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4일발 조선중앙통신)1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독도는 일본의 <다께시마>가 아니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독도를 강탈하기 위한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날로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일본외무성은 독도문제에 관한 새로운 소책자를 7개 국어로 번역출판하여 이를 외국대사관을 통해 세계각국에 배포하기로 하였다. 동시에 소책자의 내용을 외무성홈페지에도 게재하는 놀음을 벌렸다.
이것은 독도를 강탈하기 위한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얼마나 집요하고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있는가 하는것을 그대로 말해주고있다.
지금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주로 두가지 방향에서 벌어지고있다. 우선 국내에서 독도강탈열기를 고취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원래 독도가 저들의 령토였는데 남이 지배하고있는듯이 사태를 외곡하고있다.
지난해에만도 일본반동들은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여론깜빠니야를 벌리였는가 하면 소, 중학교학생들의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와 《2008년 방위백서》등에 독도를 일본령토로 명기함으로써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령토강탈야망을 심어주고 사회에 군국주의사상을 고취하였다.
다른 한 방향은 국외이다. 일본반동들은 독도와 그 주변수역을 국제분쟁지역으로 만들고 이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로 끌고가기 위해 모지름을 쓰고있다. 지난해에도 일본반동들은 외무성홈페지에 독도가 자국령토라는 주장을 10개 국어로 게재하였는가 하면 같은 내용의 선전물을 재외대표부들을 통해 배포하였다.
국내에서 독도강탈을 위한 사회적분위기를 충분히 성숙시키고 그것을 점차 국제화하면 저들의 부당한 정치적목적을 능히 달성할수 있을것이라는것이 일본반동들의 타산이다.
일본반동들이 독도강탈을 위해 별의별 모지름을 다 써도 그것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는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독도가 우리 민족고유의 령토인것은 움직일수 없는 력사적사실이기때문이다.
지금 독도가 우리 민족고유의 령토임을 증명하는 명백한 증거자료들이 계속 발굴되고있기때문에 국제적으로 일본은 점점 난처한 처지에 빠져들고있는 형편이다.
최근 일본에서는 50여년전에 일본정부가 이미 독도를 우리의 령토로 인정하는 법령을 만들어 공표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국내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정부는 1951년에 총리부령 24호와 대장성령 4호에서 독도를 일본의 부속도서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서 《과거 식민지였던 섬》과 《현재 일본의 섬》을 구분하면서 독도를 제주도, 울릉도와 함께 일본의 섬이 아닌것으로 규정한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은 1960년과 1968년에 이 법령을 개정하면서도 독도를 제외한다는 조항을 그대로 남겨두었다고 한다.
이번 법령공개과정에서는 독도관련내용을 검은 줄을 그어 지워없애버린 사실까지 드러나 일본은 국제사회앞에서 개코망신했다. 저들자신이 법령으로 공표하고 그로부터 닥쳐올 후과가 두려워 이를 은페하려고 했다는 자체가 죄지은자들의 범죄의식에서 출발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독도를 조선의 령토로 인정한 일본의 물질적증거가 밝혀진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일본은 1877년 최고국가기관문서에서도 독도를 조선령토로 인정하였다. 그런가 하면 일제의 패망후 련합군최고사령부가 공표한 법령과 쌘프랜씨스코강화조약에서도 독도는 일본령에서 제외되였다.
이러한 론박할수 없는 물질적증거들앞에서 일본반동들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을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독도령유권을 주장하고있는것은 그 어디에서도 통할수 없는 강도적인 생억지주장에 불과하다.
어제는 집안에서 남의 땅을 제땅이라고 우겨대며 생억지를 쓰더니 이제는 감히 바깥세상에까지 나가 독도령유권주장을 내돌리고 여론화하며 남들의 지지와 청탁을 구걸하고있으니 이는 더는 용납 못할 날강도적행위가 아닐수 없다.
아마 혼자힘만으로는 안되겠는지 제딴에는 남들에게 지지를 구걸하면 동정이라도 표시해줄것으로 타산하고 이런 광대극을 벌려놓은것같은데 그야말로 유치하고 어리석은 정치난쟁이 일본만이 할수 있는 졸렬한 수법이 아닐수 없다.
오늘과 같은 밝은 세상에서 남의 신성한 령토를 한사코 제땅이라고 우겨대며 세상사람들의 지지를 구걸해나서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비렬하고 고약스러운 행위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끓어오르는 분노와 격분을 금할수 없다.
과거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전대미문의 죄악에 대해 배상은커녕 사죄 한마디 없이 세기를 넘겨온 일본반동들이 오늘날 또다시 독도에 대한 령토강탈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과거죄악에 새로운 죄악을 덧쌓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로 된다.
우리는 독도문제를 세계적인 분쟁문제로 끌고가려는 일본반동들의 앙큼한 속내를 보면서 일본에 말이나 선의는 절대로 통하지 않는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날이 갈수록 우리 인민에게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고있는 섬나라 일본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원한과 분노는 세기를 이어가며 더욱 커지고있다.
다시한번 명백히 하건대 독도는 일본의 《다께시마》가 아니다.
남의 땅을 제땅으로 만들 개꿈은 꾸지도 말라.(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