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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북남관계를 완전파탄시키려는 흉계》
(평양 1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북남관계를 완전파탄시키려는 흉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명박이 지난해 12월 31일 괴뢰통일부의 《새해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반통일망발들을 줴쳤다. 그는 지난해를 《남북관계의 조정기간》으로 묘사하고 《남북관계를 근시안적으로 판단해서는 안된다》느니, 《장기적인 관점에서 남북문제를 풀어나가겠다》느니 하고 떠들었다. 이것은 지난해에 북남관계를 악화시킨 죄악을 가리우고 올해에 동족대결책동을 보다 강화하려는 속심을 드러내놓은것이다.

조정기간이란 어떤 일을 조절하여 바로잡는 기간을 말한다. 따라서 리명박이 지난해를 《남북관계의 조정기간》으로 묘사한것은 언어도단이 아닐수 없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2월에 집권한 리명박은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가 화해와 협력, 통일의 길을 따라 전진해온 6.15시대를 《잃어버린 10년》으로 모독하면서 《비핵, 개방, 3000》을 《대북정책》으로 내들고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뛰였다. 결과 6.15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는 지난해에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활발히 진행되던 북남대화와 협력사업이 일시에 중단되고 조선반도의 긴장상태가 날로 첨예화되였다. 이렇듯 지난해에 북남관계는 리명박패당의 동족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총체적인 파국의 나락에로 떨어졌다. 이것을 《조정》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북남관계를 어떻게 뜯어고치겠다는것인가. 북남관계를 지금보다 더 악화시켜 북침전쟁의 불이라도 지르겠다는것인가.

역도가 《근시안적인 판단》이니, 《장기적인 관점》이니 하고 떠든것도 마찬가지이다. 지금 온 겨레가 북남관계를 전면차단에로 몰아간 리명박을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시작을 보면 끝을 알수 있다고 리명박이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에 매달리는 한 북남관계는 앞으로도 계속 악화될수밖에 없다. 온 겨레가 리명박의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의 철회를 주장하는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그런데 역도는 이 정당한 주장을 오히려 《근시안적인 판단》이라고 모독하며 《장기적인 관점》이요 뭐요 하고 떠들었으니 민족에 대한 우롱이면 이보다 더한 우롱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간과할수 없는것은 리명박이 《남북관계를 어설프게 시작해 돌이키기 힘들게 만드는것보다는 어렵지만 제대로 시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횡설수설한것이다. 그것을 쥐여짜면 6.15후의 북남관계가 《어설프게 시작해 돌이키기 힘들게》 되였다는것과 그래서 자기가 《어렵지만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는것이다. 이것은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계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이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에서 채택발표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온 민족이 지지하고 유엔총회까지도 지지해나섰다. 그래 이것이 과연 《어설프게 시작》했기때문이란 말인가. 털어놓고 말해서 리명박이 집권하기전까지 북남공동선언들을 리행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에 의해 북남관계가 급속히 개선발전되면서 세상사람들을 경탄시켰다. 바로 그러한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것이 어떻게 《제대로 시작》하기 위한것으로 될수 있단 말인가.

보는바와 같이 북남관계와 관련한 리명박의 망발은 하나같이 궤변으로 엮어진것이다. 그것은 리명박이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고있으며 동족대결에 들떠 이제는 사태를 제대로 분간하지 못하고 함부로 날뛰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그의 속심은 온 겨레가 저주규탄하는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을 부둥켜안고 계속 추진시킴으로써 북남관계를 지금보다 더 악화시키고 완전히 파탄시키자는것이다.

이런 역적을 그대로 두면 북남관계가 절대로 개선될수 없으며 민족이 화를 면할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그런것만큼 우리 민족은 반리명박투쟁을 더욱 강화해나갈수밖에 없게 되였다.

리명박은 이번에 황당한 궤변으로 지금까지 민족앞에 쌓은 죄악우에 새로운 죄악을 덧쌓았다. 우리 민족은 그것을 반드시 계산할것이다.

리명박은 이것을 명심하고 이제라도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인 범죄행위를 감행한데 대해 민족앞에 사죄하고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고 지금처럼 민심에 역행하는 망발을 일삼으며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려 한다면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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