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난 묘향산의 산뽕나무
(평양 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43(1954)년 4월 어느날 묘향산을 돌아보시였다.
보현사가 있는곳에 이르신 그이께서는 천왕문옆에 서있는 한그루의 산뽕나무에 눈길을 멈추시였다.
너무 늙어서 누렇게 말라들면서 죽어가고있는 산뽕나무를 이윽토록 바라보시던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이 산뽕나무는 다른데서는 볼수 없는 수백년 자란 나무인데 수세가 좋지 못하다고 하시며 안색을 흐리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한그루의 나무도 나라의 귀중한 재부라고 하시면서 나라의 재부를 지키기 위하여 지난날 수많은 애국자들이 피흘려 싸웠다고, 조국해방전쟁시기 우리가 목숨바쳐싸운것도 아름다운 조국강산을 지키기 위해서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김일성주석께서는 나무는 몇십년, 몇백년을 자래워야 제구실을 할수 있다고 하시면서 조국의 나무 한그루, 풀 한포기라도 아끼고 사랑하는것이 곧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하시였다.
참으로 그날은 묘향산의 산뽕나무가 400여년이라는 년륜에 처음으로 되는 재생의 날이였다.
오늘도 이 산뽕나무는 그날의 사연을 전하며 억세게 자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