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7돐,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의 탄생 91돐에 즈음하여 24일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는 로씨야 외무성 부상 보로답낀과 외무성, 국방성, 경제발전성, 재정성, 로조정부간경제협조위원회 등의 일군들 그리고 로씨야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먼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립상화에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증정하고 인사를 드리였으며 《칭송과 흠모의 마음》이라는 주제의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보로답낀은 집회에서 한 연설에서 2008년은 로조사이의 친선, 선린 및 협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한 중요한 사변들로 꽉 차있다고 하면서 다음해에도 두 나라사이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활력있게 발전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두 나라사이의 다년간의 관계발전과정에 이룩된 경험은 현시기 자기들앞에 나선 과제들을 성과적으로 해결하는데서 그리고 대외정책, 경제, 과학,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의 폭넓고 호혜적인 로조협조를 더욱 발전시키는데서 믿음직한 기초로 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집회가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대사관성원들이 준비한 예술소품공연을 관람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