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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집건설 적극 추진
(평양 1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살림집건설이 국가적관심속에 힘있게 벌어지고있다.

지금 평양시 중심부에 위치한 만수대거리를 비롯하여 수도의 여러곳에서 살림집건설이 한창이다.

평양시건설지도국에서는 만수대거리에 수도의 다른 중심거리들과 조형예술적으로 잘 어울리는 여러가지 형식의 살림집들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으며 일체식공법과 조립식공법을 받아들여 살림집골재공사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각 도, 시, 군들에서도 지방의 특성을 살린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면모를 일신시켜나가고있다.

량강도 김정숙군에서는 읍지구의 거리형성계획에 따라 살림집건설구획을 규모있게 정하고 지방의 원료, 자재와 내부예비를 동원하여 건설속도를 높여 나가고있다.

수백세대의 살림집건설을 다그치고있는 회령시를 비롯하여 함경북도의 여러 시, 군들에서도 많은 살림집들이 건설되고있다.

올해에만도 평양시 형제산구역, 순안구역을 비롯한 여러 시, 군, 구역들에 건축학적특성을 잘 살린 많은 살림집들이 건설되였다.

농촌살림집건설에서도 전환이 일어나 사회주의맛이 나는 새로운 농촌마을들이 더욱 늘어났다.

황해남도 재령군 래림리, 신원군 신창리 등 농촌지역들에서는 살림집들을 새로 짓거나 개건보수하였다.

이밖에 황해남도 삼천군 달천온천지구, 자강도 동신군 원흥온천지구, 강원도 판교군 갈산온천지구, 함경북도 명천군 황진온천지구 등 여러 온천지구들에 농촌문화주택형식의 료양마을들이 새로 일떠섰다.

조선로동당의 인민적시책에 의하여 국가적부담으로 건설된 살림집들은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배정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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