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새해공동사설을 지지하여 반제민전과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지지 아랍련대성위원회가 5일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공동사설을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민족의 통일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의 앞길을 밝혀주는 휘황한 등대로 평가하였다.

공동사설이 밝힌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전투적과업과 그 관철을 위한 방도가 가장 정당하고 현실적이라고 하면서 성명은 반제민전과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련대성을 다시금 표명하였다.

조선에 대한 침략전쟁준비에 발광하는 미제와 그 주구인 남조선의 역적패당의 악랄한 책동을 준렬히 규탄하면서 성명은 남조선당국이 파쑈악법인 《보안법》을 즉시 철페하고 자주와 통일을 위해 싸우는 애국인사들과 단체들에 대한 탄압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성명은 미제를 전세계 곳곳에서 내쫓기 위해 함께 싸워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