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군사적해외팽창은 파멸의 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군국주의상징인 일장기를 날리면서 대륙침략의 길에 나섰던 일제가 패망한지도 이제는 반세기가 훨씬 지나갔다. 그러나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아직도 패망의 력사적교훈을 망각하고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그들은 《야스구니진쟈》참배놀음을 계속 벌리면서 군국주의사상고취에 열을 올리는 한편 군사적해외팽창책동에 광분하고있다.
해외팽창은 제2차 세계대전후 일본반동들이 집요하게 꿈꾸어온 파렴치한 야망이다.이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기회만을 엿보아오던 일본에 있어서 《9.11사건》은 그야말로 절호의 기회로 되였다. 《9.11사건》후 일본은 미국의 《반테로전》에 적극 가담하여 《자위대》의 활동범위를 일본경내를 벗어난 멀리 해외에로 확대하였다. 이번에 일본반동들이 새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강행채택한것도 바로 미국주도하의 《반테로전협력》의 미명하에 《자위대》의 해외군사활동을 계속 확대강화하고 저들의 해외팽창야망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목적으로부터 출발한것이다.
지난해 12월 12일 일본은 국회 참의원 본회의에서 야당세력들의 반대로 부결되였던 새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국회 중의원 본회의에서 강행채택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은 올해 1월 15일로 기한이 만료되는 《자위대》의 급유활동을 더 연장하여 인디아양에서 《반테로전》을 위한 《해상저지활동》에 참가하는 미국 등 여러 나라 함선들에 대한 급유활동을 계속할수 있게 되였다. 일본은 지난해 1월에 내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반테로전》에 대한 《지원》을 구실로 인디아양에 해상《자위대》무력을 다시 파견하는것을 허용하는 새로운 《테로대책특별조치법》을 조작하였으며 그에 따라 해상《자위대》의 함선들이 인디아양으로 진출하였었다.
그후 일본반동들의 군사적해외팽창책동은 더욱 강화되였다. 일본반동들의 본격적인 우주군사화책동이 그 단적인 실례이다.지난해 12월 2일 일본당국은 우주개발전략본부회의를 열고 《GX》중형로케트개발을 계속 다그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 여름까지 액화천연가스를 연료로 하는 엔진을 제작하며 연소시험 등을 진행하게 된다고 한다. 회의에서는 이밖에도 우주를 군사적목적에 리용할것을 노린 우주기본계획의 주요내용도 확정되였다고 한다. 일본의 우주개발전략본부라는것도 지난해 5월에 채택된 우주공간에 대한 군사적리용을 허용하는 《우주기본법》을 리행하기 위한 조치로 생긴 하나의 군사기구나 다름없는것이다. 《우주기본법》의 채택은 일본반동들이 우주군사화책동을 합법화, 본격화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이것은 일본의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책동에서 새로운 위험한 걸음으로 된다.
일본의 《도꾜신붕》이 이 조치에 대해 일본《자위대》는 고해상도정찰위성을 발사하고 운영하며 탄도미싸일의 발사를 탐지하는 조기경계위성을 도입하는 등 우주공간을 군사적목적에 본격적으로 리용할수 있게 되였다고 평한것은 우연하지 않다.
보는바와 같이 우주군사화는 법제화된 일본의 국가정책으로, 전략적목표로 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그 누구의 허구적인 《미싸일위협》설을 내돌리면서 일본본토를 멀리 벗어난 곳에 뛰쳐나가 미싸일들을 쏘아대며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지난해에 일본《자위대》는 미국 뉴 멕시코주의 미싸일시험장에서 모의미싸일을 목표로 지대공미싸일 《PAC-3》을 시험발사하는 놀음까지 벌리였다.외신들은 일본이 독자적으로 《PAC-3》의 시험발사를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히였다.
일본의 대중보도수단들이 전한데 의하면 일본방위성은 2009회계년도예산안에 항공《자위대》의 주력전투기인 《F-15》의 개조비용으로 947억¥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하였다. 이 자금은 전투기의 레이다성능을 높이고 새로운 부분품들을 구입하는데 탕진될것이라고 한다.
특히 일본반동들은 지난해에 우리 나라에 대한 침략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놓았다.그것은 우리 나라가 저들의 해외팽창야망실현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고 기본대상으로 되고있는 사정과 관련된다.
지난해 11월 미국과 일본정부관계자들이 밝힌데 의하면 미일은 조선반도《유사시》 등에 대비한 《공동작전계획》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놀음에 착수하였다고 한다. 일본반동들은 미국과의 협동하에 이러한 재검토를 올해 가을까지 끝내려고 획책하고있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실현흉계가 현실화되여가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러나 해외팽창야망실현을 위한 일본반동들의 발악적인 책동은 내외의 항의와 규탄을 받고있으며 좌절과 실패만을 가져오고있다.
지난해 11월 19일 미군과의 협력하에 일본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 《죠까이》호가 하와이앞바다에서 해상배비형요격미싸일 《SM-3》에 대한 발사시험을 진행하였으나 실패하였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 9월 일본 야마구찌현앞바다에서 항공《자위대》소속 《F-15》전투기가 훈련비행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로 하여 항공《자위대》기지들에 배비되여있는 《F-15》전투기들의 비행이 중지되는 등 복닥소동이 일어났다.
현 일본정부는 해외팽창정책을 강행하는것으로 하여 세계의 눈총을 받고있다.
일본반동들의 해외팽창야망은 실현불가능한 망상에 불과하다.
만일 일본반동들이 끝끝내 군사적해외팽창의 길에 뛰여든다면 파멸을 면치 못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