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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통할수 없는 기만술책》-대북정책 《공감대확대》
(평양 1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통할수 없는 기만술책》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리명박패당이 내외의 항의와 규탄에도 불구하고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을 계속 고집해나서고있다. 최근 리명박역도가 《장기적관점에서 대북문제를 풀어가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또다시 《상생, 공영》나발을 불어댔다. 한편 《통일부》패거리들은 그 무슨 《대화》와 《협력》을 운운하면서 《상생, 공영정책》에 대한 《공감대확대》에 대해 떠들어댔다. 이것은 북남관계를 전면파탄과 대결의 낭떠러지로 몰아간 죄많은자들이 저들의 반민족적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해 벌리는 기만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리명박패당이 말끝마다 《대화와 협력》, 《상생과 공영》타령을 늘어놓고있지만 거기에는 한쪼박의 진실성도 없다.

지금 북남관계는 전면대결상태에 처하였다. 새해벽두부터 괴뢰군부우두머리들이 모여앉아 《합동토론회》라는것을 벌려놓고 전쟁열을 고취하고있는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혹한기훈련》을 비롯한 전쟁불장난소동이 남조선전역에서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있다. 지어 호전광들은 《제3의 서해교전》이니, 누구에 대한 《응징》이니 뭐니 하는 폭언들을 거침없이 내뱉으면서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한편 리명박패당은 년초부터 《친북좌익세력의 근본을 뽑아버려야 한다.》고 고아대면서 파쑈폭압기구를 확대하고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를 비롯한 진보적인 통일애국단체들과 인사들에 대한 살벌한 탄압선풍을 일으키고있다. 반역패당은 남조선각계층의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MB악법》을 강행처리함으로써 저들의 파쑈독재체제를 더욱 강화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이 모든것이 북침전쟁도발과 반공화국대결, 파쑈통치강화를 위한것이지 동족과의 화해와 단합, 대화와 협력을 위한것이 아니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문제는 리명박패당이 우리와의 전면대결을 작정하고 반민족적인 파쑈체제수립에 박차를 가하면서도 아닌보살하며 《대화와 협력》, 《상생과 공영》을 계속 떠벌이고있는 속심이다.

그들이 광고하는 《대화와 협력》, 《상생과 공영》이라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이미 거덜이 날대로 난 《비핵, 개방, 3000》의 복사판에 지나지 않는다. 폭로된바와 같이 지난해 리명박패당은 《대북정책》으로 《비핵, 개방, 3000》을 들고나와 우리의 《핵포기》와 《개방》을 북남관계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움으로써 대화에 차단봉을 내리고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협력사업들에 빗장을 질렀다. 북남관계가 돌이킬수 없는 파국적위기에 처한 오늘의 사태는 반역패당이 들고나온 《대화와 협력》, 《상생과 공영》의 반민족성과 반통일성을 더욱 뚜렷이 립증해주고있다.

대화와 대결, 공영과 전쟁은 절대로 량립될수 없다.

북남대화와 공영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과 번영을 위한것이지 대결과 전쟁을 위한것이 결코 아니다. 리명박일당이 진정으로 대화와 공영을 바란다면 앞뒤가 다르게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대화》와 《공영》을 말하며 동족대결을 계속 고집하고 북침전쟁도발의 불뭉치를 들고 날뛰고있는것은 모순도 이만저만한 모순이 아니다.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대화와 공영》이니, 《공감대확대》니 뭐니 하는것은 통일과 번영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대한 우롱이며 절대로 용납될수 없는 반민족적행위이다.

까마귀 제아무리 흰 칠을 하여도 백조로 될수 없듯이 리명박패당이 아무리 《대화와 협력》을 부르짖고 《상생과 공영》을 떠들어대도 동족대결을 추구하는 그 범죄적속심이야 어디 가겠는가. 현실은 리명박패당의 골수에는 오직 외세와 작당하여 북남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대결과 전쟁의 길로 줄달음치며 나아가서 《흡수통일》, 《북침통일》을 이루어보려는 야망만이 꽉 들어차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반역패당이 그따위 얕은 기만술책으로 북남관계의 파괴자, 북침전쟁도발을 꾀하는 호전광으로서의 정체를 가리울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리명박《정권》이 속에 칼을 품고 계속 앞뒤가 다르게 행동하면 할수록 내외의 분노와 항의, 규탄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갈것이다.

리명박패당은 서툰 말장난은 그만두고 동족대결정책을 당장 철회하여야 한다.

반민족적인 기만술책은 어디에도 통하지 않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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