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19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도덕>교육인가, 대결교육인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남조선당국이 서슬푸른 독재의 칼을 뽑아들고 동족대결에 더욱 미쳐돌아가고있다.
리명박패당이 중학생들의 도덕교육마저 반공화국대결고취수단으로 만들려고 악랄하게 획책하고있는 사실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얼마전 그들은 《교육과학기술부》를 내세워 도덕과목교육자들과 집필자들에게 2010년부터 중학교들에서 리용되는 새 《도덕교과서》를 저들이 짜준 《집필기준》대로 쓸것을 강다짐으로 내리먹이였다. 그 《집필기준》이라는것은 한마디로 이전 독재자들의 파쑈적인 《반공》, 반통일교육방법을 고스란히 되살린것이다. 거기에서 괴뢰당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옳은 리해를 주는 내용이라고 보아지는것은 사소한것도 모조리 삭제할것을 요구한 반면에 《남북사이의 차이》만을 내세우면서 반민족적인 《흡수통일》론을 쪼아박을것을 내리먹이였다. 심지어 조선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에 새겨두어야 할 성스러운 항일무장투쟁사와 주체사상에 대해 일체 언급조차 하지 못하도록 집필자들에게 오금을 박았다. 이것은 리명박일당이 벌리고있는 새 《도덕교과서》편찬놀음이 이른바 《도덕》의 간판밑에 나어린 학생들속에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고 극도의 대결관념을 주입시키기 위한 더러운 반통일광대극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알려진데 의하면 리명박《정부》의 새 《도덕교과서》편찬놀음의 맨 앞장에서 날뛰고있는것은 다름아닌 반공화국모략단체로 악명높은 《뉴 라이트》이다. 반공화국교과서편찬놀음을 리명박일당의 력사외곡책동의 주범이 되고있는 이 극우보수단체가 추동하여 벌리고있다는 사실 한가지만 놓고보아도 그 범죄적성격을 잘 알수 있다.
오죽했으면 교과서집필자들이 반역도당의 책동에 대해 《통일을 강조하는 교육을 포기하고 옛 랭전시대의 안보교육으로 돌아가려는 술책》, 《〈흡수통일〉을 주장하는 뉴 라이트계렬의 사상공세》라고 강력히 반발해나서고있겠는가.
외세에 의해 분렬된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최고의 도덕적가치는 민족의 자주와 단합, 조국통일을 위해 헌신하는데 있다. 이것은 너무도 명백하면서도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이미 어길수 없는 애국의 진리로 새겨진것이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은 이것을 짓밟으며 조국통일의 주역으로 나서야 할 나어린 학생들에게 반통일《도덕》을 강요하고있다.
자라나는 새 세대들속에서 싹트는 반미자주의식을 거세하고 그들에게 반역통치에 대한 노예적순종사상과 동족증오감을 강제적으로 주입시키는것, 바로 이것이 반민족적인 리명박식도덕교육이다.
후대들을 도덕적으로 타락시키는것은 력사와 민족앞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저지르는것으로 된다. 사람들을 자주적인 힘있는 존재로 만들고 도덕적으로 완성시켜주는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사회제도와 주체사상에 대해 서술하지 못하게 하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새 세대들을 자주정신이 없는 얼빠진 인간들로 만들고 정신도덕적으로 부패타락시키자는것으로서 온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우리는 리명박일당이 초보적인 객관성도 없고 도덕적가치마저 상실한 《집필기준》이라는것을 내들고 새 《도덕교과서》조작놀음을 벌리는것으로 북남대결소동을 더한층 강화하고있는데 대해 치솟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반역패거리들이 력사교과서날조책동과 《현대사특강》놀음, 《현대사영상물》배포소동 등 외곡된 력사교육으로도 성차지 않아 새 세대들의 도덕의식까지도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대결관념으로 물젖게 하려고 날뛰는것은 절대로 용납할수 없는 반민족적, 반통일적범죄행위이다.
이로써 리명박일당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꼬물만큼도 바라지 않으며 오로지 북남대결과 북침전쟁만을 추구하는 저들의 반역적정체를 다시금 낱낱이 드러내보였다.
시대의 요구와 온 겨레의 지향에 도전하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파멸을 앞당기는 자살행위이다.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온갖 반민족적죄악을 저지르는 매국역적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할수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