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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호전광들이 새해벽두부터 북침전쟁책동에 발광하고있다. 얼마전 괴뢰국방부 장관 리상희가 《북의 위협》을 운운하며 새해에 《서해북방한계선과 비무장지대 등 접전지역에 대한 즉응태세를 확립》하고 《전방위적인 국방태세》를 구축하겠다고 떠든것은 그 집중적표현이다. 이것은 동족대결을 격화시키고 북침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는 위험한 움직임으로서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괴뢰들이 떠드는 《북의 위협》은 동족을 모해하기 위해 꾸며낸 허구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민족의 자주권과 안전을 지키는것을 사명으로 하는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무장력은 남조선인민들을 위협한적이 한번도 없다. 실제로 선군으로 다져진 우리의 불패의 무장력에 의해 조선반도의 평화가 수호되고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도 담보되고있다. 우리 민족만이 아니라 온 세계가 이에 대해 인정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상희가 《북의 위협》을 운운한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로골적인 도발이 아닐수 없다.
괴뢰들이 《북의 위협》을 불어댄것은 그것을 구실로 북침전쟁준비를 다그치기 위해서이다. 리명박패당은 지난해에도 쩍하면 《북의 위협》설을 내돌리며 각종 전쟁장비들을 수많이 끌어들이고 북침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리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리상희가 《북의 위협》을 운운하며 《접전지역에 대한 즉응태세확립》이니 《전방위적인 국방태세구축》이니 하고 떠들어댄것은 이러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올해에 보다 강화하려는 속심을 드러내놓은것이다.
그것은 《북방한계선》을 고집한데서도 알수 있다. 《북방한계선》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조선정전협정과 초보적인 국제법적요구마저 무시하고 우리측 령해에 비법적으로 그어놓은 유령선이다. 남조선괴뢰들이 이 유령선을 고집하면서 지난날 서해해상에서 무력충돌사건들을 일으켰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리상희가 《북방한계선》을 고집한것은 결국 괴뢰들이 임의의 시각에 무력충돌사건을 일으키고 전면적인 북침전쟁을 도발하려 하고있다는것을 말해준다. 이처럼 리명박패당은 온 민족을 새 전쟁, 핵전쟁의 재난에 빠뜨리려고 미쳐날뛰고있다. 이것을 어떻게 용납할수 있단 말인가.
남조선은 60여년이나 미국의 군사적강점하에 있다. 남조선의 정치와 군사，경제와 문화 등 모든 분야의 명맥을 미국이 틀어쥐고 좌지우지하고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미국이 전쟁대포밥을 요구하면 군말없이 받아물어야 하고 미군유지비와 기지이전비를 더 내라면 인민들의 피땀을 짜내서라도 고스란히 섬겨바쳐야 하는 식민지가 바로 남조선이다. 폭행과 강간, 략탈과 전횡을 일삼으며 북침전쟁도발에 날뛰는 남조선강점 미군때문에 인민들은 어느 하루도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그래도 명색이 《국방부》 장관이라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짓밟으며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침해하고 전쟁의 위험을 증대시키는 남조선강점 미군의 철수를 요구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그렇게는 못할망정 《북의 위협》을 구실로 동족을 해치기 위한 전쟁준비에만 열을 올리고있으니 그들에게 과연 민족의 넋이 털끝만치라도 있다고 할수 있는가. 6.15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가 악화되고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닫고있는것은 남조선에서 바로 이런 민족반역자들，호전광들이 권력을 쥐고있기때문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수수방관한다면 온 민족이 핵참화를 면할수 없다. 그러한 민족적재난을 막기 위해서도 온 겨레가 리명박패당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보다 강력히 전개해나가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북침열에 들뜬 호전광들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하고있다. 만일 괴뢰호전광들이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북침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그들은 제가 지른 불에 타죽게 될것이다.
군부호전광들이 불속에 뛰여든 부나비신세가 되지 않으려면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