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설에서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따라 자기 민족을 중시하고 자기 민족의 힘에 의거하여 북남관계문제를 해결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론설은 《우리 민족끼리》야말로 자기 민족을 우선시하고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자주의 원칙이며 온 겨레가 통일운동에서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근본립장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우리 민족끼리》정신을 떠나서는 조국통일을 위한 그 어떤 문제도 우리 민족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해결할수 없다. 북과 남이 수십년동안이나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의 력사를 밀어내고 화해와 단합의 새시대를 열수 있은것도, 그토록 오래동안 지향하면서도 실현할수 없었던 민족자주가 대세로 되게 할수 있은것도 다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정신으로부터 출발하고 그 리념에 따라 행동하였기때문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으로써는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를 절대로 해결할수 없다. 더우기 자기 민족을 무시하고 외세를 중시하면서 그와 공조하는것은 외세의 리익에 따라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가로막는 매국배족행위로서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우리 민족의 단결된 힘은 실로 거대하며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치면 못해낼 일이 없다. 민족우선, 민족옹호의 관점만 세우면 지혜는 움트고 막혔던 고리도 풀려나가게 되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이 활짝 열리게 된다. 6.15공동선언발표이후 북남관계에서 이룩된 놀라운 성과들도 그것을 말해주고있다.
남조선당국이 시대착오적이며 반민족적인 외세의존정책을 버리고 외세보다 자기 민족을 우선시하고 외세의 리익이 아니라 민족공동의 리익을 옹호하는 관점에 서야 한다. 그럴 때만이 북남관계가 개선될수 있으며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게 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