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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최고사령관 추대17돐 경축 중앙보고대회
(평양 12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7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3일 평양의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공로자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일철은 경축보고에서 김정일동지를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모심으로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의 건군위업을 대를 이어 줄기차게 전진시키고 선군으로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의 력사와 전통을 드팀없이 계승하여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해나갈수 있게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우리 혁명무력을 령도하여오신 혁명적로정은 주체의 군건설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신 거룩한 행로이며 선군의 기치높이 류례없이 준엄한 난국을 헤치시며 사생결단의 사회주의수호전과 부강조국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신 자랑찬 력사이라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령도의 첫시기 인민군대 당조직과 정치기관들의 역할을 백방으로 높이며 전군에 당의 령도체계를 확립하고 우리 당의 자위적군사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으며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는 우리 혁명발전의 성숙된 요구에 맞게 전군주체사상화강령을 제시하시여 인민군대를 참다운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건설하는 주체적건군위업의 새 력사를 펼쳐놓으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신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혁명군대의 역할문제에 대한 새로운 견해, 새로운 관점에서 출발하여 혁명운동력사에서 처음으로 선군후로의 사상을 제시하시고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시였으며 인민군대의 핵심적지위와 주도적역할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서 력사적전변을 안아오시였다.

천리혜안의 예지와 비범한 정치군사적안목으로 조성된 정세와 우리 혁명발전의 필연적요구를 과학적으로 통찰하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선군혁명령도의 장구한 기간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시고 선군정치를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도록 하시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과 함께 군사기술적위력을 튼튼히 다지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인민군대를 그 어떤 제국주의강적도 타승할수 있는 필승불패의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였다.

보고자는 우리는 전체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켜 선군시대의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열풍을 일으켜나감으로써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맞는 2012년에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놓을데 대한 당의 웅대한 목표를 빛나게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광란적인 침략전쟁도발책동으로 하여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

지금 미국의 호전세력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야망을 버리지 않고 남조선과 그 주변에 새로운 전쟁장비들을 련속 들이밀면서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의연히 격화시키고있다.

남조선의 친미보수집권세력과 군부호전광들은 우리를 《주적》으로 규정하고 미국과의 범죄적인 《동맹강화》에 피눈이 되여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타격》을 노린 군사연습을 매일과 같이 벌리고있으며 북남관계를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계속 몰아가고있다.

우리 혁명무력은 이미 적들의 사소한 《선제타격》움직임에 대하여서도 그보다 더 신속하고 더 위력한 우리 식의 앞선 선제타격으로 대응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언하였다.

새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는 남조선의 친미호전광들은 핵무기보다 더 위력한 타격수단에 의거한 우리 식의 상상밖의 선제타격이 불바다정도가 아니라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모든것을 재더미로 만들고 그우에 자주적인 통일조국을 세우는 가장 단호하고 가장 무자비한 정의의 타격전으로 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하고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

만일 미국의 강경보수세력과 남조선호전분자들이 감히 우리를 반대하는 새로운 침략전쟁을 도발한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선군으로 다져진 군사적잠재력을 총폭발시켜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근원을 송두리채 없애버리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것이다.

보고자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6.15북남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밑에 미제와 그 주구들의 새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호소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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