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08년 12월 20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파쑈광의 살기어린 인권탄압소동》-리석행위원장 체포
(평양 12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파쑈광의 살기어린 인권탄압소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며칠전 리명박《정권》이 또 하나의 파쑈적만행을 저질렀다. 경찰당국이 대중적인 미국소고기수입반대투쟁에 참가하였다는 리유로 민주로총위원장 리석행을 그 무슨 《집회와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체포한데 이어 《서울지방법원》이 그에게 구속령장을 발부하였다. 이것은 합법적인 로동운동에 대한 무지막지한 탄압이며 초보적인 생존권과 민주주의마저 짓밟는 극악한 인권유린행위이다.

민주로총은 로동자들의 생활처지개선과 로동생활에서의 민주주의적권리보장, 반미자주화와 반전평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위해 투쟁하는 합법적인 로동운동단체이다. 이 단체가 리명박일당이 벌려놓은 미국과의 굴욕적인 소고기수입협상을 반대하고 생존권보장을 요구하여 투쟁을 벌린것은 정당한 권리행사로서 여기에 죄로 될만 한것은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역도가 미국에 아부굴종하면서 소고기시장을 활짝 열어준것은 외세와의 《동맹》강화와 《집권안보》를 위해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고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쓸개빠진 매국반역행위이다. 민족적자존심은 물론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히는 이 참혹한 현실을 조선사람이라면 과연 누가 수수방관할수 있단 말인가.

민주로총은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에 환장한 나머지 소고기시장을 미국에 통채로 내맡긴 리명박역도의 반인민적인 사대매국행위에 항거하여 총파업에 돌입할것을 선포하고 남조선각계의 대중적인 초불시위투쟁에 합류해나선것이다. 민주로총이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근로대중의 생존권을 위해 투쟁에 떨쳐나선것은 단체의 합법적인 투쟁강령으로 보나, 민심의 지향과 요구로 보나 지극히 정당하다. 이것을 《법률위반》이니 뭐니 하고 범죄시하며 탄압하는것은 천만부당한 정치탄압으로서 민주로총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온갖 구실을 붙여 기어코 말살하려는 리명박일당의 파쑈적흉계의 산물이다.

리명박역도로 말하면 일찍부터 기업체사장을 해먹으며 로동자들의 등을 쳐먹고 그들의 리익을 해쳐온 로동자들의 원쑤이다. 이미 집권전부터 로동운동에 대해 앙심을 품고 《극렬》이니 뭐니 하고 악랄하게 헐뜯으며 기업주들을 공공연히 편들어온 역도는 지금 대기업체들의 리익을 대변하는 《친재벌정책》에 매달리면서 로동운동의 사소한 민주주의적자유도 허용하지 않고있다. 반역도당은 반로동자적인 《비정규직법》, 《최저임금법》개악책동과 대량해고사태를 빚어낼 기업의 구조조정 등을 반대해나서는 로동자들의 투쟁을 폭력으로 탄압하고있다. 얼마전 괴뢰당국이 생존권을 요구하여 파업을 선언한 서울 지하철도로조의 파업에 대해 《불법파업》이라고 떠들며 무자비한 탄압을 가한데 이어 이번에 민주로총위원장을 체포구속한것은 로동자들의 생존권을 짓밟고 로동운동전반을 말살하기 위한 리명박패당의 파쑈적망동이 얼마나 악랄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금껏 리명박패거리들은 그 누구의 《인권》에 대해 곧잘 떠들어왔다. 하지만 그들이 감히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이나 체면이 있는가. 가장 초보적인 인권인 생존권마저 인정하지 않고 그것을 주장해나서는 로동자들을 가혹하게 탄압하는자들이 말끝마다 뻔뻔스럽게 《인권》이니 뭐니 하고 떠벌이는것은 실로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 지금 남조선로동계를 비롯한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은 민주로총위원장을 체포구속한 리명박패당의 망동을 극악한 인권유린만행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초보적인 생존권도, 민주주의적자유도 허용하지 않고 폭력으로 무참히 짓밟는 리명박패당이야말로 력대 독재자들을 찜쪄먹는 최악의 인권유린집단이다.

리명박일당은 남을 걸고들기 전에 자기의 인권문제부터 해결하는것이 좋을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