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집안정사가 편안치 못한 일본이 모든 현안을 뒤로 미루고《랍치문제》를 여전히 기본주제로 삼고 돌아치는것이 참으로 불가사의하다.
10.3합의에 따른 의무리행을 거부하고 6자회담의 전진에 훼방을 조성한 일본은 지금도 미련을 버리지않고 분망한 《랍치》외교를 벌리고있다.
아소내각은 새로 취임하게 될 미국의 오바마행정부가 《랍치문제》에서 저들에게《협력》해줄것을 기대하면서 추파를 던지고있다.
지난시기에도 일본은 가소롭게도 《랍치문제》가 해결되기 전에는 우리 나라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지 말아야 한다고 앙탈을 부리면서 이 나라, 저 나라를 찾아 다니며 《협력》과 《지지》를 구걸하였으나 결국 닭쫓던개 지붕쳐다보는 격이 되였다.
일본의 정치인들이 그 누구의 동정도 받지 못하는 《랍치문제》를 계속 들고다니면서 구걸외교에 매여달리는것은 참으로 가련한 처사이다.
그들이 조금이라도 지각이 있다면 그토록 기를 쓰고 매달리는 《랍치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과 자기 처지를 똑바로 아는것이 좋다.
지금까지 유관국들은 6자회담에서 문제토의와는 전혀 상관없는 《랍치문제》를 꺼내들고 회담앞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며 못되게 놀아댄 일본을 우환거리로 여기였다.
더우기 회담합의에 따른 의무리행을 거부하고있는 일본은 저들을 대신한 경제보상제공대상이 선정됨으로써 세계면전에서 또다시 정치적졸부로서 망신을 당하게 되였다.
해당문제에서 국제사회의 보편적인식과 리해를 초월하여 누구에게 매달려 그 무엇인가를 해결하려는 낡아빠진 방식이 오늘날 통할수 없다는것을 일본은 아직도 망각하고있다.
여론들은 《일본이 지역의 중요한 문제들에 대처함에 있어서 기타 동북아시아나라들과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뒤떨어져있다.》고 지적하고있다.
바라든 바라지 않든 국제적정의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따라 정세는 발전하게 되여 있다.
현시기 일본이 《랍치》따위를 주패장으로 하여 얻을것이란 하나도 없다.
일본은 《랍치》바람을 계속 일구는 방법으로 조선반도핵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도록 빗장을 지르고 나아가서 이를 구실로 저들의 군사대국화실현에 박차를 가하려하고있으나 그것은 오산이다.
일본은 다 꿰진 《랍치》보따리를 들고다닐것이 아니라 권력싸움으로 란장판이 된 제집안이나 정리하고 조선인민에게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부터 똑바로 반성, 총화하고 배상하여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