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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반총련책동은 값비싼 대가를 치를것이다》
(평양 1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반총련책동은 값비싼 대가를 치를것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새해를 맞은 이 시각에도 우리 인민은 2008년 온 한해동안 총련탄압에 피눈이 되여 날뛴 일본반동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민족적존엄을 해치려드는 일본반동들의 총련탄압책동은 2008년을 결속하는 마지막까지 중단됨이 없이 무지막지하게 감행되였다.

지난해 일본땅에서는 총련과 재일본조선인들을 조직적으로 탄압하고 체포구금하는 등 살벌한 폭압광풍이 펼쳐졌다. 지난해말 일본반동들은 그 무슨 《세리사법위반》이라는 황당한 구실밑에 총련과 그 산하 상공회에 대한 부당한 강제수색을 감행하고 재일본조선 도꾜도 신쥬꾸상공회 총무부장을 체포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총련과 재일본조선인들은 물론 전체 조선인민과 인류량심은 일본반동들의 무지막지한 총련탄압만행을 21세기 야만들의 극악한 깡패행위로, 타민족말살행위로 엄중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지금은 랭전시기도 아닌 21세기이다. 세계가 지나온 력사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21세기를 평화와 발전의 세기로 정하고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때에 일본에서 벌어지고있는 총련조직과 재일본조선인들에 대한 탄압만행은 시대의 흐름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인류량심에 대한 우롱이다.

총련과 그 산하 상공회성원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횡포한 탄압과 체포구금만행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민족의 존엄을 훼손하는 공공연한 정치테로이며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총련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있는 해외공민단체이다. 우리 나라와 일본사이에 국교가 없는 조건에서 총련이 우리 공화국의 대표부적역할을 하고있으며 총련회관이 이러한 역할을 수행해온 거점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재일본조선인들은 조국과 멀리 떨어져살고있지만 언제나 우리 공화국을 마음속에 그리며 총련의 강화발전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쳐왔다. 총련과 재일본조선인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탄압만행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직접적칼부림과 조금도 다를바 없다. 바로 여기에 총련과 재일본조선인들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파쑈적탄압만행의 보다 큰 엄중성과 범죄성이 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해 일본반동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을 악랄하게 실행하였다.그들은 일본의 대조선정책의 기본을 우리에 대한 적대시압살에 두고 정치, 경제, 군사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우리 나라에 대한 압박공세를 강화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이미 거덜이 날대로 난 《랍치문제》를 꺼내들고 국제무대에서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권위를 깎아내리고 대조선고립을 실현하려고 발광하였다. 이와 함께 우리의 있지도 않는 《군사적위협》에 대처한다는 미명하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고 동맹국들과의 군사적《공조체제》로 우리를 반대하는 군사적불집을 일으키려고 무분별하게 날뛰였다. 일본반동들은 국내에서 전례없는 《랍치문제》소동을 일으켰는가 하면 이 나라, 저 나라를 찾아다니며 《랍치문제》에 대한 《협력》과 《지지》를 구걸하는 추태를 부리였다. 지어 그들은 악랄한 대조선제재조치의 연장으로 우리 나라에 기름 한방울, 쌀 한알, 기계부속품 한개도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는 이른바 《고사작전》을 펼쳤다.

총련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파쑈적탄압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연장선에서 감행된 우리에 대한 직접적인 정치적도발이였다. 총련과 재일본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그들이 살아갈수 없게 하면 우리가 부득불 《정치적타협》의 길을 택하게 될것이며 그렇게 되면 저들의 범죄적목적을 이룰수 있다는것이 총련탄압의 서슬푸른 칼을 빼든 일본반동들의 사고관점이였다. 이로부터 일본반동들은 2008년 벽두부터 정치, 경제, 인권 등 각 분야에 걸쳐 총련과 재일본조선인들에 대한 극악무도한 파쑈적탄압광풍을 일으키면서 반공화국적대시책동에 열을 올렸다. 여기서 그들이 공격의 예봉을 돌린것이 총련조직을 말살하는것이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와 그 산하조직들을 조직적으로 제거해버리면 재일본조선인들은 자연히 공화국의 품에서 떨어져나가게 되며 나아가서 일본땅에는 우리 공화국의 영향하에 있는 조선사람들이 없어지게 될것이라는것이 일본반동들의 속타산이였다.

일본당국은 총련조직의 존재와 그 활동의 합법성으로 보나 재일본조선인들의 과거생활경위로 보나 마땅히 총련을 존중하고 그의 합법적지위와 역할을 보장해주어야 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국제법상요구와 국제관례를 무시하고 총련 그자체를 말살하며 일본사회에 반총련, 반공화국적대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였다.총련을 우리 공화국에 압력을 가하고 그 무엇을 얻어내기 위한 《인질》로 써먹으려는것이 바로 일본반동들의 검은 속심이였다. 이를 위해 일본반동들이 들고나온것이 고정자산세감면과 《세리사법위반》이다. 그들은 고정자산세감면조치를 완전히 없애거나 《세리사법위반》에 걸면 총련중앙회관은 물론 그 산하단체의 건물들을 모두 빼앗아낼수 있으며 종당에는 총련스스로가 물러앉게 되리라고 어리석게 망상하였다. 이것은 사실상 총련의 활동거점과 재정원천지를 없애버리기 위한 일대 경제전쟁이였다.

총련 오사까부본부가 자리잡고있는 《오사까조선회관》의 토지 및 건물을 부동산회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한것으로부터 막을 올린 지난해 일본반동들의 총련탄압만행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악랄하고 집요하게 감행되였다. 지난해 1월 21일과 22일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위엄》을 과시하려는듯 부당한 《세리사법위반》혐의를 구실로 백수십명의 경찰관과 수사원들을 동원하여 재일본조선 교또부상공회와 산하 산딴상공회, 총련 산딴지부를 비롯한 15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강제수색을 감행하고 현직일군을 체포하는 깡패행위를 저질렀다.일본반동들은 이 사건이 마치도 그 무슨 《경제문제》와 관련되여있는것처럼 묘사하였지만 그것은 본질에 있어서 총련의 합법적인 활동을 거점적으로 완전히 봉쇄하고 총련 그자체를 말살하기 위한 악랄한 정치테로였다.

전쟁시기도 아닌 평화시기에 일본반동들이 감행한 이와 같은 파쑈적탄압만행은 그들의 반공화국, 반총련책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거로 된다. 이러한 행위들이 2008년 온 한해동안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감행되였다. 지난해 11월 27일에는 일본경찰당국이 도꾜 조선상공회관에 있는 총련의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와 도꾜도상공회 사무소들에 대한 강제수색을 감행하여 또다시 우리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냈다. 일본반동들은 여기에 60대의 경찰차와 300여명의 경찰기동대를 동원하여 회관주변을 완전히 포위한 다음 경찰수사관들과 무장경찰 50여명을 상공회사무소들에 들이밀어 샅샅이 뒤지며 압수수색을 벌렸다.

지난해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민족분쟁, 종교분쟁들이 있었지만 자기 나라에 거주하고있는 타민족말살을 목적으로 이처럼 경찰무력을 동원하여 횡포한 탄압 및 체포작전을 벌린 례는 없다. 일본반동들은 말그대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해외공민단체인 총련과 그 산하 상공회들을 없애버리기 위해 입에 피를 물고 달려들었다.

시대는 바뀌고 력사는 전진하고있지만 일본의 대조선적대시압살정책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고있으며 그것은 오늘에 와서 극한점에 이르고있다. 우리 인민은 지난해에 있은 일본반동들의 악착한 반총련탄압책동을 돌이켜보면서 지나온 피눈물나는 력사를 되새겨보게 된다.

지난 세기초에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한 일제야수들은 조선사람들을 짐승만큼도 여기지 않았으며 오직 저들에게 무조건 복종하고 《대일본제국》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노예적굴종사상만을 강요하였다. 수많은 조선청장년들이 일제의 《징용》, 《징병》 등으로 침략전쟁터와 죽음의 고역장에 내몰려 총알받이로 되거나 혹사당하였다. 20만명의 순진한 조선녀성들이 일제에게 강제련행, 랍치, 유괴되여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다가 그 대부분이 무참하게 죽었다. 일제의 칼부림속에서 우리 인민은 제 나라, 제땅에서 살면서도 자기 말도 하지 못하고 이름마저 마음대로 부를수 없는 암흑의 세상에서 죽지 못해 살았었다. 이런 악귀같은 일제의 후손들이 오늘날 또다시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을 해치려고 지랄발광하고있다.

총련에 대한 탄압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에 대한 침해로 된다. 일본반동들의 반총련책동을 묵인하면 그들은 더욱 오만하게 날뛰게 되며 나중에는 우리 공화국에 선불질을 거리낌없이 감행해나설수 있다. 일본반동들의 대조선적대시책동에 대해서는 그것이 비록 사소한것이라도 절대로 스쳐보내서는 안되며 단호히 분쇄해버려야 한다.

일본에는 선의가 통하지 않는다. 그들한테는 오직 강력한 자주권행사만이 통할뿐이다. 우리 인민은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반공화국, 반총련탄압책동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으며 만일 그들이 감히 우리 나라를 반대하는 군사적도발행위를 감행한다면 무자비한 보복을 가할것이다.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반총련책동은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를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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