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조선민족의 강렬한 통일열망과 의지에 의해 전진하는 6.15통일시대의 흐름을 가로막을 힘은 세상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론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구현된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따라 북과 남이 서로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자주적으로 이룩하려는것은 겨레의 한결같은 신념이며 의지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올해 우리 민족앞에 나서고있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공동사설에서 제시된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전진하자！》는 구호밑에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운동을 활성화함으로써 6.15통일시대의 힘찬 전진을 이룩하는것이다.

온 겨레가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대결책동을 짓부시고 자주통일을 안아오고야말 결사의 각오와 의지밑에 중단없는 완강한 투쟁을 벌려나갈 때 조국통일운동이 활력있게 전진하고 6.15통일시대의 힘찬 전진이 이룩되게 될것이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

민족자주의 선언, 민족대단결의 선언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이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을 밝혀주고 그것을 지지하며 리행하려는 겨레의 신념과 의지가 억세기에 자주통일위업의 실현은 필연적이며 확정적이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신심드높이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반통일세력의 온갖 책동을 짓부시며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기어이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