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2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학생소년들의 주체98년 설맞이모임에 참가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을 위하여 마련해주신 연회가 2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중린은 연회에서 한 연설에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그 바쁘신속에서도 설맞이모임에 참가한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성원들에게 은정깊은 사랑을 돌려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설맞이모임을 통하여 예술단성원들은 총련의 1세, 2세들처럼 공화국기발을 가슴에 안고 애국위업의 믿음직한 역군으로 자라날 자기들의 신념과 의지를 잘 보여주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돌려주신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이 민족의 대, 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며 지덕체를 겸비한 유능한 인재로 자라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국장 량옥출은 연설에서 조국방문의 나날 예술단성원들은 전인민적인 총공세로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기 위하여 한결같이 떨쳐나선 조국인민들의 모습에서 커다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재일조선학생소년들이 학습과 조직생활을 더 잘하여 총련의 앞날을 떠메고 나갈 주인공으로 억세게 자라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연회에서는 평양시내 학생소년들과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성원들의 련환공연이 있었다.

연회에는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리일렬 히로시마조선초중고급학교 교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성원들과 재일동포들이 초대되였다.(끝)