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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파렴치한 <력사쿠데타>소동》- 현대사영상물 제작
(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2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파렴치한 <력사쿠데타>소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리명박패당이 《교육과학기술부》를 내세워 그 무슨 《기적의 력사》라는 《현대사영상물》을 제작하고 그것을 초, 중, 고등학교들에 배포하였다. 그런데 이것이 남조선의 력대 파쑈독재《정권》들과 리명박역도의 《치적》만을 요란스레 광고한 반면에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의로운 투쟁을 전혀 언급하지 않은것으로 하여 커다란 사회적물의를 일으키고있다.

이 《기적의 력사》라는데서 반역패당은 박정희역도를 《산업화의 지도자》니 뭐니 하고 극구 추어올렸고 전두환, 로태우독재《정권》이 감행한 파쑈폭압만행들을 정당화하였다. 한편 리승만《정권》을 거꾸러뜨린 4.19인민봉기를 《데모》로 모독하고 광주인민봉기와 6월인민항쟁을 비롯한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반미자주화, 반파쑈민주화, 조국통일투쟁과정은 전혀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리명박역도가 했다는 그 무슨 《청계천복원사업》에 대해서는 낯이 뜨거울 정도로 화려하게 내세웠다. 이것은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의로운 투쟁력사를 외곡, 말살하며 독재세력의 더러운 매국반역적죄악을 어떻게 하나 합리화하기 위한 불순하기 짝이 없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리명박일당이 《현대사영상물》이라는것을 내돌린것은 실로 뻔뻔스럽다. 력사의 창조자, 주인공은 파쑈독재, 민족반역을 일삼은 반역통치배들이 아니라 인민대중이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남조선의 력사는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의 력사이지 결코 력대 파쑈독재자들과 리명박역도의 《치적》으로 이루어진 력사가 아니다. 리명박패당이 그 무슨 《기적의 력사》니 뭐니 하며 저들을 적극 내세우는것은 인민들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그들을 반역정치실현의 대상으로 밖에 여기지 않는자들의 반인민적인 망동으로서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피흘리며 싸워온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무시이며 모독이다.

《기적의 력사》에서 찬미된 남조선의 력대 파쑈독재자들이 과연 어떤자들인가. 인민들의 의사를 무시하고 모략과 음모, 범죄적인 군사쿠데타로 권력의 자리에 오른 리승만, 박정희, 전두환, 로태우, 김영삼역도들은 외세에 아부굴종하며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팔아먹고 파쑈독재와 민족분렬영구화책동에 미쳐날뛴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죄악으로 하여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았다. 그런데 리명박일당이 이 추악한 매국노, 파쑈광, 대결미치광이들을 파렴치하게 미화하며 그들이 빚어낸 치욕과 민족반역의 력사를 터무니없이 《기적의 력사》라고 떠들어댔으니 이것이야말로 력사를 거꾸로 뒤집는 《력사쿠데타》소동이 아닐수 없다. 더우기 청계천의 오물단지나 뒤지던 리명박이 이제 와서 자기를 내세우면서 이따위 영상물을 제작배포하게 한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오죽했으면 남조선각계가 리명박일당의 망동에 대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우는 어리석음》, 《보수진영의 파렴치한 리념공세》, 《력사를 제 입맛에 맞게 바꾸려는 무모한 시도》 등으로 준렬히 단죄규탄하였겠는가.

지금 남조선에서 외세의 식민지지배를 정당화하고 과거 반역통치배들을 찬양하며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하는 력사외곡소동은 판이 크고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다. 반역패당은 이미 강압적인 방법으로 력사교과서들을 저들의 의도대로 모조리 뜯어고쳤으며 얼마전에는 서울시안의 수백개 고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현대사특강》이라는 전례없는 력사외곡광대극도 벌려놓았다.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이제는 《기적의 력사》라는 어처구니없는 영상물까지 내돌리며 인민대중의 투쟁을 모욕하고 민족반역의 무리들을 찬양하고있다. 이것이 반역《정권》에 대한 남조선각계의 반감을 누그러뜨리고 사회를 밑뿌리채 친미보수화, 극우반동화하며 사회전반에 북남대결의 독소를 퍼뜨림으로써 극도의 통치위기를 모면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애국투쟁을 짓뭉개버릴 파쑈적흉심의 발로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하지만 리명박패당이 제아무리 매국역적들을 분칠하며 력사외곡소동에 기승을 부리여도 력사의 진실은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그러한 망동은 오히려 도끼로 제 발등 찍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리명박은 《편협하고 삐뚤어진 력사인식의 대전환이 없이는 4.19인민봉기가 언제든지 재연될수 있다.》고 한 남조선언론들의 경고를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

리명박일당이 시대의 흐름과 민심의 지향에 역행하며 한사코 력사외곡책동에 매달린다면 비참한 파멸의 운명을 면치 못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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