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겨레의 통일념원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명박패당이 올해에 들어와 북남관계의 파국을 더욱 심화시키려고 미쳐날뛰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올해의 통일문제를 론하는 자리에서 지난 1년동안 《남북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조정기》를 보냈다느니, 《일관성과 원칙성을 견지하며 의연하게 대처》해왔다느니 뭐니 하고 저들의 반통일대결망동을 극구 비호하면서 《통일부》패거리들에게 《대북문제는 장기적관점》에서 다루어나가야 한다고 훈시질을 하였다. 한편 《통일부》 장관이라는자는 북남관계문제를 소걸음에 비유하면서 《우보천리》니 뭐니 하는 황당한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겨레의 간절한 통일념원을 짓밟고 최악의 위기에 빠진 북남관계를 언제까지나 지속시키려는 범죄적망동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온 겨레는 새해에는 어떻게 하나 악화된 북남관계가 개선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앞길에 밝은 전망이 열리기를 기대하고있다. 그러나 보다싶이 리명박패당은 새해를 전후하여 높아가는 겨레의 통일기운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공공연히 거부하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을 일층 강화해나서는것으로 대답하고있다. 반역패당이 그 무슨 《조정기》니, 《일관성》이니, 《장기적관점》이니 하고 수작질하고 지어 《우보천리》나발까지 줴친것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성실한 리행으로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하루빨리 앞당길데 대한 우리의 원칙적요구에 계속 귀를 틀어막고 그에 더욱 악랄한 북남대결소동으로 맞서려는 용납 못할 반통일역적행위이다.
북남관계는 지난 1년간 리명박패당이 운운한것처럼 그 어떤 《조정기》를 거친것이 아니라 전면차단의 위기에 처하였다. 북남사이에 대화와 협력은 사라지고 불신과 대결이 나날이 격화되였으며 북남관계는 6.15이전보다 더한 최악의 대결상태에 처하였다. 그것은 바로 반역패당이 《비핵, 개방, 3000》과 같은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을 이른바 《원칙》과 《기조》로 내세우고 시종일관 북남대결을 추구해왔기때문이다.
지난해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 리명박패당이 《잃어버린 10년》을 떠들어대며 들고나온 《대북정책》의 어느 한 부분에도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리행하겠다는 의사표시가 없다. 거기에는 오직 외세에 추종하여 우리를 《핵포기》와 《개혁, 개방》에로 유도하여 어떻게 하나 해치려는 대결의식만이 꽉 들어차있다. 북남관계의 파국적위기는 리명박《정권》이 외세에 추종하여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린 필연적결과이다. 지난 한해를 통하여 리명박일당이 들고나온 《대북정책》의 매국반역적성격은 낱낱이 드러났으며 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은 내외의 강력한 반대규탄속에 총파산의 운명에 처하였다. 그런데도 리명박역도와 그 패거리들이 《일관성》이니 뭐니 하며 《대북문제를 장기적관점》에서 다루어나가겠다고 하는것은 민족의 운명도, 내외여론의 규탄도 안중에 없이 여전히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을 유지하며 그에 기초하여 우리와의 대결을 강화함으로써 저들의 허황한 개꿈을 실현해보려는 가증스러운 망동이다.
6.15이후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구현하는 길에서 이룩된 조국통일운동의 성과들을 놓고볼 때 북남관계개선의 방도는 명백하다. 얼어붙었던 불신과 대결의 북남관계를 화해와 단합에로 지향시키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앞길을 열어놓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대로만 하면 된다.올해공동사설에서 전체 조선민족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철저히 구현하여 화해와 단합을 적극 실현해나갈것을 중요하게 강조한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이것은 어떻게 하나 현 북남관계의 파국을 막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에 대한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실현해나가려는 우리의 원칙적립장의 뚜렷한 표시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의 개선을 바란다면 《조정기》니, 《일관성》이니 하고 떠들것이 아니라 응당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을 철회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존중과 리행에로 방향전환을 했어야 마땅하다. 하지만 리명박일당은 그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오히려 《장기적관점》에 대해 운운하며 북남대결상태를 더욱 장기화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이번에 반역패당이 《우보천리》라는 수작을 늘어놓은 바로 거기에 북남관계개선을 지연시키고 대결을 격화시킬 그들의 더러운 흉계가 깔려있다.
우리 민족은 너무도 오래동안 분렬의 비극을 당하고있다.그것을 하루빨리 가시는것은 북과 남이 겨레와 후대앞에 지니고있는 마땅한 의무이며 외면할수 없는 시대적과제이다. 겹쌓이는 분렬의 장애물을 걷어내며 통일과 번영에로 나가자면 북과 남이 주먹을 부르쥐고 달음박질쳐도 시원치 않을텐데 소걸음으로 가야 한다고 하면서 《우보천리》니 뭐니 했으니 이 무슨 얼빠진 망발인가. 온 민족이 북남관계의 시급한 개선을 고대하고있는 때에 리명박일당이 북남관계를 소걸음에 비유하며 말장난을 한것은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바라는 우리 민족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모독이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이 이미 들고나온 《기다리는 전략》에 따라 북남관계개선을 철저히 외면하면서 반공화국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한 장기전으로 넘어갔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리명박《정권》의 악랄한 대결소동으로 말미암아 북남관계는 지금 일촉즉발의 위기사태에 놓여있다. 북남관계가 더는 수수방관할수 없는 엄중한 지경에 이르렀는데 아직도 《조정기》와 《일관성》을 운운하고 지어 《우보천리》론마저 들고나오는 리명박패당이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반통일대결미치광이들이다.
북남관계는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이며 조국통일은 더이상 미룰수 없는 절박한 민족사적과제이다. 누구도 민족의 운명을 놓고 흥정할 권리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역도와 그 패당은 골수에 배긴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민족의 사활적운명이 걸린 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를 놓고 감히 도박을 벌리려 하고있다. 나라와 민족을 등진 반역자들만이 이따위짓을 할수 있다.
민족의 운명을 소 닭보듯 하며 저들의 더러운 야망실현에만 미쳐돌아가는 리명박패당의 오만방자한 태도앞에 온 민족이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오늘의 조성된 엄중한 사태는 리명박반역《정권》의 집요하고 악랄한 반통일대결책동을 온 민족의 총결산으로 단호히 짓부셔버려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며칠전에 발표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성명은 6.15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며 대결과 전쟁에로 질주하는 리명박역적패당에 대한 준엄한 경고이다. 반역무리들은 북남관계개선을 반대하면서 우리와의 전면대결에로 줄달음치는 저들의 분별없는 망동이 어떤 파국적후과를 불러오겠는가를 똑똑히 명심해야 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