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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백승의 력사를 펼치시는 불세출의 선군령장》
(평양 12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22일부 《로동신문》에는 개인필명의 글 《백승의 력사를 펼치시는 불세출의 선군령장》이 실렸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용용한 대하마냥 도도히 전진하는 성스러운 선군혁명위업수행에서 력사의 새 장이 펼쳐진 뜻깊은 날이다.

항일의 전설적명장이신 김정숙동지께서 탄생하신 경사로운 날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탁월한 선군령장으로 절대적인 권위를 지니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만민의 다함없는 축원속에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시였다.

어느덧 17년세월이 흘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17년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17년,

백두산총대로 《ㅌ.ㄷ》에서 시작된 성스러운 조선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평생의 념원이 빛나는 현실로 꽃펴나는 격동적인 나날이였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주체의 건군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기를 바라시던 백두산녀장군의 념원이 실현되여 우리 나라가 선군강국의 존엄을 떨친 경이적인 나날이였다.

17년,

자주, 정의의 폭풍을 일으키는 선군정치로 민족번영의 미증유의 탑을 높이높이 쌓은 참으로 희한한 날과 날들의 련속이였다.

가장 뜻깊은 날을 고르시여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의 건군위업계승문제해결을 위한 중대한 력사적조치를 취해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산천도 감격에 목메이는 12월 24일!

비상한 선군혁명령도로 현대정치계의 가장 걸출한 령도자, 로련한 령군예술가로 명성을 떨치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그리움으로 뜨겁게 달아오르는 12월 24일!

그이이시자 곧 조선이고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위대한 승리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우러러 천만군민은 열화같은 존경과 흠모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린다.

* *

정치가는 마땅히 력사에 길이 찬양될 업적을 남겨야 한다.

누구나 정치계에 나설 때 이런 포부로 가슴을 끓인다.

원한다고 하여 절로 이루어지는 포부가 아니다.

백절불굴의 혁명적신념, 강의한 배짱과 담력, 무한한 헌신성을 떠나 생각할수 없는 원대한 위업이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비범한 선군정치실력으로 막아서는 시련과 난관의 장막을 산산쪼각내고 걸음걸음 휘황찬란한 미래를 앞당겨가시는 길에서 불멸의 영웅서사시적업적의 탑을 하늘높이 쌓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세계정치정세, 인류가 전쟁에 종지부를 찍기를 그토록 원하건만 핵몽둥이를 휘두르는자들에 의하여 한 나라, 한 민족의 운명이 순간에 칼도마우에 놓이는 엄혹한 력사의 소용돌이를 가슴아프게 관망한 체험자로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력사에 대고 소리높이 자랑한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여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끄떡없고 강성대국의 찬란한 래일도 확신성있게 담보된다고!

사회주의수호전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위대한 정신력의 최강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신것은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행운중 가장 큰 행운이다.

승리의 위대한 상징이시며 걸출한 선군정치가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정치실력이 최상최대로 분출되던 그 환희에 넘친 나날을 우리 어찌 세월이 흐른다고 잊을수 있으랴.

선군혁명위업이라는 거대한 함선이 달려온 길은 결코 잔잔한 항로가 아니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따라 신심드높이 달려온 나날이 경건한 마음으로 돌이켜진다.

너무도 뜻밖에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우리 얼마나 통탄해하였던가.

하늘과 땅이 맞부딪치는것만 같은 충격이 누구나의 가슴을 금시 터질듯 아프게 하였다.

게다가 때를 만난듯이 날치는 원쑤들의 미친듯 한 책동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말그대로 설상가상이였다.

남을 괴롭히는것을 생업으로 하는 제국주의자들은 침략의 예봉을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공화국에 집중하였다.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오만한 미제는 조미회담의 막뒤에서 조선에서 새 전쟁도발구실을 만들려고 집요하게 책동하였다.

지어 적들은 《북조선조기붕괴설》을 떠들면서 《3,3,3》이니 뭐니 하는 류언비어까지 미친듯이 내돌리였다.

빠르면 3일이나 3개월, 늦어도 3년이면 조선이 《붕괴》될것이라는 황당한 궤변이였다.

이에 기초하여 적들은 《기습타격》을 노린 전쟁연습과 도발책동의 도수를 그 어느때보다도 높이였다.

온 민족의 마음과 마음이 오직 한분 경애하는 장군님께로만 향하였다.

민족사상 최대의 국상을 당하여 상처입은 가슴에 소금을 치는것과도 같은 원쑤들의 포악무도한 전쟁광기는 백두의 천출명장의 분발심을 더욱 폭발시켜주었다.

오늘같이 세인의 경탄을 자아내는 선군정치의 승리가 경애하는 우리 장군님의 강인한 신념과 의지, 배짱과 담력의 결정체임을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찌 천년만년세월과 더불어 잊을수 있을것인가.

애석하게도 어버이수령님을 잃은 비통한 그 나날 그 어느때보다도 만경대갈림길에 대하여 많이 생각하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만경대갈림길,

파란많은 우리 혁명사와 더불어 얼마나 가슴뜨거운 만단사연을 안고있는 력사의 갈림길인가.

돌이켜보면 어버이수령님께서 조국으로 개선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만경대고향집에서는 시시각각 감격적인 상봉의 희망을 안고 수령님을 기다리였다.

할아버님께서는 스무해전에 손자분께서 떠나가시던 남리언덕에 오르시여 종일토록 줄담배를 태우시며 하염없이 평양쪽만 바라보시였다.

길에 땅거미가 내려 보이지 않을 때면 할수없이 돌아오시였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또다시 사립문밖에 나앉으시여 시름겨이 기다리시기를 그 며칠…

조부모님께서는 너무도 안타까와 어느날 어버이수령님의 삼촌어머님께 평양시내에 들어가서 소식을 알아보라고 이르시였다.

어디 가나 김일성장군님에 대한 이야기뿐이였다.

삼촌어머님께서는 무작정 그들의 이야기속에 뛰여들어보시였으나 장군님을 직접 만나뵈온 사람이 없는것으로 하여 장군님의 소식을 정확히 알수가 없었다.

실망을 안고 돌아오셔야 하는 삼촌어머님의 발걸음은 삼십리길이 천리처럼 힘겨웠다.보다 힘든것은 집에 들어서면 얼굴만 쳐다보실 시부모님을 어떻게 대하겠는가 하는것이였다.

고향에서 이러할진대 어버이수령님의 마음인들 오죽하시였으랴.

20년세월 험난한 혁명의 길에서 어느 한시도 잊으신적이 없는 그리운 고향이였다.

백두밀림의 긴긴밤 우등불가에서, 간고한 행군길에서도 못 견디게 그리워하시던 고향, 캄캄한 수평선에 가물거리는 배의 불처럼 어데서나 따라오며 비치던 사랑하는 고향산천…

그 고향이 수백수천리 아득한 곳에 있는것도 아니였다.지척이였다.

뜬 구름처럼 흩어졌던 일가친척들의 눈물겨운 상봉이 어디 가나 펼쳐지던 때가 아니던가.

그런 사람들을 보실 때면 어버이수령님의 마음도 가슴 벅차게 고향길을 달리였다.

불같은 마음같아서는 한시바삐 조부모님을 찾아뵙고 속에 앉은 재도 가셔주고싶으시였고 희여진 머리오리들도 쓸어올려주고싶으시였다.

하지만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고향집부터 찾으실수 없으시였다.

수령님께 있어서 해방된 조국에서의 하루하루는 나라의 운명을 결정하는 력사의 순간순간이였다.

아직은 건당, 건군, 건국의 력사적위업도 실현하지 못하였는데 미군의 남조선강점으로 국토가 두 동강이 나게 된 복잡한 정세가 조성되였다.

할 일은 천만가지, 어느 한가지라도 뒤로 미룰수 없는 민족사적인 운명이 달려있는 문제들이였다.

그중에서도 북반부에 혁명기지를 튼튼히 꾸리는 문제가 급선무였다.

하루를 백날맞잡이로 헌신하시는 어버이수령님께 있어서 1분 1초는 너무도 귀중하였다.

낮과 밤이 따로없이 무서운 정열로 수많은 일들을 처리하셔야 하였다.

분망과 헌신의 련속적인 나날속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에서 더없이 중요한 강재생산을 위해 강선의 로동계급을 찾아 길을 떠나게 되시였다.

강선은 남포로 가는 길옆에 있다. 이 길은 어버이수령님의 고향 만경대를 지척에 두고있었다.

동행한 일군들은 이번에는 틀림없이 자기들의 소원이 풀리게 되리라고 생각하며 은근히 기뻐하였다.

강선행도로를 달리는 차창에는 만경대를 둘러싼 높낮은 봉우리들이 언듯언듯 나타났다.

그 하나하나를 젖어오는 눈길로 바라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깊은 감회에 잠기신듯 가라앉은 목소리로 예나 지금이나 고향의 산천은 다름이 없다고 말씀하시였다.

드디여 차는 만경대로 굽어드는 갈림길목에 이르렀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조용하신 음성으로 차를 세우게 하시였다.

이윽고 차에서 내리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감회깊은 눈길로 만경대쪽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시였다.

20년만에 보는 고향이군. … 들어가면 늙으신 조부모님이 계실것이요. 내 인사를 전해주오. 그리고 나라가 해방되였으니 며칠 있지 않아서 나도 돌아올것이라고 알려드리시오. 또 좋은 세상이 올것이라는것도 말씀올리고…

이렇게 말씀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가슴인들 얼마나 설레이시였으랴.

하루가 백날같은 기나긴 스무해동안 쌓인 그리움과 설음을 안고 그리도 안타까이 수령님을 기다려온 만경대가 지척에 있는것이다.

고향이 간절히 그리울수록 고향보다 먼저 건국의 터전인 공장과 농촌부터 생각하신 어버이수령님이시다.

혈육들과의 뜨거운 상봉에 앞서 안아주셔야 할 인민, 한시바삐 일떠세워야 할 나라부터 먼저 생각하신 어버이수령님이시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결연히 다시 차에 오르시였다.

부관이 그리도 간절히 애원하였지만 수령님께서는 강선에로의 길을 재촉하시였다.

무엇이라 형언할수 없는 충격이 호심을 내리찧는 세찬 폭포수와도 같이 부관의 가슴을 저리도록 때렸다.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그는 심장으로 이렇게 웨치였다.

수령님께는 온 나라가 고향이다!

수령님의 가슴엔 자나깨나 사랑하는 조국, 사랑하는 인민만이 있다!…

만경대갈림길과 더불어 영원한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건국업적으로 심장을 불태우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결단코 조국수호전의 길,전선시찰의 길을 택하시였다.

력사의 그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력사는 우리에게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노예가 되겠는가 자주적인민, 자주적인 근위병이 되겠는가 하는 심각한 물음을 제기하고있습니다. 인민군대를 틀어쥐고 준엄한 혁명의 난국을 과감히 타개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고 살기 좋은 인민의 락원으로 만들며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나의 드팀없는 신념이며 의지입니다. 21세기는 조선의 세기, 사회주의의 세기로 될것입니다!

그 잊을수 없는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는 어느 한 기회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실천적경험은 군사를 앞세우고 혁명무력을 주력으로 하는 선군정치야말로 그 어떤 강적도 물리치고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이겨내며 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확고히 보장할수 있는 우리 시대, 우리 혁명의 가장 위력한 정치방식이라는것을 증명하였습니다. 선군혁명로선, 선군정치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인 혁명로선이며 정치방식입니다.》

최고사령관으로서의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비상히 과시된 주체84(1995)년 1월 1일 다박솔초소에 펼쳐졌던 력사의 화폭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눈앞에 숭엄히 되새겨진다.

어버이수령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은 새해 첫날 아침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은 쓰라린 상실의 아픔과 함께 커다란 기대속에 텔레비죤시청시간만을 기다리고있었다.

이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력사적인 신년사를 하시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았기때문이였다.전세계의 초점도 평양에 집중되였다.

예상밖의 일이 세계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주었다.

전해에 신년사를 하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인자하신 모습이 텔레비죤화면으로 방영되였기때문이였다.

그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의 푸른 하늘을 지켜 포신들을 거연히 추켜세우고있는 인민군대의 어느 한 초소를 시찰하시였다.

흰눈덮인 다박솔초소에 우렁찬 만세의 환호가 터져올랐다.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사랑하는 전사들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따뜻한 새해의 인사를 보내시였다.

나는 1995년을 맞는 우리 당에 충실한 조선인민군 장병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

중대교양실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장의 사진앞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이곳 중대의 포실탄사격을 지도해주시고 중대전투기술기재들을 돌아보시는 어버이수령님의 존귀하신 모습을 찍은 사진이였다.

뜻깊은 그 사진앞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쉬이 발걸음을 떼지 못하시는것이였다.

그때 일군들은 미처 알지 못하였다.

어이하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수령님을 잃고 맞는 새해 첫날 아침 다박솔초소부터 찾으시였는지, 수령님의 사진앞에서 깊은 생각에 잠겨계시는 그이의 심중에서 어떤 의지가 굳혀지고있는지.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해방직후 강선제강소에 대한 현지지도로부터 건국사업을 시작하시였으며 전후복구건설의 어려운 때에도 강선제강소에 대한 현지지도를 통하여 돌파구를 열어나가시였습니다!

나는 새로운 진군의 해에 들어서면서 인민군부대에 대한 현지시찰로부터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 있어서 강선과 잇닿은 만경대갈림길!

경애하는 장군님께 있어서 새로운 단계의 선군정치와 잇닿은 다박솔초소!

그날 저녁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 이번에 인민군대의 기본전투단위인 중대를 시찰하였다고,최고사령관이 중대에 내려가 새해를 맞는 군인들을 축하하여준 례는 없다고 감동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윽고 결연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나는 군대를 가지고 혁명을 끝까지 밀고나가자고 합니다!

우리는 수령님께서 주신 교시를 빛나게 실현하여 인민군대를 더욱 강화발전시켜야 합니다!

다박솔초소에 대한 전선시찰, 이는 조국과 민족우에 드리운 난국을 총대로 끝까지 헤쳐나가시려는 강철의 선군령장의 철석의 신념의 분출이였고 어버이수령님의 유훈대로 선군의 기둥이며 혁명의 주력군인 인민군대를 더욱 강대하게 하여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혁명의 붉은기를 영원히 높이 휘날리시려는 백두령장의 드놀지 않는 의지의 발현이였다.

숨죽은 공장들과 힘겨운 생활난을 겪고있는 인민들의 모습을 눈앞에 보시면서 공장과 농촌이 아니라 군인들을 찾아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가슴은 형언할수 없이 쓰리고 아프시였다.

그 잊을수 없는 나날을 돌이켜보시며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그러나 나는 그때마다 지금은 그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사회주의를 지키고 봐야 한다,사회주의를 지켜내기만 하면 인민생활을 푸는것은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이제 승리의 통장훈을 부르게 될 때 인민들은 내가 왜 경제사정이 곤난하다는것을 알면서도 끊임없이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나갔는가 하는것을 리해하게 될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잡군 하였습니다!

피눈물의 언덕을 넘어서야 했던 선군혁명의 길에는 세인이 알수 없는 경애하는 우리 장군님의 이런 심리적고충과 이 세상 그 누구도 체험해보지 못한 헌신이 눈물겹게 새겨져있다.

허리띠를 조일지언정 눈치밥을 먹지 않는다는것이 경애하는 장군님의 투철한 신념이였다.

그 고결한 신념의 뿌리에서 자주적인민,자주적근위병들의 길, 선군혁명 천만리길이 더 련련히 뻗어나가게 된것 아니던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더 련면히 이으신 선군장정, 이는 혁명과 민족을 살리는 용단이였으며 조국의 미래를 틀어쥐고 그 승리를 담보하는 격전이였다.

최후의 위대한 승리는 우리것이다!

억천만번 다시 일어나 기어이 원쑤를 치는 길이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할수 있는 성스러운 길이다!

이 백두의 뢰성이 천출명장의 온몸에서 서슬푸른 용맹을 활화산마냥 분출케 하였다.

선군정치,

너무도 귀에 익고 너무도 친숙하여 우리 운명과 순간도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는 오늘의 시대어이다.

얼마나 위대한 력사가 이 시대어에 함축되여있는지 우리 어찌 다 알수 있으랴.

시련과 고난으로 중중첩첩한 선군혁명의 길은 음산한 바다길도 헤쳐야 하고 피에 절은 언덕도 넘어야 하는 준엄한 길이였다.

붉은기철학에는 세상이 열백번 변하고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혁명의 붉은기를 높이 추켜들고 주체의 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 나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가 담겨져있습니다!

조국의 안녕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일인데 위험하고 길이 험하다고 하여 안가서야 되겠는가. 수령님께서는 한평생 인민들을 위하여 험한 길을 걸으시였지만 언제 한번 길이 나쁘다고 안가신적이 없다. 나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어떤 험한 길도 다 걸으려고 한다. 나는 어떤 고생을 무릅쓰고라도 수령님의 생전의 뜻을 기어이 실현하여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려고 한다!

이번에 351고지를 지키고있는 부대를 현지시찰하였는데 1,200m 앞고지에 적들이 도사리고있는것이 보였다. 우리 일군들이 내가 적들의 진지가 빤히 보이는데까지 나가서는 안된다고 만류하였지만 나는 최고사령관으로서 응당 나가보아야 한다!

지금 전연초소에서는 나의 수많은 아들딸들이 조국의 방선을 지키고있습니다. 나는 전선경계근무를 수행하고있는 아들딸들의 군무생활을 료해하고 그들을 고무해주어야 하며 그러자면 전선지대에 찾아가야 합니다!

어려울 때에는 먼저 병사들을 만나보고싶고 군대에 나가 그들의 씩씩한 모습을 보면 신심이 생깁니다. 나는 수령님께서 생존해계실 때에는 수령님을 마음의 기둥으로 믿고 사업하였지만 지금은 인민군대를 기둥으로 믿고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고있습니다!…

한걸음한걸음에 전화의 녹쓴 탄피들이 밟힐듯싶은 옛 전장들에 남기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이 불굴의 신념과 의지,

선군만이 살길이라는 신념으로 곡절많은 선군혁명의 길을 헤쳐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사는 곧 장군님의 이 억척같은 신념과 의지가 최대로 발휘된 위대하고 불멸할 력사이다.

백두산총대바람이 폭풍치며 불어쳐간 이 나라의 나무 한그루한그루, 들꽃 한떨기한떨기는 선군만이 어버이수령님의 유훈을 꽃피우는 유일한 길이라는 위대한 충정,백절불굴의 정신력으로 헤치신 불세출의 선군령장 김정일동지의 영웅서사시적인 혁명사를 눈물겹게 전하는 력사의 증견물이다.

하지만 선군길에서 겪게 되는 그 모든 고생을 오히려 달게만 여기신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잠시 조국을 떠나 외국방문의 길에 계시여도 사랑하는 병사들이 너무도 보고싶으시여 《나가자 인민군대 용감한 전사들아 인민의 조국을 지키자 목숨으로 지키자》의 노래를 힘차게 부를 병사들이 있는 곳, 멀리 조국의 하늘가를 바라보시며 뜨거운 눈물을 소리없이 흘리신 경애하는 우리 장군님이시다.

선군을 위해 피터지는 가슴쓰라림도 당해보고 선군으로 하여 가슴터질듯 한 환희도 체험해본 고결한 위인만이 이런 숭고한 감정을 지닐수 있는것이다.

이런 위대한 신념과 의지로 헤치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전선시찰은 세계정치사가 알지 못하는 정치경륜을 일으키며 끊임없이 이어졌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사상강군,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로 만탄창된 무성한 대오를 키우는 비상한 정치이다.

나는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사상론을 주장합니다. 군사적타격력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상에는 한계가 없으며 그 위력은 원자탄보다 더 강합니다!

혁명군대가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은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입니다!

전쟁의 승패는 무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군인들의 사상의식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이 나라의 모든 초소들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이 위대한 선군정치리념이 광휘롭게 빛발친다.

백두령장의 이 위대한 선군정치리념이 초소마다에 차넘치기에 우리 군인들은 한몸이 펄펄 끓는 쇠물속에 던져지고 시퍼런 작두날밑에 목이 놓인다 해도 최고사령관동지만세를 웨치고 침략자들이 감히 우리 조국에 더러운 발을 들여놓는다면 침략의 아성을 통채로 폭파해버리며 무한궤도로 모조리 짓뭉개버리겠다는 맹세로 충만되여있는것 아니던가. 걸출한 백두령장의 슬하에서 자라는 혁명강군의 멸적의 기개가 적들을 기절초풍케 하며 사방에서 선군승리의 뢰성을 터치게 한다.

우리 병사들이 펼치는 무대는 비록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와 끝까지 생사를 같이할 결사의 맹세가 총탄처럼 내뿜는 결사충정의 선서무대,원쑤의 소굴을 향하여 불뿜는 방사포의 집중포화를 방불케 한다.

백두산혁명강군이 틀어쥔 총검마다에는 조선혁명의 수뇌부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무장으로 결사옹위할 신념과 의지의 맹세가 서리발친다.

쓰딸린은 대포를 《전쟁의 신》이라고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슬하에서 자란 우리의 병사들은 장군님께서 심어주신 우리 군대의 백절불굴의 정신력이 《전쟁의 신》이라고 주장한다.

대포의 화력에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정신력의 최고강자인 우리 군대의 정신적힘을 계산할 수단은 이 행성에 없다.

전당,전군에 차넘치는 수뇌부결사옹위정신과 투쟁기풍은 김일성민족, 선군혁명위업의 가장 큰 재보이며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추동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오늘 전군에 꽉 차넘친 일당백의 기상, 무적필승의 기상은 하루아침에 형성된것이 아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는 온 나라를 총검의 숲으로, 총잡은 병사들모두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키우는 탁월한 정치이다.

다박솔초소에 불멸의 선군정치의 자욱을 거룩하게 아로새기신 때로부터 몇달후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선시찰의 길에서 351고지일대의 어느 한 초소를 찾으시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적들이 《난공불락의 요새》라고 호언장담하던 고지를 우리 인민군전사들이 단 15분만에 점령한 고지,

적의 총구가 항시적으로 겨냥하고있는 위험천만한 곳이였다.

지척에 바라보이는 적헌병초소와 351고지일대의 산발을 굽어보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안색은 참으로 근엄하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의 화선전사들의 위훈을 값높이 평가하시여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351고지 전투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받들고 마지막피 한방울까지 다 바쳐 용감하게 싸웠다고, 351고지는 당과 수령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쳐싸운 영웅전사들의 피가 많이 스며있는 땅이라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옛 전장에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동무들은 영웅전사들이 피로써 지켜낸 우리 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 령토의 0.001㎜도 원쑤들이 감히 건드리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최전연의 산정에 메아리치는 그이의 말씀은 그대로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무적의 힘과 용기, 필승의 신념과 드놀지 않는 철의 의지로 깊이깊이 새겨졌다.

1211고지, 오성산, 대덕산초소 등 전선천리 최전연초소들을 찾아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며 전쟁모략가들의 무분별한 책동을 물거품으로 만들어놓는 작전적명안들을 련속 제시하신 천하제일명장 김정일동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비범한 선군혁명령도는 적들을 아찔한 벼랑끝,헤여나올수 없는 진펄에로 몰아가는 가슴후련한 통장훈의 련속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의 나날은 천하제일명장으로서의 그이의 뛰여난 풍모와 자질을 남김없이 과시한 경이적인 나날이다.

조국수호의 신념, 원쑤격멸의 투지로 낮이나 밤이나 심장을 불태우시며 어버이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위업, 선군혁명위업에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이 땅을 백두산총대바람이 거세차게 휘몰아치는 선군정치의 발원지로 온 세상에 빛내주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

군력이 약했던탓에 치욕스러운 망국사변을 기록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때로부터 100년이 지나 그 어떤 침략의 무리도 줌안에 넣고 옴짝달싹 못하게 하는 강국사변을 장쾌히 맞이한 김정일선군조선!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과 시련의 대지우에서 기적적으로 솟구쳐오른 강대한 우리 공화국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찍어가신 선군의 자욱마다 멋진 공장들이 수풀처럼 일떠섰고 현대화의 동음이 흥겨운 노래처럼 높이 울린 희한한 현실,

위대한 선군정치로 우리 조국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가시덤불길을 용감무쌍히 날아넘을수 있었고 지난 세기에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경이적이고 눈부신 성공탑을 쌓을수 있었다.

사랑하는 우리 조국을 이루는 모든것, 매일, 매 시각 장훈을 부르는 우리의 모든 승리는 명실공히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총대신념과 기어이 승리자로 영예떨치려는 총대배짱의 산아이다.

김일성조선의 영원불멸할 강대성, 이는 명실공히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선군정치에 의하여 담보된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정치, 바로 여기에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한평생의 념원인 사회주의강성대국도 있고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도 있으며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도 있다.

세계정치라는 마차가 어떤 바람을 타고 어떤 길로 질주하건 우리는 선군혁명의 궤도에서 한발자욱도 탈선하지 말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야 고통을 당하건 관계없이 오직 침략과 략탈에만 피눈이 되여 날치는 제국주의자들이 기세등등하게 살아있는 한 세계의 정치정세는 절대로 평온할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이 던지는 추파에 한걸음 양보하면 돌이킬수 없는 재난을 당한다는것이 현대정치사가 남긴 피의 교훈이다.

제국주의자들에게는 오직 서리발총대바람만이 위력한 무기이다.

어제도 오늘도 래일도 우리 조국의 제일국사는 선군정치이다.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다!

반제군사전선은 나라와 민족, 사회주의의 존망을 판가리하는 우리 혁명의 기본전선,제일생명선이다!

선군정치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인 혁명로선이며 정치방식이다!

바로 이것이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대문을 활짝 열어제끼기 위해 산악같이 일떠선 장엄한 선군혁명총진군대오를 진두에서 이끄시는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영원불멸할 혁명의지이다.

사연깊은 만경대갈림길을 생각할 때마다 피눈물의 언덕과 잇닿은 다박솔초소, 선군혁명의 천만리길을 잊지 말아야 한다.

민족이 사느냐, 죽느냐 하는 생사기로에서 고난많고 시련많은 조국수호전의 강행군길을 택하시고 비가 오나 바람부나 묵묵히 선군장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위대한 공적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천추만대로 길이 전해갈것이다.

위대한 력사가 있어 찬란한 래일의 승리가 있다.

선군정치의 위대한 개척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 슬하에 원쑤의 아성을 향하여 돌진하는 대기계화군단과도 같은 펄펄 나는 강대한 전사들을 무수히 거느리신 위대한 빨찌산의 아들, 쉬임없는 선군장정에서 세상 그 어느 위인과도 대비할수 없는 특출한 실력을 과시하신 걸출한 정치원로 김정일동지께서 계시는 한 선군정치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불세출의 선군령장,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열화같은 경모심으로 축하를 받으셔야 할 뜻깊은 날이 바야흐로 다가온다.

하지만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첫 닻을 올리시였던 그날의 모습으로 어제도 오늘도 늘 전선시찰의 길에 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혁명령도사는 명실공히 선군혁명령도사이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위업은 필승불패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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