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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어째서 쾌재를 올리는가》-일본 미싸일 품질시험통과
(평양 1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3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어째서 쾌재를 올리는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반동들이 부산스러운 군사적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얼마전 일본해상《자위대》는 이지스함에 장비된 해상배비형요격미싸일 《SM-3》발사대를 비롯한 미싸일방위체계가 품질시험에서 통과되였다는것을 밝히였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반동들은 《곤고》호에 이어 두번째로 되는 《죠까이》호에 설치된 미싸일발사대와 기타 장비들이 시험에서 설계대로 동작하였다느니, 해상배비형미싸일방위체계가 실용적인것이라는것이 증명되였다느니 뭐니 하고 쾌재를 올리고있다.

말하자면 자기들이 그 누구의 《탄도미싸일공격》에 대처할수 있는 믿음직한 《방패》를 가졌다는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저들에게 쏠리는 국제사회의 경계의 눈초리를 다른데로 돌리기 위한 하나의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미싸일방위체계와 관련하여 일본반동들이 쾌재를 올리는것은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패권을 이룩할수 있는 수단을 가졌다는 만족감에서 오는 자화자찬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반동들이 미싸일방위체계수립에 극성인것은 그 누구의 《탄도미싸일위협》이 존재한다거나 두려워서가 아니다.

미싸일방위체계를 수립하기로 한 일본반동들의 군사정책적리면에는 보다 교활한 타산이 깔려있다.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은 일본의 군사정책에서 근본핵이라고 말할수 있다. 하루빨리 군사대국의 지위를 차지하고 그에 토대하여 군국주의해외팽창야망을 실현하려는것이 일본반동들이 추구하는 속심이다.

어제도 그러했지만 현재도 일본의 모든 군사정책과 잠재력이 여기에 집중되고 총동원되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자위대》를 선제공격무력으로 전환시키기 위하여 군사장비의 현대화를 다그치는 한편 방위부문을 전쟁수행능력을 갖춘 지휘기구로 급속히 정비해나가고있다. 일본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게 유사시 미군과 《자위대》무력사이의 호상 군사적협력체계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기 위한 각종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지고있다.

얼마전에도 일본 가나가와현 요꼬스까에 있는 미해군기지에 미원자력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가 배비됨에 따라 그 무슨 《재해방지》의 미명하에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졌다. 그런가 하면 혹가이도지역에서는 일본 항공《자위대》의 전투기들과 주일미공군무력이 참가한 합동공중군사연습이 진행되였다.

이것은 미국을 등에 업고 아시아에서 군사대국으로 등장하려는 일본의 야심이 대대적인 실천단계에로 옮겨지고있으며 머지 않아 일본이 전쟁수행능력을 갖춘 전쟁국가, 군사적침략국가로 등장하게 되리라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이번에 일본반동들이 이지스함 《곤고》호에 이어 《죠까이》호에도 미싸일방위체계를 장비하는 등 전략무력을 확대강화하는 길로 나가는것도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저들의 군사전략적지위를 확고히 높여 다른 렬강들에 비한 일본의 군사적우세를 보장하고 나아가서 아시아의 맹주로 활약하려는데 있다.

군국주의해외팽창의 길에 확고히 들어서 직선주로로 내달리는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군사적움직임은 동북아시아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심각한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군사적으로 팽창되고 정치적으로 반동화, 파쑈화된 일본이 어느 길로 나가겠는가 하는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모든 준비가 갖추어지고 기회가 조성되면 일본은 반드시 재침의 칼을 빼들것이다.

국제사회는 응당 일본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말아야 하며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을 절대로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

해외침략정책은 일본을 완전한 파멸에로 이끌어가는 독약과 같다.

일본반동들은 지난날의 패망에서 교훈을 찾고 무모한 해외팽창, 군사대국화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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