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민주조선》은 《이래도 미국이 <평화의 사도>인가》라는 제목으로 된 다음과 같은 개인필명의 론평을 실었다.
최근에 지난 조선전쟁시기 조선사람들을 대상으로 감행된 미군의 대학살만행자료가 새로 발굴되여 세상사람들을 아연케 하고있다.
외신보도들이 전한데 의하면 얼마전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미군이 남조선에서 민간인들을 대항으로 벌린 살륙만행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였다고 한다. 조사결과 미군이 남조선에서 약 10만명을 학살하였다는 사실이 완전히 증명되였다고 보도들은 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 세계가 법석 끓고있다. 지금껏 미국은 저들이 마치도 《공산국가들의 위협》으로부터 《자유세계를 수호》하기 위하여 피를 흘려왔으며 1950년대 조선전쟁시기에도 수많은 미군병사들이 《북조선의 남침》으로부터 남조선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쳤다고 광고해왔다.
미국의 거짓선전에 속아 적지 않은 사람들이 미국을 《평화의 사도》로, 《해방자》, 《구원자》로 인식하고있었던것이 현 실태이다.
그러나 력사의 흑막이 하나둘 벗겨지고 침략자, 살인자로서의 미국의 범죄적정체가 밝혀짐에 따라 그것이 사람들에게 주는 충격도 간단치 않다. 원쑤를 지금껏 은인으로 섬겨왔단 말인가고 절규하면서 숱한 사람들이 엄청난 사실앞에 몸서리를 치고있다.
숭미사상에 물젖어 한생을 친미로 살아온 사람들로서는 믿기 어려울수도 있겠지만 이것은 엄연한 력사적사실이다.
미국은 조선전쟁시기 고유한 의미에서의 전쟁을 한것이 아니라 말그대로 인간살륙전, 조선사람멸살전을 벌렸다.
이미 세상에 널리 알려진 미국의 세균전, 화학전만행과 신천대학살사건, 영동군 로근리량민대학살사건 등은 더 언급하지 말자. 최근에 새로 발굴된 몇가지 자료들만 가지고서도 인간의 탈을 쓴 야수의 무리, 피를 즐기는 살인악마 미국의 정체를 밝히기에는 충분하기때문이다.
최근년간 남조선과 미국 등지에서는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가 조선사람들의 벗으로가 아니라 적으로 행동하였다는것을 보여주는 생동한 자료들이 련이어 발굴되고있다.
부산과 대전을 비롯한 남조선의 곳곳에서 수천명의 주민들을 학살하는데 미군이 관여한 자료들과 함께 수천명의 주민들이 집단생매장당한 장소들이 새로 발굴되였다. 미국에서 새로 발굴된 자료들에 의하더라도 미군은 공화국북반부를 동경하였다는 리유로 수만명의 남조선주민들을 학살하도록 조직지휘하거나 직접 가담하였다고 한다. 미국의 문서고에서 발견된 어느 한 자료에는 미군대좌가 3,500명의 남조선좌익세력을 집단학살할것을 승인하였다는 내용이 기록되여있다.
이것은 미국이 조선전쟁시기 남조선의 애국적인사들과 인민들을 체계적으로 소멸하였다는것을 말해준다. 동시에 그것은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뼈아픈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불구대천의 원쑤라는것을 만천하에 그대로 고발해주고있다.
우리 민족에게 분렬의 고통을 강요하고 무고한 주민들을 대량학살한 미국은 조선반도에 온갖 불행과 재난을 몰아온 화근이며 인권유린의 원흉이다.
이러한 미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해 운운하면서 요술을 피우고있다. 묻건대 숱한 조선사람들을 찔러죽이고 생매장하고 도끼로 머리를 까서 죽인 미국, 임신부들의 배를 가르고 유방을 도려내고 국부에 말뚝을 박아 살해한 미국이 도대체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운운할 체면이 있는가. 신천에 와보라. 미국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사백어머니들과 백둘어린이들, 아이를 업은채 생매장당하여 화석으로 굳어진 소녀가 오늘도 악마의 제국 미국의 죄악을 단죄하고있다.
미국이 한쪼각의 량심이라도 있다면 머리를 들고 조선의 푸른 하늘을 보라.그러면 이 땅에서 미국에 의해 무참히 살해된 수많은 령혼들, 복수를 다짐하는 후손들의 거세찬 분노를 똑똑히 알게 될것이다.
미국은 마땅히 조선인민앞에 저지른 모든 범죄적만행에 대하여 우리 인민앞에 사죄하고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반미대결전을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피의 대가를 반드시 받아내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