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2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주체98(2009)년 새해에 즈음하여 공훈국가합창단의 신년경축공연이 31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진행되였다.

평양시내 근로자들이 공연을 관람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와 사회주의조국을 방문하고있는 해외동포들,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을 비롯한 외국손님들이 공연에 초대되였다.

합창 《김정일장군의 노래》로 시작된 공연무대에는 관현악과 합창 《눈이 내린다》,합창 《밀림이 설레인다》,《백두의 말발굽소리》 등의 종목들이 올랐다.

출연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항일의 혈전만리,눈보라만리를 헤치시며 찾아주시고 일떠세우신 사회주의조선을 혁명선렬들의 념원이 활짝 꽃펴난 주체의 강국으로 그 위용을 떨쳐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천출위인상을 격조높이 구가하였다.

남성독창과 합창 《전사의 념원》,《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합창 《선군의 기치따라 계속혁명 한길로》,《승리의 길》 등은 관람자들이 혁명적대고조의 위대한 전통을 계승하여 선군조선의 빛나는 전성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영웅적위훈을 창조할 굳은 의지를 더욱 가다듬게 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