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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산일대에서 고구려토성,도로시설 발견
(평양 1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 황해남도 신원군 장수산일대에서 고구려토성 2개를 발굴하고 새로운 도로시설들을 찾아냈다.

이번 조사발굴과정에 고구려시기의 토성 2개(아양리토성, 도마동토성)와 고구려남평양 도시리방(중세기 도시구획의 하나)의 도로유적, 고구려의 우수한 문화를 보여주는 기와들과 문확돌, 화강암으로 가공한 돌등을 받치는 기둥돌, 8각형받침돌 등 수많은 유적유물들이 나왔다.

그밖에 고대시기 집자리 1개와 고려시기 절터 등도 발굴되였다.

아양리토성은 장수산성남쪽의 신원군 아양리소재지지역에 자리잡고있는데 고구려가 남방진출을 적극화하던 4세기중엽 이후시기에 쌓았던 궁성유적이며 도마동토성은 장수산성 외성남문의 방어를 더욱 보강하기 위하여 쌓았던 성이다.

이 토성들에 대한 발굴결과 아양리토성의 둘레가 2.5km였다는것과 성벽들의 구조와 축조방법을 확정할수 있었다.

남평양에 도시리방이 자리잡고있었다는것을 보여주는 도로유적은 아양리토성안과 재령강 건너편의 월당리지구에서 발굴되였다.

아양리토성안의 도로시설은 땅표면으로부터 50㎝ 깊이에서 드러났는데 도로너비는 2.9m이고 깔아놓은 돌들의 두께는 20㎝정도이다.

월당리지구에서는 너비가 2.6m, 4m인 도로시설들도 찾아냈다.

발굴된 유적유물들은 고구려가 삼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남방진출의 거점으로, 부수도로 꾸렸던 남평양도시의 규모와 산성과 궁성, 그앞의 넓은 도시로 이루어진 도시구성형식을 해명하는데 매우 가치있는 자료로 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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