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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동족대결책동을 더욱 강화하려는 범죄행위》-현인택 《통일부》장관임명
(평양 1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2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동족대결책동을 더욱 강화하려는 범죄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19일 남조선집권자가 김하중 대신 현인택을 《통일부》장관으로 임명했다. 김하중은 리명박이 집권하기전 남조선에서 《해볕정책의 전도사》로 불리웠다. 그러했던 그가 지난해 《통일부》장관이 되자 《이전 정권의 대북정책이 잘못》되였다고 시비하며 북남관계를 악화시키는 리명박의 돌격대노릇을 했다. 지난해에 《북핵포기가 없이는 경제협력도 할수 없다》는 수작을 한것이나 최근에 북남관계를 느릿느릿한 소걸음에 비유하며 《우보천리》를 운운한것도 바로 그였다. 온 겨레가 동족대결을 업으로 삼는 김하중을 규탄한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문제는 리명박이 민심에 따라 김하중을 떼버렸는가 하는것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통일부》장관으로 임명된 현인택의 경력이 그것을 말해준다.

현인택으로 말하면 리명박이 《대북정책》으로 내든 《비핵, 개방, 3000》의 립안자이다. 현인택이 주동이 되여 꾸며낸 《비핵, 개방, 3000》은 동족과의 대결을 골자로 하고있다. 이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으로 말미암아 6.15후 좋게 발전해온 북남관계가 일시에 동결되고 꺼꾸로 후퇴하여 더이상 수습할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때문에 온 겨레가 《비핵, 개방, 3000》의 작성자들을 저주규탄하면서 리명박에게 《대북정책》을 철회하라고 들이대는것이다. 그에 오죽이나 바빠맞았으면 리명박이 《비핵, 개방, 3000》에 《상생, 공영》이라는 모자를 씌웠겠는가. 그러나 《상생, 공영》의 모자를 씌웠다고 해도 《비핵, 개방, 3000》의 반동적본질이 달라질리 만무한것만큼 인민들이 그를 반대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한나라당》에서도 《대북정책》을 철회할데 대한 주장이 공공연히 나오고있다. 지난 19일에도 《한나라당》출신 《국회의원》은 《KBS》방송에 출연하여 《우리는 〈비핵, 개방, 3000〉을 지난 1년간 유지해오고있는데 사실상 이 정책의 결과가 없었다》고 실토하면서 《대북정책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해내외동포들은 물론 집권여당까지도 《비핵, 개방, 3000》을 배격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이 《비핵, 개방, 3000》의 립안자인 현인택을 《통일부》 장관으로 임명한것은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바라는 겨레에 대한 로골적인 도전행위이다.

이번의 《통일부》장관임명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리명박은 온 겨레가 규탄하는 《비핵, 개방, 3000》이라는 《대북정책》을 그러안고 올해에 북남관계를 지금보다 더 악화시키려 하고있다. 그것을 립증하는 자료들은 수두룩하다.

리명박은 년초에 북남관계문제를 론하는 자리에서 지난해를 《남북관계를 새롭게 조정하는 조정기》로 묘사하면서 《일관성》이요 《장기적관점》이요 하는 반통일적궤변들을 늘어놓았다. 그에 앞서 《통일부》의 《업무보고》를 받을 때에는 《경제협력을 하여 남북관계가 개선된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경제협력이라는 말자체를 꺼내지 말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런 실례를 일일이 들자면 끝이 없다.

조선민족치고 6.15후 활발히 추진되던 북남대화와 협력이 완전차단되고 정세가 전쟁접경에로 치달아 흩어진 가족, 친척들도 전혀 만나지 못한 지난해를 《조정기》로 볼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 동족대결에 미친 리명박패당을 내놓고는 한명도 없을것이다. 또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해온 북남관계를 과거의 낡은 대결상태에 몰아넣고도 《일관성》이요 《장기적관점》이요 하고 떠드는것은 도대체 어떻게 하겠다는것인가. 북남관계를 더 악화시켜 북침전쟁의 불이라도 콱 지르겠다는것인가. 실제로 지금 괴뢰군부호전광들은 동족과의 대결, 전쟁을 추구하는 리명박의 《통수리념》을 받든다고 하면서 그 무슨 《응징》을 부르짖으며 군사분계선일대에 병력을 증강하고 미국과 함께 우리측에 대한 정탐행위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결과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의 불집이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험이 조성되고있다. 조성된 엄중한 사태에 대처하여 조선인민군 총참모부는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고수하고 사회주의조국을 금성철벽으로 지키기 위한 숭고한 사명을 다할데 대한 원칙적립장을 엄숙히 천명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내외여론은 리명박의 태도를 주시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리명박이 현인택을 《통일부》장관으로 임명한것은 우리와 계속 엇서나가겠다는것을 선언한 로골적인 도발이다. 《민주당》대변인도 리명박이 《남북관계를 완전히 포기》했다고 까밝혔다. 이것은 근거없는 주장이 아니다.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발전시키자면 북남공동선언들을 존중하고 리행해야 한다는것이 초보적인 상식이다. 북남관계가 지금과 같이 전면파탄된것도 리명박이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고 그 리행을 반대한것과 관련된다. 그가 온 겨레의 저주를 받으며 고립된 주되는 리유도 여기에 있다. 리명박도 이것을 잘 알고있다. 하기에 그는 저들에게 날아드는 인민들의 증오의 화살을 피하기 위해 이른바 《선언존중》을 운운하는 오그랑수를 쓰기도 했다. 그러나 역도는 올해에 들어와서 근 한달이 되도록 북남공동선언들을 존중하며 리행하겠다는 말 한마디 하지 않고있다. 이로써 리명박은 《선언존중》을 운운한것이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술책이며 올해에도 《비핵, 개방, 3000》이라는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추진하려는것이 본심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 역도의 지령에 따라 지금 《통일부》패거리들은 이른바 《전략전담팀》을 구성하여 《북의 태도변화》를 이끌어낼수 있는 그 무슨 《중장기남북관계전략》을 수립한다고 소란을 피우고있다. 북남공동선언들을 고수하고 리행하려는 우리측의 태도를 변화시켜보겠다는것이 리명박의 속심이다. 《비핵, 개방, 3000》의 립안자인 현인택의 《통일부》장관임명은 그것을 다시금 확증해주었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리명박이 바라는것은 북남관계개선도 아니고 평화보장도 아니며 조국통일도 아니다. 리명박은 올해에 지난해보다 동족대결책동을 더욱 강화하여 북남관계를 대결과 파국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밀어넣으려 하고있을뿐이다.

리명박이 동족대결의 《대북정책》을 꾸며낸 현인택을 《통일부》장관으로 임명한 조건에서 북남관계에서 그 어떤 파국적사태가 벌어질지 예측할수 없게 되였다. 명백한것은 우리 민족이 거족적인 반리명박투쟁을 전개해야 북남관계가 개선될수 있고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길로 나갈수 있다는것이다.

그런것만큼 민족의 화해와 단합,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그가 누구이든 반리명박투쟁에 떨쳐나서야 할것이다. 동족대결책동을 강화하려고 악을 쓰는 리명박패당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것이다. 시간이 그것을 증명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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