동들은 이미 거덜이 난 《랍치문제》해결을 우리 공화국의 권위를 훼손시키고 국제적고립을 실현하기 위한 정치적미끼로 삼았는가 하면 저들의 침략정책의 집행을 우리 나라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한 《방위》로 묘사하면서 정세를 의도적으로 긴장시켰다. 올해벽두부터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이 시각까지 일본반동들은 어느 하루도 우리 나라를 반대하는 도발적인 언동을 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그만큼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집요하고 악착하게 지속적으로 강행되였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은 그 반동성과 침략성으로 하여 내외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파산을 면치 못하였다. 정의와 평화를 위한 시대의 도도한 흐름에 역행하여 우리 나라를 그처럼 적대시하며 어째보려던 일본은 패배자의 수치를 당하고 우리는 승리자의 영예를 떨친것이 올해 조일관계의 력사적총화이다.

올해 우리 공화국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고 대조선포위환을 형성하려던 일본의 기도는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인 대외정책과 선군의 위력에 의하여 걸음마다 좌절되고 실패를 면치 못하였다. 통속적으로 말하면 올해에 우리 공화국을 고립시키고 압살하려던 일본반동들은 닭쫓던 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였다.

올해 일본반동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얼마나 악착스럽게 책동하였는가를 따져보자. 그들은 극도의 적의와 앙심을 품고 우리 나라에 대한 고립과 포위환형성을 위한 전례없는 정치군사적공세를 취하였다. 여기서 일본반동들이 제일 기대를 가지고 떠든것이 《랍치문제》였다. 그들은 《랍치》소동을 벌리는것으로써 국제무대에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깎아내리고 고립시키는것과 함께 대조선포위환을 형성하려고 꾀하였다. 이로부터 일본반동들은 온 한해동안 어느 하루도 번지지 않고 《랍치문제》해결바람을 일구며 소동을 피웠다. 고위당국자를 비롯한 집권계층들, 여야보수세력모두가 떨쳐나서 《랍치》소동을 벌리며 돌아쳤다. 일본은 《랍치문제》를 《주패장》으로 저들의 립지를 강화하고 불순한 정치적야심을 이루어보려고 획책하였다.올해 조선반도의 핵문제해결과 평화보장을 위한 움직임에서는 일련의 변화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우리 공화국의 적극적이고 평화애호적인 노력에 의하여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은 우여곡절속에서 진전되였다. 이러한 정세변화를 제일 배아파하며 그에 제동을 걸려고 애쓴것이 다름아닌 일본이다. 일본은 조선반도정세가 완화되고 평화가 보장되는것을 군국주의명줄이 끊어져나가는것처럼 우려하며 극력 반대해나섰다. 조선반도정세가 긴장되여있어야 그것을 구실로 무력증강과 재침준비를 다그치고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도 성사시킬수 있기때문이였다.

긍정적정세움직임을 멈춰세우고 조일적대관계를 극단적인 상황에로 이끌어가며 우리 나라를 국제적으로 고립시키기 위한 책동에서 일본이 유일한 선전수단으로 삼은것이 바로 《랍치문제》였다. 인권문제가 국제적인 문제로 나서고있는 때에 《랍치》소동을 벌리면 세계가 우리 나라에 대해 나쁜 인상을 가지게 되고 따라서 대조선고립의 국제화를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일본의 타산이였다. 그들은 가소롭게도 미국에 대고 《랍치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우리 나라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앙탈을 부리였는가 하면 이 나라, 저 나라를 찾아다니며 《랍치문제》해결을 위한 《협력》과 《지지》를 구걸하는 꼴사나운 행동을 하였다. 그러나 세계는 일본의 대조선《인권》공세, 《랍치》소동에 합세한것이 아니라 죄많은 과거를 반성, 청산하지 않고 그를 미화분식하며 정의에 도전해나서는 그들을 드세게 몰아댔다. 올해 필리핀국회 하원 외교위원회는 일본군《위안부》관련결의안을 채택하고 과거청산을 회피하며 국제사회를 우롱하는 일본을 단죄하였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는 일본의 과거 성노예범죄가 크게 문제시되여 일본이 진땀을 뺐다. 지난 10월 네데를란드 헤그에서 진행된 일본의 과거청산을 요구하는 국제련대협의회 제5차회의에서는 일본이 지난날 조선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하고 감행한 성노예, 강제로동제와 대량학살 등 특대형의 반인륜적범죄들은 헤그협약에 대한 란폭한 위반행위로 된다고 폭로단죄하고 일본의 과거청산회피책동의 부당성과 도덕적저렬성을 준렬히 규탄하였다. 미국은 일본의 청탁을 밀어제끼고 세계앞에서 우리 나라에 대한 《테로지원국》지정해제를 선포하였다. 《랍치》소동을 벌리는것으로 일거량득하려던 일본반동들의 교활한 책동은 풍지박산이 나고말았다. 사실 일본은 국제무대에서 우리 나라를 고립시키고 대조선포위환형성을 꾀하다가 제가 놓은 덫에 제가 걸린 격이 되였다.

6자회담마당에서 당하는 일본의 고립상은 남잡이가 제잡이로 된다는 속담그대로이다. 6자회담당사자들은 문제토의와는 전혀 관계없는 뚱딴지같은 문제를 꺼내들고 회담앞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며 못되게 놀아대는 일본을 우환거리로 여기며 도리질을 하였다. 일본이 회담에 도움이 되는 말은 한마디없이 허튼소리만 하며 귀중한 시간을 랑비하게 만들었기때문이다.6자회담에서 일본은 완전히 외토리신세가 되다싶이 되였다. 문제토의에서 밀려나 회담장안팎에서 말동냥, 귀동냥질하느라고 여념이 없은것이 6자회담에 참가한 일본의 처지였다. 그런데다가 미국이 일본을 대신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다른 경제보상제공대상을 선정하기로 함으로써 일본은 매우 난처하게 되였다.이것은 일본의 가련한 몰골을 보여준다.

《랍치》소동을 벌리는것으로써 혼잡된 정치적위기를 모면해보려던 일본반동들의 너절한 책동 역시 세계면전에서 개코망신만을 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올해 일본의 정국은 매우 소란하였다. 집권세력들사이, 여야당사이의 치렬한 권력대결이 벌어져 일본정국은 말그대로 수라장이였다. 반대파세력이 저들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으면 수상이 개죽음을 당할것이라고 압력을 가해나섰는가 하면 집권정치세력이 권력을 앗아내려는 야당세력들의 도전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이리 쫓기우고 저리 몰리우며 갈팡질팡하는 일본정국의 모습은 세계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정치란투극이였다.

수상이 더는 정권을 유지할수 없어 스스로 권력의 자리를 내놓았지만 그뒤를 이어 집권한 수상을 정치적공격목표로 정하고 물고 뜯으며 란장판을 벌리는것으로 하여 누가 정치의 주인이고 누가 일본을 주도해나가는가를 분간조차 할수 없은것이 바로 일본의 정치판이였다. 이러한 정치란장판에서도 그치지 않고 시종일관 울려나온것은 다름아닌 《랍치문제》언동이였다. 일본반동들은 일본전국에 《랍치문제》해결바람을 일구는것으로써 저들의 더러운 정치적잔명을 유지해보려고 어리석게 책동하였다. 이로부터 그들은 피투성이가 되도록 권력싸움을 벌리면서도 《랍치문제》해결이라는 반공화국선전나발을 불어대는데서는 한곡조를 냈다. 그러나 그들이 《랍치》소동을 강화할수록 일본정국은 더욱 소란스러워지고 사나운 파도에 떠내려가는 쪽배신세를 면치 못하였다. 국제사회계는 집안정리도 바로 못하는 주제에 그 누구를 어째보겠다고 하면서 목에 피대를 세우는가 하면 주제넘게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넘겨다보며 군침을 흘리는 일본을 정치난쟁이의 꼴사나운 행동으로 야유조소하였다.

올해 일본반동들은 대조선제재와 압력을 강화하는것으로써 우리 나라에서의 사회주의전진과정을 멈춰세우고 그 무슨 양보를 따내려고 책동하였지만 그것 역시 헛물만 켜고말았다. 일본반동들은 가소롭게도 대조선제재실시의 《효과성》을 노리고 《핵문제》와 《랍치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대북조선제재》를 철회하지 않겠다고 세계면전에 대고 공공연히 줴쳐대면서 대조선제재에 악을 쓰며 달라붙었다. 사실 올해 일본만큼 대조선제재보따리를 움켜쥐고 못되게 논 적대세력은 없다. 그들은 2006년 10월부터 6개월을 기간으로 계속 실시해오고있는 대조선제재조치를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2차례에 걸쳐 연장하였는가 하면 지난 11월에는 우리 나라 배들의 일본입항금지조치를 또다시 연장하였다. 일본반동들은 가소롭게도 대화보다 《제재》와 《압력》이 상책이라는 독기어린 망발을 줴쳐대면서 대조선제재실시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제재조치연장놀음은 최근년간 우리 나라가 일시적으로 겪고있는 경제적난관을 리용하여 우리한테서 정치적양보를 얻어내려는 속심에서부터 출발한 악랄한 반공화국도발행위이다. 대조선제재조치를 강화하면 우리 나라가 부득불 저들과의 정치적타협의 길로 나오게 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저들의 불순한 목적달성에 유리한 정세가 조성될수 있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속타산이였다. 이로부터 일본반동들은 대화보다 《압력과 제재가 문제해결의 상책》이라는 가시돋힌 망발을 마구 줴치며 물인지 불인지 모르고 대조선제재책동에 날뛰였다. 실지로 올해에 일본은 10.3합의서에 따른 대가보상은 더 말할것도 없고 우리 나라에 기름 한방울, 쌀 한알, 기계부속품 한개도 주지 않는다는 이른바 《고사작전》을 펼쳤다. 그만큼 일본의 대조선제재책동은 극도로 악랄하였다. 까놓고 말해서 일본반동들은 우리에게 피를 물고 달려들었다. 그들은 대조선제재강행으로 우리를 질식시키고 굴복시키려고 기도하였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제재책동은 그들스스로의 고립과 파멸의 길을 재촉하는 결과만을 초래하였다.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제재강화책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자기 힘을 믿고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려는 정신력을 더욱 높이게 해주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올해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가 있는 한 적대세력들의 그 어떤 압력과 제재책동도 물리치고 최후의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용기백배하여 전진하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드높은 혁명적열의와 창조적투쟁에 의하여 올해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밝은 전망이 펼쳐졌다.

대외경제관계에서도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였다.

우리 나라는 지리적으로 경제발전을 다그칠수 있는 매우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이에 대해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우리 나라와 경제개발 및 협조계획을 추진시키고있다.

올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외교관계설정 60돐을 앞두고 라진-하싼철도 및 라진항 개건착공식이 진행되였다. 일명 《비단철길》로 불리우는 조선종단철도와 씨비리횡단철도련결의 첫시작으로 되는 라진-하싼철도개건 및 라진항 개건공사의 시작은 커다란 경제전략적의의를 가진다. 라진-하싼철도구간이 련결되면 그것은 조로 두 나라 경제와 교통운수, 인민들의 복리증진에 공동으로 이바지하는 친선의 륙상통로로 될것이며 나아가서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유럽나라들을 련결하는 국제수송통로로 될것이다. 대조선제재에 피눈이 되여 날뛰는 일본한테는 그 리용권이 자연히 막히우게 될수 있다. 대조선제재로 손해를 볼것은 우리 나라가 아니라 일본이다.일본은 대조선제재조치로 그 무엇을 얻으려다가 오히려 더 많은것을 잃게 되였다.

그러나 쫓기우는 개 더 사납게 짖어대듯이 일본반동들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반동성이 세계면전에서 낱낱이 드러나고 그로 하여 저들의 처지가 불리해질수록 우리 나라에 대해 더욱 못되게 놀았다. 그들은 우리 나라를 지역의 《불안정요인》, 《위험세력》으로 몰아붙이며 그 무슨 《위협대처》를 구실로 나라의 파쑈화, 전시체제화를 다그치고 해외침략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해외침략을 위한 무력증강과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을 보다 적극화하기 위해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도수를 높여야 한다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사고관점이고 주장이였다. 그들은 새로운 전쟁법을 제정할 때도 그렇고 현대적인 전쟁장비생산과 선제공격을 노린 대규모의 군사연습을 벌릴 때에도 우리 나라의 있지도 않는 《군사적위협》을 구실로 내들었다. 그들은 우리 나라의 《군사적위협》을 운운하면서 새로운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조작하여 《자위대》의 해외군사작전을 계속하기로 하였는가 하면 태평양과 인디아양에 대한 군사적통제권장악을 노린 《해적행위방지법》제정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였다.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을 다그치고 현대적인 잠수함과 구축함, 비행기들을 대대적으로 생산, 구입하여 전투서렬에 진입시켰다. 일본은 전후 처음으로 탄도미싸일요격시험을 강행함으로써 위험한 전쟁국가, 침략세력으로서의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세계면전에 낱낱이 드러내놓았다. 이처럼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의 《군사적위협》을 구실로 선제공격준비완성을 다그치는 한편 《자위대》의 현대전법체득을 위한 군사연습을 강화하면서 대조선군사적포위환형성에 날뛰였다. 조선을 겨냥한 일본《자위대》의 전쟁연습은 온 한해동안 그칠새없이 계속되였다. 《자위대》의 함대무력이 군국주의상징인 일장기를 날리며 태평양상에까지 진출하여 미싸일을 쏘아대며 실전연습을 벌린것을 비롯하여 우리 나라 해상가까이에서 미항공모함과 어울려 돌아치면서 우리 나라에 엄중한 군사적위협을 가한것은 결코 그들이 자국의 안전에 그 어떤 《위협》이 조성되여서나 《안보》를 위한것이 아니라 조선재침씨나리오에 따른것이였다. 이로 하여 조일관계는 폭발적계선으로 치달았고 조선반도와 아시아정세가 더욱 긴장해졌다.

올해 일본반동들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한 긍정적움직임이 나타나고 이에 따라 저들의 재침준비에 불리한 조건이 조성될 기미가 보이자 6자회담앞에 인위적인 장애를 조성하면서 지랄발광하였다. 지어 그들은 핵문제해결을 위해 우리 나라가 선의적인 조치를 취하는데 대해 그 무슨 《선전적효과를 노린 제스츄어》라느니, 《북조선의 전술》에 속지 말아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악담을 퍼부었다.

올해 조선반도정세가 극도로 악화되고 조일관계가 폭발전야에로 치달은것은 전적으로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강행후과이다. 일본반동들이 대조선적대시책동에 광분할수록 그들에게 차례진것은 시대의 배반자, 군국주의독사, 정치청맹과니이라는 오명뿐이였다. 력사의 오작품, 악한들이 갈길은 자멸의 길밖에 없다.

압력과 제재, 군사적공갈로 우리 나라를 어째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일적개심을 백배, 천배로 격증시켰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대처하여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라의 정치군사적진지와 경제적진지를 보다 튼튼히 다지였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끓어오르는 대일증오심과 복수심을 안고 반공화국책동에 환장이 되여 하루강아지 범 무서운줄 모르는 격으로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일거일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일본은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이다. 올해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정책강화는 우리 군대와 인민으로 하여금 일본과는 끝까지 결판을 보아야 한다는 결심을 더욱 굳게 가다듬게 하고있다. 력사의 흐름에 도전하여 대조선적대시책동, 조선재침야망실현에 광분하는 일본반동들은 국제적고립과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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