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7돐경축 음악무용종합공연이 2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우당위원장, 무력, 정권기관, 근로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로력혁신자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합창 《조선의 행운》으로 시작된 무대에는 바이올린독주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남성독창과 합창 《조선의 장군》, 남성독창 《장군님 여기는 최전연입니다》 등 다채로운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건군위업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인민군대를 백전백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선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을 높이 칭송하였다.

녀성독창 《조선아 다시 안아보자》, 녀성독창과 합창 《도천리의 5월단오》등의 종목들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고결한 혁명생애와 절세의 위인상을 훌륭히 노래하였다.

한편 이날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7돐과 김정숙동지의 탄생 91돐에 즈음하여 중앙과 지방의 극장들에서 공연이 진행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